최근 에코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코르크 자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엘앤제이(대표 이성민)는 코르크로 만든 벽지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르크 나무는 지중해에서 주로 자라는 수종으로 와인병의 마개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코르크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껍질을 벗겨내 건조시킨 후 얇게 슬라이스 해 이를 종이 및 패브릭에 압축·접착한다. 나무를 벌목하지 않는데다 9년에 한 번씩 최대 11번까지 나무껍질을 채취할 수 있어서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앤제이에서 선보이고 있는 코르크 포인트 벽지는 코르크 나무껍질을 종이에 압축해 만든 것으로 아트월, 인테리어 포인트, 붙박이장 포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크래치에도 강한데다가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다.
엘앤제이 이성민 대표는 “코르크 소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원적외선방출기능, 향균효과, 탈취효과의 세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코르크는 천연 산림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좀 더 윤택하게 해 줄 이상적인 소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