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기업 서중인터내셔날 코리아(대표 조탐환)에서 세계적인 지붕재 브랜드 ‘모니어(Monier)’의 기와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모니어 기와는 전세계 30여 개국에 130여 개 생산공장을 보유한 지붕재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영국에 위치한 기술 센터에서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확고한 지붕재 세계 1위의 자리를 고수해 왔다.

수입기와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말경, 모니어 기와가 국내에 론칭을 시작한 무렵부터로 당시 초창기 수입기와는 국내기와와의 차별성을 인터록킹, 물의 역류방지설계 등 기능적인 면에 치중돼 왔지만 최근에는 기능적인 것을 넘어서 주택 및 건축물의 디자인이 계속 유럽형의 느낌, 즉 프랑스 프로방스 스타일이나 이태리 투스카니 스타일 등을 지향하는 디자인이 많은 편이다.

서중인터내셔널은 모니어를 통해 기와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와를 직접 수입해 기존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공급이 제한됐던 프랑스산 기와를 대중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모니어 기와를 공급하고 있는 서중인터내셔날 코리아의 관계자는 “기와는 디자인 측면, 기능적인 측면 등이 부각되며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근 단독주택 단지, 타운하우스, 목조주택 및 스틸하우스에 기와 적용, 리조트 및 클럽하우스 등의 지속적인 수요 창출 등 기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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