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기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이탈리아의 C.M.MACCHINE社의 전자동 엔틱 카빙머신 SKAUT를 공급 중이다.
C.M.MACCHINE社의 SKAUT는 빔, 루바, 데크 등 다양한 목재 자재 표면 위에 손으로 만든 듯 자연스러운 문양을 표현해주는 목공 기계다.
과거에는 목재 표면을 깎아 디자인을 주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제품군 사이에 독특한 목재 자재로 눈길을 끌 수 있는 상품성이 중요한데, 이를 컷터 방식이나 CNC 가공으로 해결하려면 비용적인 면이나 거친 표면의 느낌으로 부담이 크다.
하지만 SKAUT는 가격도 저렴하고 목재 고유의 무늬결을 그대로 살려 표현해 줌으로써 큰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작동은 카빙머신 SKAUT에 가공하고자 하는 목재를 넣으면 안쪽에 레일이 움직이면서 동시에 표면이 브러쉬에 의해 깎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브러쉬는 2 in 1 브러쉬 샌딩 일체형으로 스틸브러쉬 샌더와 나일론 브러쉬 샌더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해당 브러쉬를 통해 가공된 목재 표면에는 컷팅된 굴곡면이 부드럽게 표현돼 엔틱 풍의 인테리어 목재를 원한다면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가공되는 결의 폭을 길게 하거나 얇게 하는 것도 가능해 자유자재로 기계를 운용할 수 있다.
이미 유럽 등지에서는 목재의 결을 살리는 현 가공법이 큰 인기를 끌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바닥재, 아트월 등에 많이 적용하고 있다.
한편, 한양유니버설은 이밖에도 독일 훈데거社의 목재 컷팅머신 ‘스피그컷 머신 SC-3’을 공급 중이다.
이 기계는 경량목구조, 패널구조를 비롯해 글루램 건축물 가공 시 공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계로 다양한 목조주택 구조재를 공장에서 미리 컷팅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목재 가공을 신속 정확하게해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기계다. 관련문의는 전화(02-783-87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