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집성판
▲재면 모습

대민목재(대표 황동록)가 북미산 엘더로 가공한 Side F/J 집성판을 선보였다. 엘더는 하드우드 중에서도 가볍고 수축률이 적어 가공성이 매우 좋은 수종이다. 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계단재나 목공예 등에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엘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상업적인 가치를 지니는 수종 중 하나라 낮은 휨강도와 중간 정도의 압축강도를 지니며, 할렬이 잘 나지 않는 수종으로 유명하다.
특히 테이블이나 장롱, 침대 등을 제작할 시 사용하기에 좋고 색감이 은은한 빛깔을 내고 있어 별도의 도장을 하지 않고도 목재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현재 대민목재가 제공하는 엘더 Side F/J 집성판은 18/20/24/26/33T×4′×8′ 규격으로 공급 중이다. 그밖에 선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산 멀바우 Side F/J 집성판도 DIY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멀바우는 치수안정성이 높아 휘어짐·뒤틀림 등의 목재 변형을 막아주고 내구성 또한 훌륭하다. 인테리어재는 물론 DIY·가구재까지 활용도가 높은 멀바우는 하드우드로써 내구성이 강해 안정적이고 변형이 적은 수종으로 충해에도 강해 특별한 방부처리 없이도 3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대민목재 관계자는 “DIY 유저들이나 공방 등에서 엘더와 멀바우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엘더는 겉으로 보기에도 매우 단단해 보이고 목재의 결도 확실하게 잘 보여주고 있는 수종으로 인기가 많다”며 “DIY 쪽에서 새로운 수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032-578-096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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