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부문 직불제 도입 심포지엄 모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7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임가의 소득 안정 및 산림의 공익 기능 유지·제고를 위한 직불제 도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의 지원하에 ‘임업분야 직접지불제도 도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임업단체·학계·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농업 분야 직불제 ▲해외 주요 국가(일본, 미국, EU)의 임업부문 직불제 ▲산림환경서비스 지불제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정부의 향후 임업직불제 도입 방향이 제시됐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126조원에 해당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과 산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임업 직불제 도입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실효성이 있는 임업 직불제가 도입·시행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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