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방부목재 생산 설비
H3등급의 헴록 방부목

인천 서구에 위치한 영풍목재(대표 박세환)는 H3등급의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방부목 생산에 주력하며 국내에 공급 중이다.
현재 영풍목재는 헴록을 가지고 ACQ 가압식 방부처리를 통해 방부목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이 방식은 크롬이나 비소 등을 포함하지 않고도 목재의 내구성, 방부, 방충 효과를 높여준다.
특히 영풍목재가 생산하는 방부목의 경우 H3등급으로 야외 또는 습윤에 항상 노출되는 목재의 경우, 부후나 흰개미의 피해를 받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H3등급의 방부목재를 사용하면 좋다. 영풍목재는 H3등급의 방부목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회사다. 
흔히 방부목이라고 하면 소비자들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환경에 대한 유독성 혹은 유해성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부목은 살아있는 나무에서 얻어진 재료인 목재를 적정한 화학처리를 통해 건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목재 자재 중의 하나다. 방부의 목적은 나무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에 있다. 자연 상태의 목재에 화학약품 처리를 하면 수명을 배 이상 늘릴 수 있으며 목재가 가진 원래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고 안전성이 보장될 수 있다.
국내의 경우에는 국내 방부목 회사들에게 올해 1월 1일 부터는 H2등급 방부목재의 유통을 금지시키고 H3등급 방부목재 유통만 가능하도록 법제화해 현재 정책의 안정화가 진행되고 있다.
영풍목재 관계자는 “H3등급의 방부목 법제화가 제정된 시점부터 전제품 H3등급 방부목 생산체제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대 H4등급 방부목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라며 “한국 보존처리목재의 품질 향상에 일조하고 목재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품질 A급 제품을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풍목재는 올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서 크기와 모양 구분없이 인사이징이 가능한 설비를 들여 국내 방부목 사업을 한층 더 성장시킬 전망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773-2833)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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