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버셔터 부스모습

최근 몇 년 사이에 눈에 띄는 인테리어 중 하나는 바로 원목 커튼이다. 그중 인테리어 전문가들 사이에 루버셔터(대표 예승수)가 주목받고 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을 고루 갖춰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루버셔터란 원목 평판을 일정한 간격으로 평행하게 늘어놓은 루버에 통풍 및 채광을 위한 슬랫을 결합한 창호 마감재다. 
루버셔터는 친환경 원목소재로 만들어 실내 설치 시 온도가 3℃ 정도 상승해 뛰어난 단열 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날개로 간단히 채광을 조절하거나 접이식으로 완전히 개폐해 암막효과를 누릴 수 있어 사용자가 손쉽게 채광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물걸레나 먼지털이로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해 관리 또한 쉽다. 무엇보다 원목 소재로 만들어 심플, 모던, 내추럴 콘셉트 등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또한 친환경적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루버셔터 히노끼를 출시함으로써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청정지역인 기후현에서 벌목되는 히노끼를 전문적으로 가공하는 구와바라 목재주식회사로부터 원자재를 공급받아 페인트나 본드 가공 없이 제품을 제작한다.
특수한 열처리 과정과 엄선된 선별과정을 거친 히노끼를 이용해 대패 마감만 해 대량의 천연 피톤치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친환경 루버셔터로 불리기도 한다. 커튼과 블라인드의 단점을 보완한 루버셔터는 패브릭 소재가 아닌 원목으로 제작돼 먼지와 진드기를 방지하고, 100% 주문생산으로 이뤄져 입체감이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 인테리어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한다. 
루버셔터 관계자는 “루버셔터는 브랜드의 고품격 창문 데코레이션 연출과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 수출 활성화를 통해 커튼의 대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 전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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