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8월 16일(화)부터 목재산업계의 현황 파악과 목재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목재제품이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와 ‘목재분야 경쟁력 강화 관련 제도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목재제품이 생산·수입·유통 시장조사’는 목재생산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목재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산림정책 수립을 위한 목재산업의 기초통계 자료를 확보하는 설문조사이다.
동시에 실시하는 ‘목재분야 경쟁력 강화 관련 제도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조사는 목재제품의 규격·품질검사, 한국산업표준(KS)인증 및 신기술지정과 같은 각종 제도의 효과를 파악하고 제도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조사이다.
본 조사들은 전문조사기관의 사전 안내 및 방문조사 형태로 실시된다. 조사원은 조사 대상 업체와 사전에 방문일정을 조정한 뒤, 한국임업진흥원의 조사협조 공문을 지참하고 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2년부터 업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제도의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목재 산업의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매년 업계에 부담이었던 과다한 방문 및 조사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중복되는 설문항목을 조정하고, 조사 시기를 맞추는 등 업계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산림청 정책 방향 수립에 활용되므로, 업체들의 조사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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