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다 프로젝트 설명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자투리 목재를 나누는 ‘모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실험 후 남은 목재가 폐기되는 것을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첫째 주 월요일) 자투리 목재의 사진, 크기, 무게가 포함된 정보를 ‘목재정보 다드림(wood.kofpi.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의 경우, 폭발적인 관심으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방과 후 수업으로 목공 교육을 하는 강사, 아이의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버지, 목재 샤프를 제작해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는 사단법인, 다양한 수종을 접하기 어려운 제주도민, 특이 수종 샘플이 필요한 대학 등 다양한 신청자들의 관심이 있었다.
김남균 원장은 “모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험 후 남은 목재가 새롭게 태어나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투리 목재가 필요하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신청자와 직접 통화로 해당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자투리 목재를 택배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타 문의사항은 ‘목재세상(네이버 밴드)’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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