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구시 도시녹화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지난 7월 입주한 ‘금호서한이다음’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기 설계보다 관목을 3배 이상 많은 15만 그루를 심어 친환경과 조경미를 극대화한 것을 인정받아 제22회 대구시 조경상을 받았다.
또 인근 한강 공원으로 가는 길을 마사토(굵은 모래)를 이용해 자연 속에서 걷는 듯한 힐링 로드를 조성하는 등 조경의 모든 영역에 정성을 들여 지난 6월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대구시 조경상은 세계적인 숲의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정에 기여한 우수 조경 사례지에 대한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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