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1년 이후 신축,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 한옥 중 14점을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했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서울의 우수한 한옥을 선정, 알리고 서울시 한옥 고유의 가치와 미를 계승·발전시켜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심사위원회에는 전봉희 서울대학교 교수,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신치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장, 윤대길 조선건축사사무소 소장, 김동연 수연건축사사무소 소장, 민경철 다솜건축사무소 소장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우수한옥’ 인증을 통해 한옥의 품격과 미를 잘 살리고 실생활의 지혜를 담은 한옥, 안전한 주거환경을 담은 건강한 한옥에 대한 건축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 이런 한옥에 참여한 장인 이력관리 등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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