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건축경기가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폐목재 처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북부광역소각장에 반입된 폐목재는 11월 말 기준 1만7725t으로 1일 평균 53t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일 평균 반입량 30t과 비교, 23t(67.6%) 증가했다.
폐목재는 소각대상이지만 도내 생활폐기물 증가로 소각장 가동이 사실상 포화상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매립장 내 공유지에 폐목재를 임시 야적한 후 파쇄, 도외로 반출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t당 처리비용이 8만8천 원에 달하면서 연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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