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의 발견(서울 도봉구 서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젊은 건축가 상’의 수상자로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우승진, 박지현, 조성학), 지요건축사사무소(김세진), ㈜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3개 팀, 5명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원자 총 45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승회)는 지원자들의 준공된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문제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0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3개 팀> 심사평 요약

 •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우승진, 박지현, 조성학)

  - 신선함과 새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사소한 일상의 삶에서 이야기를 통해 건축으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뛰어나 올해의 주목할 팀으로 지목.

 

 • 지요건축사사무소(김세진)

  - 공공건축이 태생적으로 갖는 수많은 제약들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그 과정에서 깊은 탐구와 성찰하는 자세가 돋보임.

 

 ()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 건축의 표면을 활용한 자신만의 건축을 스스로 터득해 가는 과정과 구현해 내기 위한 정성과 노력을 높이 평가

 

  문체부는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젊은 건축가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 수여를 비롯해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되며, 이날 행사장에서는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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