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캐나다 무역흑자, 목재가격 하락으로 축소

제재목 수출이 급감하면서 7월 캐나다의 무역 흑자는 다른 지역과의 무역 흑자폭이 축소됐다.

상품 무역 흑자는 6월 수정된 26억 캐나다 달러에서 7월 7억 7,800만 캐나다 달러 (6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조사의 중간 추정치에 의하면 경제 전문가들은 7월에 17억 캐나다 달러(C$)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었다. 수출은 0.6% 증가한 537억 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목재 및 기타 제재소 제품의 수출은 가격하락으로 24% 감소했다. 수입도 자동차 출하량 급증에 힘입어 4.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출처 : AJOT By: Shelly Hagan

 

◇ ‘도전적인 시장 상황’ 캔포 BC공장 운영 일정 단축

캐나다의 캔포사는 BC 주에서 축소된 공장운영 일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재소는 윈우드(WynnWood)를 제외하고 8월 30일부터 시작한다. 그 결과 캔포사의 BC주의 제철소는 생산 능력의 약 80%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 일정은 경제 상황에 따라 계속 변경될 수 있다.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수요와 가격이 의미 있게 개선될 때까지 BC주의 제재소는 축소된 운영 일정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는 불안정한 목재시장이 직원, 계약자 및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캔포사의 북미 지역 수석 부사장인 스테펜 맥키가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글로벌 운영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 대한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CFI

 

◇ 유럽산 원목 출하시기 늦어진다

2021년 유럽의 대홍수를 비롯한 기상이변 벌목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통상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유럽의 벌목 시즌이 안전상의 이유로 정부의 불허 방침으로 토지가 건조해지는 9월 하순이 되어서야 재기 될 전망이다. 특히 메이플 등의 밝은 색 목재의 경우 통상 낙엽이 모두 떨어지는 11월 이후에나 벌목이 가능해 올해는 12월 하순이 되어서야 유럽산 원목이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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