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오전 11시 도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조림수종을 비롯 벌채·간벌 등 숲가꾸기 사업방향, 지역내 희귀자생식물 보호관리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제경영)는 밝혔다.

그동안 산림녹화와 산림자원 보호 육성이 시급하다는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아 오늘 모임은 특히 의미가 크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국유림의 영림계획에 대한 설명회는 단순 목재생산 기능 이외에 평창국유림이 담당하는 자연환경보호 측면과 휴양기능 등 지역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다양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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