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공단 내 (주)새남소재가 4년여의 결실끝에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습기흡수율을 250%까지 끌어 올린 초강력 흡습제를생산, 일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흡습제(또는 방습제)는 목재를 비롯한 의류.식품.금속.보속.가죽 등의 제품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정 또는 창고.수출용 컨테이너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다.

(주)새남소재는 동해안 영일만 일대에서만 나오는 천연광물(규조토)을 활용한 흡습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아시아와 유럽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흡습제 전문업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해 발명특허를 획득한 '파워 드라이'는 실리카 겔 등 기존 흡습제보다 성능인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공해가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을 더 보완하는 등 일본 '후지 겔 상요'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요구에 맞춰 개발된 것이 '파워 드라이-울트라'로써 지난 5월에 특수포장기계 설비 투자까지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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