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도인 대학에 건설중인 북극탐험 연구를 위한 새로운 배리 밀즈 힐(왼쪽)과 존앤릴리 지벤스 센터 (우측). 이른바 매스 팀버 및 CLT 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HGA
보우도인 대학에 건설중인 북극탐험 연구를 위한 새로운 배리 밀즈 힐(왼쪽)과 존앤릴리 지벤스 센터 (우측). 이른바 매스 팀버 및 CLT 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HGA

콘지글리 건설사는 브런스윅의 보우도인 대학에서 북극탐험 연구를 위한 베리밀 홀과 기벤스(Gibbons)센터의 건설을 관리하고 있다. 총 50,000 평방피트의 두 건물은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학의 노력의 일환으로 직교집성재(CLT)를 포함한 매스팀버로 건설되고 있다.

2023년 1월에 완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지벤스 센터는 이미 입주 증명서를 받았다. 1월 23일부터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어느 건물도 봄 학기 수업에 사용되지 않는다.

보우도인의 자본 프로젝트 책임자인 존은 지벤스 센터가 캠퍼스에 있는 현재 피어리-맥밀란 북극 박물관에서 유물을 옮기는 것을 포함하여 두 개의 전시물을 설치하는데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도인은 2018년에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새 건물의 경우 대학은 건축 자재와 난방 및 냉방 방식 모두에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를 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태양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높인 보우도인은 중앙 증기 공장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지벤스 센타와 베리밀 홀은 전기로 운영되는 난방 및 냉방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다. 북극탐험 연구를 위한 지벤스 센터의 경우 계획된 전시회의 주제 중 하나는 기후 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프로젝트 설계자인 HGA는 보고서에서 세 가지 일반적인 건축 자재(콘크리트, 강철 및 알루미늄)가 연간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3%를 차지하고, 계속해서 매스팀버가 탄소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나무가 수확되면, 탄소는 온전한 상태로 유지되는 한 목재 안에 갇혀 있다. 분리되어 있지만 지하 기계 시스템으로 연결된 두 개의 새 건물은 전체가 매스팀버로 지어진 메인 주의 최초의 건물이 될 것이다.

건축가 HGA에 따르면 건물은 구조용 집성재 기둥과 보, 교차 적층 목재 패널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기초는 콘크리트이지만 지상 구조에는 구조용 강철과 콘크리트가 없다”고 두 건물의 건설을 관리한 콘지글리 건설사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매튜는 말했다. 그는 기존 재료를 사용했을 때보다 시공 과정이 더 빨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 타임라인(매스팀버 대 전통적인 콘크리트 및 강철 건축)을 나란히 비교하는 비디오에서 건설 과정을 시연했다.

 

새로운 국경

보우도인 대학에서 매스 팀버는 두 개의 새 건물 건설의 핵심 부분이었다.

매스팀버는 아파트 단지, 사무실 건물, 소매 공간, 심지어 시카고의 플래그십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보우도인 건물이 메인주에서 매스팀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동안 매스팀버는 주 전역의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었다. 매스팀버가 건축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공급망이 과제로 남아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메인주에 랍스터가 풍부하지만 여기서 잡은 랍스터의 대부분은 캐나다에서 가공되고, 메인주에서 자란 야생 블루베리를 미시간주에서 가공 및 건조하는 것처럼 메인 주에는 목재가 풍부하지만 지금은 대량 목재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현재 북동부에는 매스팀버 제조업체가 없다. 집성재 및 CLT 제품 공급의 대부분은 퀘벡, 앨라배마, 몬태나, 태평양 북서부 또는 유럽에서 나온다. 토넬로는 “아무도 북동부에서는 성공하지 못하므로 가장 가까운 곳은 14시간 거리에 있는 퀘벡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보우도인 프로젝트의 경우 매스팀버 건축 자재의 대부분은 오스트리아의 공급업체에서 조달했다. 그것은 바뀔 수 있다. 메인 대학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 매스팀버 생산지를 만들기 위해 민간 부문에서 노력하고 있다. /출처 : Mainebiz.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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