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 신임 이운욱 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을 일일이 방문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회장으로서 협회 활동을 시작했다. 2월 16일부터 보름 남짓 기간 동안 21개 사를 방문했다. 방문한 회원사들은 2월 16일 청구목재(정대환 대표) 삼산인터내셔널(김학수 대표) 가가담목재(이경석 대표) 우딘(강원선 대표)을 시작으로 17일 해양목재(최병옥 대표) 광덕종합목재(이승옥 대표) 가림목재(김기용 대표) 디에이치팀버(진세웅 대표), 20일 에스와이우드(문성렬 대표) 디에이치목재(이상교 대표) 경민산업(이한식 대표) 덕명목재(안순복 대표) 아주목재(이재필 대표) 인우드(오승용 대표) 삼원목재(강정석 대표), 27일 신한티앤에스(박정용 대표) 수피아팀버(이주석 대표) 세화목재(김화성 대표) 태영팀버(안용문 대표) 동방목재공업(우근영 대표), 28일 외솔럼버(박길규 대표) 삼성임업(박태진 대표)를 방문했다.

이운욱 회장은 “우선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으로부터 협회에 필요한 일들을 파악하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협회 회장의 활동을 하고자 한다. 방문을 하는 동안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회원사들의 경기 침체를 피부로 느꼈다. 다양한 의견을 협회활동으로 반영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좀 더 나아지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운욱 회장은 지난 2월 24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타에서 열린 산림청장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간담회 자리에서 ‘목재야적장 부족 문제와 현대화사업 예산 추가’ 요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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