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내장재 전문생산업체 (주)우딘(대표 강원선)은 최근 페이퍼 몰딩 도어 문틀 제품의 세트화를 완료하고, 원목 몰딩을 위한 수종개발에 나서는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딘은 최근 몰딩 문틀 도어 유리문 부분에 대한 페이퍼 적용이 완료됐다며 추석 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 비닐코팅 제품보다는 비싸지만 친환경적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 우딘의 계획이다. 색상은 체리 월넛 홍송 오크 등 4종류다.특히 우딘은 이번에 페이퍼 몰딩과 같은 가격의 원목 몰딩을 개발, 다음달 중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종개발을 마친 상태며 추석 전에 샘플생산을 추진하고 있다.우딘의 한 관계자는 “원목 몰딩의 경우 MDF 몰딩에 비해 포름알데히드 방출이나 수축, 변형,
연관제품 상쇄효과 … 제품 하나가 전체매출 견인계속되는 목재업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호보완적인 생산라인 가동으로 성공적인 불황탈출에 나서고 있는 업체가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들 업체의 특성은 생산품목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불황 속에서도 매출증대 및 시장 장악력 확대 등 귀염을 토하고 있다.인천과 김포에 공장을 두고 온돌마루와 무늬목을 각각 생산하고 있는 (주)정오산업(대표 정재용)은 올 상반기 매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상회했다고 밝혔다.때문에 업계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업시간 단축이나 인원감축은 생각치도 않을 뿐더러, 하반기에도 이런 매출증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오산업의 이런 성공비결은 무늬목과 온돌마루라는 서로 연관되는 제품 생산으로 상
2P 5P, 4가지 색상 출시 … 개당 5만원대건축용 목재 내장재 전문생산업체 (주)우딘(대표 강원선)은 최근 페이퍼 도어의 국내 시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중순경부터 1차 물량 40피트 한 컨테이너(850장)가 국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시트지를 중국에 보내는 방식으로 생산된 이번 페이퍼 도어는 5P 2P 등 2개 모델, 체리 홍송 월넛 워쉬오크 등 4가지 색깔로 출시된다. 특히 이 제품은 집성목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MDF 사용제품(10만원 대)에 비해 절반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한편 우딘은 이번 1차 공급 이후에도 올해 안에 40피트 6개 컨테이너 물량을 꾸준히 들여온다는 계획이다.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페이퍼 도어는 가격과 품질이 관건인데, 8개월여의 준비과정을 통해 완전히 해결됐다
목재업계의 경기침체 국면이 바닥을 짚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 됐던 경기침체 곡선이 5월 건설시즌 기대에 따른 관련업계의 비축물량 확보 움직임 등에 힘입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업계에 떠돌고 있는 대규모 연쇄도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과장돼 있다는 시각이다.건축 내장재 전문 생산업체인 (주)우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4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기존 거래처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20% 가량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간의 ‘그때그때 필요한 물량만’을 고수하던 추세에서 ‘5월 시즌 대비’로 유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소규모 특판’ 활성화 또한 시판시장의 경기 하강국면 반전에 한 축으로
친환경 자재 사용 늘려우드 인테리어를 표방하는 우딘(대표 강원선)이 공기질관리법 대비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어, 몰딩, 등박스, 아트월 등 랩핑 인테리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우딘은 기존 비닐 랩핑 위주의 생산방식에서 마감재를 페이퍼로 변경해 나가는 한편 MDF와 마감재를 접착할 때 사용하는 접착제도 포르말린 성분이 저감된 것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을 시사했다. 이에 대한 시제품은 11월 말쯤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우딘 관계자는 "내년 5월 시행되는 공기질관리법에 대처하기 위해 제품 단가가 인상되더라도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키로 했다"며 신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우딘은 목재 전문기업 태원목재에서 랩핑사업을 분사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몰딩 기준 하루 생산량이 4~5만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