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IY산업은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사전적 의미와는 다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DIY는 과거 목공소가 격상된 격인 목공방(공방업자)이 주축이 돼 성장하고 있다. 공방은 운영방식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공방업자와 취미생활자로 나눠진다.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공방은 또 다시 헤펠레코리아, 내디내만, 우드플렌, 반쪽이, 쟁이 등과 같은 체인점 형태와 개인공방으로 나눠진다. 이 집단은 주문가구 제작, 회원운영, 인테리어 시공, 작품 활동, 하드웨어 및 코팅제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회원운영이란 일정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으로 등록되면 가구제작에 필요한 각종 원부자재 및 기계류,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체로 DIY가구공방은 주문가구제작과 회원운영
인간의 순수성은 소멸성이다. 그래서 자신의 입신양명과 부귀영화보다 한국DIY산업발전 도모에 팔 걷어붙이겠다는 정치공략과도 같은 표현은 어느 새 순수를 잃고 만다. 그렇지만 이것을 초지일관 행동으로써 말하고 있다면…. 무릇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한 DIY인(人)이 제일 처음으로 선봉에 서서 한국의 DIY산업을 지휘하게 됐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협회장 오진경)가 10월5일자로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체’로 등록된 것. 오진경 협회장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장으로서 또는 내디내만 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하느라 다소 야위었던 지난여름의 모습대신, 한층 건강해진 얼굴로 반겼다.오 협회장은 “뜻이 맞는 몇몇 지인들끼리 단체를 조직해서 운영해왔던 과거와 달리 더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첫 소감
헤펠레 코리아㈜는 85년의 역사와 세계 36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인 독일 HAFELE 가 100% 투자한 한국 현지법인으로, 국내 유명 가구 회사, 인테리어, 건설업체에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HARDWARE (철물 자재)회사 입니다.본사는 경기도 광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서울 논현동에 전시장 및 영업 사무실, 성남, 인천, 부산에 영업 사무소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50여 개의 HAFELE DIY 목공방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헤펠레코리아는 천연페인트 라이노스 영업을 담당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합니다.페인트 관련 업종에 종사하였거나 건축용 페인트의 영업 경력이 있으신 분은 우대하며, 가구제작과 목공작업에 관심이 있고
또 하나의 DIY지침서가 출간됐다. 최근 내디내만(대표 오진경)은 ‘가구도 Hand-made 시대 목공 DIY’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책자는 목공 DIY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 과정뿐만 아니라, 중급 정도의 실력을 갖춘 작업자까지도 참고할 수 있도록 편찬됐다. 기초부터 탄탄히 배우는 목공 DIY를 비롯해 30여 가지 가구의 제작 과정을 담은 가구제작기법, 색다른 가구 페인팅 15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30개의 가구는 전 제작과정을 담은 다수의 컷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첨부해 사진만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전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3D 도면과 함께 세세한 치수를 구체적으로 달아 DIY가구제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오일, 왁스, 페인팅 등의
DIY가구공방업계에 수종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DIY목재유통업체 다우통상과 마루목이 각각 너도밤나무와 자작나무 집성목을 최근 판매하기 시작했다. 마루목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자작나무 집성목은 이미 가구재로는 정평이 나 있는 자작나무임에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큰 특징이다. 정태선 실장은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해 버려지는 부분을 최대한 많이 이용했다. 높은 등급에 비해 깨끗하지 않는 표판을 하자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관점에 따른 문제”라며 “자연 그 상태를 되도록 많이 노출시켰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내추럴하다는 시각에서 설명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자작나무는 비중이 0.7로 스프루스에 비해 강해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로도 가구제작이 가능하고, 밀도가 높아 샌딩 후의 결이 고우며
일본 DIY 홈센터 쇼 2007 초등학생서부터 프로빌더까지 ‘집의 전람’ 일본 DIY는 단어 그 자체가 갖는 의미로 성장하고 있다. 주부들에게 필요한 작은 생활용품에서 프로 빌더용의 전문공구까지 집에 관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한 ‘일본 DIY 홈센터 쇼(JAPAN DIY HOMECENTER SHOW)’. 올해로 43회를 맞은 2007년 전시회가 8월23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 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렸다. 1~5홀 총 2만7000㎡의 규모에서 공구, 전동공구, 하드웨어 등의 철물류, 빌딩 자재, 건재 및 목재, 수리관련 자재, 페인팅 및 코팅 자재, 전기제품 및 조명설비, 홈리모델링 제품, 홈 마감재 관련 인테리어 자재, 자동차 자재, 원예자재, 작업용 및 하우스 웨어,
가구의 정체성 확립, 용어 정리부터강신우 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과 교수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한국의 전통가구들이 많이 훼손당하였고 손실을 입어 남아있는 목가구들도 실생활에서 쓰이기보다는 수집가들의 수집품으로, 일부 가정에서의 장식소품 등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 또한 전통 목가구에 대한 현존 기록과 고가구의 실물이 많이 전해지고 있지 못한 이유와 기록에 대한 연구나 서적이 거의 없어 전통 목가구에 대한 고유기술의 전술과 습득이 어려운 상황이며, 그로 인한 우리나라 가구제작의 풍토 또한 어떤 기반이 없이 선진국의 가구기술이 들어와 정체성을 찾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다. 그 단면을 찾아볼 수 있는 예로, 가구를 제작하는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이 거의 외래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DIY창업 시 손재주 믿을 것 못 된다한국의 DIY산업 구조는 ‘특이함’을 갖는다. 그 특이함이란 필요에 따라 스스로가 만들어 사용하는 것보다, 제3자가 주문한 것을 금전적 거래관계로 제작해주는 ‘업(業)’의 형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제품이 아닌 철저히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가구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기본으로 디자인, 경영, 홍보, 영업, 판매, 상담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움직이는 기업체와 같은 능력이 겸비돼야 한다. 강습생 교육에 있어서도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들의 이상형은 ‘만능 멀티 플레이어’인 셈이다. 창업 후 1년, 20~30% 폐업ㆍ10~20% 고전 대부분의 요식업 프렌차이즈처럼 일대
2007광주건축박람회에 ‘내디내만 광주 운남 목련점’ 참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7 광주건축박람회에 내디내만 광주 운남 목련점이 참가한다. 내디내만(www.my-diy) 오진경 대표는 “주최 측으로부터 참가 제의를 받았다. 광주 전라권은 특히 DIY 공방수가 매우 적고 규모 또한 작은데, 주5일제 근무, 웰빙 등에 힘입어 DIY산업이 사회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시대적 흐름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참가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 운남 목련점은 단순참가 형태에서 벗어나 DIY의 순수성을 살린 전시로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선반 및 탁자 등 직접 가구를 제작하고 페인팅해 가구제
다우통상 싱싱이, 집성판 1장이라도 전국 즉시 배달! 가구제작 도중 집성판재 1장이 부족해서 2~3주를 기다려야 했을 때…. 이제 전화 한통이면 다우통상 싱싱이가 달려간다. 다우통상(대표이사 이만주)은 최근 전국의 DIY공방에 소량의 목재라도 즉시 배달해주는 직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대의 차량이 확보된 상태로, 근시일내에 추가적으로 2~3대를 더 늘릴 계획이다. 스피드가 최강점인 이번 배송 서비스 실시에 따라, 전국의 소형 DIY공방들은 필요할 때마다 원활히 목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다우통상은 2003년 12월 터키에서 국내 최초로 유럽산 스프루스를 수입, 국내 DIY공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한 회사로, 이밖에도 집성판재의 규격화, 조인트 방식의 선진화
골조만 치고 빠지는 팀이 아닙니다 국가자격(건축목공산업기사,실내건축기사,목공예, 가구제작,거푸집,목재창호,도배등) 을 갖춘 전문 기술자들로 기초부터 전기 도배마감까지 합니다 어디든 불러주십시요 ^^; 생명나무 016-713-8848
디자인 잘 하는 목공방이 돈 벌 것장영남 취재부 기자처음 DIY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이 있었을 때, 그러니까 약 2~3달 전부터 제2의 직업으로 DIY공방을 오픈할까를 신중히 고려해봤다. 천성적으로 하나에 집중하는 것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손재주가 좋은데, 무엇보다 단순히 만들기에 그치지 않은 창의력이 가미된 손재주라는 데에 어느 정도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교육 후 실제 몇 개월에 걸쳐 직접 여러 물건들을 만들어봐야 하겠지만, 공방을 오픈해도 적성에 맞지 않아 관두는 일은 없을 것 같다. DIY공방 운영자 및 관련 업자들은 “‘디자인’이라는 높은 장벽 앞에 부딪쳐 문 닫는 공방도 여럿 있을 정도”라며 “디자인이 누군가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다고 해서 단시간 내에 습득할
오는 3월쯤이면,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korcham.net)에서 DIY가구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다. ‘DIY 가구 디자인 및 제작’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내디내만(대표 오진경)에서 제작 중에 있는 이 프로그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는 ‘재직자 직무 향상 프로그램’ 중의 하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것으로, DIY가 5일제 근무의 확대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채택됐다. 프로그램은 ‘DIY란 무엇인가’, ‘공구 사용법’, ‘기초 가구 만들기’, ‘가구 만들기’ 네 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 공구, 목재 등 가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각종 자재를 판매하는 업체도 소개돼 동영상만으로 가구
일산 킨텍스 전시장과 대화역을 잇는 셔틀버스. 오가는 버스마다 만원을 이루는 차창 너머로 삼삼오오 짝을 이룬 중년여성들의 바깥나들이가 유독 눈에 띤다. 평년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 8월24일부터 5일간 열린 ‘2006한국국제가구및인테리어산업대전(Korea International Furniture & Interior Fair 2006)’은 일반인들의 발걸음이 많은 전시였다. 주최 측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태근 전무이사는 “TV, 신문, 잡지 등에 집중 광고하고, 기존에 다녀간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대외적으로 홍보한 결과”라며 “일반 방문객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초청메일을 보냄으로써 지속적으로 그 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집계된 관람객은 총 4만 명 정도. 전시회
기자가 초기 가구관련 분야에서 일하던 때였다. 유럽의 가구회사에서 받은 CD로 제작된 카탈로그를 하나씩 살펴보던 순간 각각의 상품에는 디자이너의 이름이 표기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 디자이너의 이름이 상품적 가치를 띠고 브랜드화돼 필립스탁, 카림 라시드 등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을 육성해내고 있음을 알게 됐다. 왜, 우리나라는 대중들도 아는 가구 디자이너가 없을까. 왜, 우리에게는 이름이 브랜드화된 가구 디자이너의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것일까. 가구회사는 있되, 가구 디자이너는 없는 현실의 중심부에는 디자이너의 이름 없이 판매되는 가구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디자이너 이름 꼭 표기해야 하나?평준화된 기술력 답은 고객 마음 읽는 디자인 기업 또는 조직의 브랜드화에서 조심스레 ‘개인의
초등학생의 A군. 평소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A군은 집밖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다치기 일쑤다. 몇 일전에는 책상 모서리에 부딪혀 3~4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고, 하부에 책상이 있는 이층침대를 처음 쓸 때는 낙상이 잦았다. 자신이 이층침대에서 자고 있다는 것을 잊은 채 잠결에 무심코 발을 내딛은 결과였다. 아동가구전문업체 A부장은 “아동가구를 몇 년째 생산판매하고 있지만, 아동가구제작에 관한 안전기준법이 없어 우리나라의 어린이는 무방비 상태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사실상 유아기보다 활동이 많은 시기는 아동기인데, 유아가구제작에 관한 법제는 있어도 정작 아동가구에 관한 제작기준법은 없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한다. 또한 그는 “근래에는 PL법이 마련돼 제조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
강 신 우 서일대학 생활가구디자인과 교수9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 소득과 교육수준의 향상, 아파트, 주택의 대량보급,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는 우리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 주거문화 등을 다양하게 변모시켰다. 러한 변화 속에서 현대인들은 실내 디자인을 통하여 더욱 새로워지려고 하고, 개성을 나타내고 싶어 하며, 또 다른 변화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용적이며, 효율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인테리어에 가장 중요한 가구에 대한 관심이 많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 국내에 주상복합과 고급빌라 신축의 증가로 인한 명품가구에 대한 수요증가로 고급가구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시장은 고급의 가구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덴마크 등에서 수입되고 중. 저가의 가
2006년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건설,건축설계,건자재유통,인테리어,조경,가구관련 신설업체는 다음과 같다.(회사명.대표.자본금(단위 백만원).업종.주소 順 ) 서울▷마인드플러스디자인(임기현·50·가구제작) 창신동 214 ▷하이키친(박윤호·30·주방가구제조) 황학동 1708 103호 ▷나리씨앤씨(김성태·300·주택건설) 논현동 236의7 명진빌딩 2층 ▷누리가온(김형우·200·실내장식) 동교동 113의37 4층 ▷도솔종합조경(김경숙·700·조경공사) 봉천동 944의28 2층 ▷라토인터내셔널(진효정·100·인테리어디자인) 논현동 85의15 301호 ▷로미디앤씨(최원익·300·주택건설) 역삼동 834의44 신명빌딩 3층 ▷리더스플랜(유정규·10·건설인테리어) 용두동 236의48 우신빌딩 407호 ▷
골조만 치고 빠지는 팀이 아닙니다 국가자격(건축목공산업기사,실내건축기사,목공예, 가구제작,거푸집,목재창호,도배등) 을 갖춘 전문 기술자들로 기초부터 전기 도배마감까지 합니다 어디든 불러주십시요 ^^;생명나무 016-713-8848
나무와 함께한 반세기 공예 인생차기수 명장은 목공예 경력만 반세기가 넘는 51년이다. 대목이었던 할아버지와 역시 목공이었던 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던 그였기에, 목공예의 길을 시작했던 일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사업경영자의 일선에서 물러나 3대에 걸쳐 전통을 살리는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차기수 명장(2001-8)을 만나보았다. 3대를 이어온 목공예의 길"목공이란 것이 기술과 인내를 가장 필요로 하는데, 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이 모든걸 타고난 것 같다"며, 차기수 명장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시작되는 어렴풋한 기억들을 더듬어 본다.1937년 경남 거창에서 삼남매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일어난 작은 사고로 지금껏 70여 년 가까이 장애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