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공방원정대 "만드는세상" 최근 가구시장에서 친환경소재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DIY 목공가구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가구로 다가서고 있다. DIY 목공가구는 일반 가구와 달리 원목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감 역시 친환경마감제로 마무리 돼 일반 가구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나 냄새등 환경적인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직접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색상과 크기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갈수록 원목을 사용한 가구 인테리어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그 중 친환경 생활목공 DIY가 있기까지 10여 년 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의 자리를 지켜온 주인공이 있다. 그 주인공은 ‘만드는 세
최효정기자 jjung@woodkorea.co.kr
오늘날 취미생활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그 중 100% 핸드메이드 페인팅소품을 선보이며 DIY페인팅교육의 홈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엘엔데코(LN DECO)’의 김운하 대표(사진)를 만나봤다. 엘엔데코는 2003년에 스페셜페인팅 전문샵 lime design open으로 첫 문을 열고, 이듬해 2월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엘엔데코(life and deco)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핸드페인팅 사업재개에 나섰다. 엘엔데코의 김운하 대표는 색이 질린 가구를 새롭게 리폼하려고 페인트를 찾던 도중 스페셜페인팅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공방을 열게 됐다며 현재는 페인팅 교육에 몰두하면서 전문가 배출 및 시공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페인팅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 강사증을
제2회 DIY가구공방 ‘나비우드 회원전’ 개최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나비우드’가 공방회원을 대상으로 목공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6일간 ‘WOOD & LIGHTING’ 주제로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됐다. 총 20명이 참가하고 27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자신의 손맛이 깃든 수공예 목공가구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나무와 대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나비우드 회원들의 경력은 놀랍게도 길어야 1년. 불과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그들의 열정과 땀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개된 가구와 생활용품은 현대생활에서 사라져가는 전통가구의 제작기법인 짜맞춤 기법을 응용한 것으로 그 가치는 매우
산림인력개발원, 목재인테리어과정 개최 산림인력개발원(배영돈 원장)에서는 지난달 11월12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내디내만공방(한국DIY가구공방협회장 오진경)에서 DIY가구제작체험을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DIY가구제작체험실습 과목은 ‘목재인테리어과정(올해 3기째 교육)’으로 산림 및 지자체 공무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DIY가구제작체험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좌탁을 교육생 손수제작해 보는 과정을 거쳐, 목재의 특성 및 가공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쉽게 목재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DIY가구(좌탁)의 제작과정은 결이 고르고 재색이 하얀색조를 가진 가문비나무 집성재를 사용하여 상판, 프레임, 다리를 재단하고, 나사못 및 목다우얼(dowel
전동공구전문업체 디월트의 제품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공모전이라 불리는 IDEA 2008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은 컴팩트 테이블쏘 DW745와 플런지쏘 DWS520K. 각각 뛰어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상을 수상한 플런지쏘 DWS520K는목공공구로서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 되어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플런지쏘 시스템은 알루미늄 레일과 함께 사용되며, 목재의 정확한 직선절단과 절단 깊이의 조절을 요구하는 고급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디월트 코리아에 따르면 이것은 과거 테이블쏘나 마이터쏘로 수행했던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가구제작, 원목마루설치, 목공 전문가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디월트 코리아의 김원진 대리는 “국내에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이미 국내 사용
가구산업서 자격증으론 유일해가구와 관련해 특화된 자격증이 있다. 바로 가구설계제도사. 1999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인력개발원의 가구 분야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민간자격증이 2001년에 국가공인을 획득하면서 가구산업에서 유일한 관련자격증이 됐다. 실무에 유용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격증을 마련하겠다는 목적 하에 진행된 이 시험은 현재까지 2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냈으며, 인력개발원 졸업 후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의 100%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박영삼 팀장은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독일의 자격제를 검토 후 이 자격을 시행하게 됐다. 국가공인자격증이기 때문에 97년에 제정된 자격기본법에 의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들고, 제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주문 간편하게DIY할 목재를 온라인상에서 정확하면서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DIY 목공방‘만들고’(대표 정희석)가 철천지 등에서 보여주는 목재절단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원하는 크기의 목재를 주문할 수 있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판재를 재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첩이 달릴 부분을 설정해 원하는 위치에 구멍을 뚫는 등 사이버 상에서의 목재 손질 작업을 가 능케한다. 만들고의 정희석 대표는“자신이 원하는 가구재를 글로서 표현해 주문하는 타 사이트에 비해 소비자와 공급자간의 편하면서도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케 한다”며, “소비자에게 직접 만드는 듯한 재미까지 부여해 기존의 업체들과 차별성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만들고는 오프라인 상에
高유가ㆍ高운임… 목재산업 근간 바꾼다 영세제재업 - 붕괴 가속, 고급 목재 소비시장으로목재가격 해상운임 비율 33%에서 66% 껑충 뛰어 무자년 목재업계의 겨울은 유난히 춥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대를 돌파했다. 인도 및 중국 등 신흥국가들의 무서운 목재소비로 인한 벌크선박 부족으로 해상운임이 수직 상승했다. 콘테이너선박 운임도 덩달아 올랐고 북미는 그 수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뉴송, 소송, 미송, 각종 남양재 등 원산지를 불문하고 생산가는 높아졌지만 판매가는 진척이 없다. 목재산업의 위기론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목재가격에서 해상운임이 차지하는 비율은 1/3 수준에서 2/3가 됐다”며 “이 같은 유가 및 운임 상승은 내외부적인 여러 요소들과 맞물려 ‘목재 소재의 고급화’를
“목제품 난 인터넷으로 판다”B2C, DIY 온라인 쇼핑몰 태동 온장에서 반제품 가구까지 판매 개인상대의 DIY 온라인 시장을 두고 A 특수합판유통업체의 쇼핑몰 담당과장은 “나무의 목재로의 변환”이라고 일축했다. 목재업계에도 B2C 전자상거래가 태동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업체와 개인과의 직접적인 만남, 이 신시장 탄생으로 인해 목재산업은 또 하나의 산업분류코드가 필요해졌다. 온장에서부터 반제품 가구까지남양목재에서 미즈우드라는 상호로 작년 DIY 온라인 시장에 진입한 양순식 사장. 그는 “석고보드까지 판매할 만큼 다양한 건축목자재를 20여 년간 판매해왔지만, 최근 몇 년간 매출이 바닥을 쳐 폐업까지 고려했다. DIY시장은 금액은 적더라도 지속성장하고 있어 기존 사업을 대체하고 있다고 보면 맞
2개월 카펜터즈 전통 木가구 만들다 제1회 DIY가구공방 ‘나비우드 회원전’ 개최상당히 신선하면서도 의미가 깊은 가구 전시회가 있었다. 지난 12월5일부터 6일간 적게는 2~3개월 많게는 7~8개월의 경력을 소유한 DIY가구공방 나비우드 회원들이‘색깔 있는 나무 展’을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처음 시도되는 DIY가구공방의 회원전이라는 이색타이틀도 매우 새로운 데다, 불과 몇 개월만의 교육기간으로 어렵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전통목재 가구제작기법의 가구들을 손수 제작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웰빙과 잇따른 DIY가구공방의 개설 등으로 목재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이때 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는 나비우드 유오현 대표. 그 내면을 들여다
“목재, 자연이 준 귀중한 선물” 87년 역사의 伊 정통 원목가구 브랜드 ‘RIVA1920’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구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에이후스가 정통 원목가구 판매업체로서도 눈길을 받은 것은 자그마치 3만240년의 세월을 간직한 카우리(KAURI)라는 수종으로 만든 가구까지 선보였기 때문이다. 김선희 매니저는 “배르너 팬톤, 아르네 야콥슨, 한스 베그너 등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하는 가구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은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멋이 특징이어서 시대를 초월하는 명품으로 남겨져 있다. 최근 론칭된 브랜드 리바(RIVA)1920은 자연의 순수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의해 스칸디나비안 가구와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리바 1920 'Museum of wood'
2007 친환경상품 전시회 개최 반쪽이·산림조합중앙회 등 참가 친환경상품진흥원·환경재단이 주최한 ‘2007 친환경상품 전시회(2007.11.15~18)’가 올해 세 번째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시회는 가구, 가전, 생활용품, 건축·건설 자재 등 친환경마크 인증제품 전시관을 비롯해 시민단체관, 테마관으로 구성됐고 친환경상품구매촉진대회 및 구매지침교육, 아토피 공개 강연회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목재분야에서는 DIY공방 반쪽이와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가 참가했다. 반쪽이 홍보이사 최정현 씨는 생활 곳곳에서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해 만든 조형작품을 전시, 놀라운 상상력을 유감없이 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목재로는 사실적 표현이 매우 인상적인 곤충표본이 전시돼 높
헤펠레코리아가 댐핑힌지 ‘Soft&Silent’를 선보이고 있다. 댐핑힌지는 가구의 도어가 닫힐 때 생기는 소리와 움직임 등을 조용하고 부드럽게 작동시킨다. 헤펠레의 이번 댐핑힌지는 세계 최초로 힌지 컵 안에 소프트 클로징 매커니즘 장착시킨 것으로, 회사 측은 “가구제작 전문가 또는 목수로서 더 높은 수준을 원하는 고객에게 더 편안하고 평화로운 힌지를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