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이 수요자들에게 틈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롭기 때문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고 각종 세금 절감이 가능하다.실제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진입 문턱이 비교적 낮다.이렇다 보니 생활숙박시설의 분양 열기는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160실 모집에 13만8,00
분양시장에서 다(多)세권 아파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부동산 시장의 위축으로 수요자들이 집을 고르는데 있어 더욱 깐깐해지면서, 역세권뿐만 아니라 몰세권, 공세권, 학세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 덕택에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실제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다세권 단지로 청약 통장이 집중됐다. 지난 1월 부산시 동래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에는 1,104세대 모집에
GS건설이 9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하는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학교와 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해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한 모습이다. 안전한 통학 환경과 주변에 학원, 독서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형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이다.이 가운데서도 초·중·고교가 한곳에 모여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더욱 인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금리인상 기조 지속 등으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자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달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금리는 2.5%를 찍었다. 특히 이는 올해 1월 이후 4월, 5월, 7월에 이은 4번째 인상으로 1년도 안된 단기간 내 이처럼 금리가 계속 상승한 것은 한은 역사상 처음이다. 게다가 연말까지 추가 인상을 예고한만큼 수요자들의 부채 부담과 자금 조달 어려움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7월부터 시행된 DSR규제 3단계도 여
수요자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건폐율이 낮은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이다.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뜻한다. 건폐율이 낮을수록 단지 내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낮은 건폐율이 적용된 단지는 그만큼 넓은 대지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조경, 커뮤니티, 산책로 등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한 설계를 더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스럽게 동간 거리도 넓게 확보돼 사생활 보호부터 일조권 확보, 조망권 확보 등도 더욱 유리하다.다만, 현행 건폐율 허용 기준에 따라 건폐율을
부동산 시장에서 특화 설계를 도입한 단지가 인기다. 비싸진 원자잿값, 기준금리 인상 등 수요자들이 선뜻 내 집 마련에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에서도 수요자 니즈에 부합한 실속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수요자들은 상품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거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소 중 1위는 ‘평면 구조’(22.9%)였다.특화 설계를 앞세운 단지의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시에서 공급한 ‘더샵 청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방 중소도시의 건축연도가 15년 이상인 아파트 비율이 절반(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엔 지방 중소도시에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노후 아파트에서 벗어나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KOSIS)의 ‘주택의 종류, 연면적 및 건축연도별 주택’을 살펴본 결과, 지방 중소도시의 건축연도 15년 이상 아파트 비율(2021년 기준)은 53.47%로 집계됐다. 비율이 가장 높은 도(道)는 60.6%를 기록한 전북이었다. 이어 △강원(56.9%) △경북(5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달 1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 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강원도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언급한 부분은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광역·간선 도로망 구축과 땅길, 바닷길, 하늘길을 활발하게 연결해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를 단축시키고, 궁극적으로 수도권과 동등한 경제와 복지 수준을 갖춘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실제로 양양고속도로, 강릉KTX 등의 개통으로 강원도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강원도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관망세에 돌입하면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단지에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부상하고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10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에 공급되는 것은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주거 안정성을 자랑한다.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취득세, 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강원도 원주가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1,669건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거래량은 5,141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지난해 1,000건 이상 매매거래가 이뤄진 지역 중 외지인 매매비율이 40% 이상인 곳은 강원도에서 원주를 포함해 총 3곳뿐이다.원주 외지인 거래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44.2%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9년까지 18~30%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2020년 39.1%로 크게 오른 뒤 2021년 44%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 곳에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 등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이 각광받으면서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생활 인프라와 쇼핑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가 대비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있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는 지난 6월 8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 당시 가격이 3억 8,000만원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5억원가량 오른 것이다.특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수요자들의 인식 속에 완전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션뷰’나 ‘영구 조망권’ 같이 희소성이 높은 경우는 더욱 인기다.실제로 지난 4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에는 총 1만2,526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1순위 경쟁률 124.02대 1을 기록했다. 단지에서 탁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이 청약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세컨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경주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황성'이 분양 중에 있다고 전했다.힐스테이트 황성은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황성은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 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새 아파트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압도적인 브랜드파워와 우수한 상품성, 향후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인기를 꾸준히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대중들의 브랜드 선호는 통계에서 입증되고 있다. 지난 3월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5%는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 형성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과거에 비해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고물가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시장 내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이 투자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부동산 내에서도 아파트와 오피스텔과 달리 단독주택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며 오히려 요즘과 같은 시기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독주택의 매매가격지수를 비교해본 결과 단독주택은 101.7에서 102.9으로 1.2p 상승했다.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G사의 블록형 단독주택 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내년 3단계 준공으로 완성되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하반기 4개 단지 4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 신흥주거지로 성장한데다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검단신도시는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1단계 사업이 지난 2월 준공 고시됐다. 현재 2·3단계 개발이 진행중인데 올해 2단계 지역이, 내년 3단계 지역이 준공 (예정) 되면 수도권 서부의 완성형 신도시로 도약하게 된다.서울과 가까운 검단신도시는 현재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교통망 구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규제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가 이어지면서 비규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전국적으로 규제 지역으로 묶은 곳은 투기과열지구 43곳, 조정대상지역 101곳 등 총 144곳에 달한다. 규제 지역의 경우 대출이나 청약, 세금 등 여러 방면으로 제약이 강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투자 수요자가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먼저, 대출 시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총부채상환비율(DTI) 40%, 주택담보대출비율(LTV) 9억원 이하 40%·9억원 초과 20% 한도이고 조정대상지역은 DTI 5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올 여름 지방의 신주거벨트로 거듭나는 곳에서 분양 소식이 잇따른다. 이 일대에서는 체계적인 생활 기반을 갖춰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조성 이후에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재개발 정비사업지구나 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되는 신주거벨트는 교통·교육·편의·녹지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서서 주거환경이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원도심을 대체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추가적인 시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강원도 원주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느는가 하면 분양시장의 성적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원주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만1,669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거래량인 9,101건 대비 28.22%가량 늘어난 것이다. 2년전인 2019년도 거래량(3,942건)과 비교하면 무려 3배가량 급등한 수치다.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부동산R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시 아파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업무지구나 산업단지 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뚜렷하다. 오피스텔 시장에서 풍부한 일자리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탄탄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공실률을 낮출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노려볼 수 있다.이러한 장점으로 분양 시장에서는 일자리가 많은 지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조성중인 동탄테크노밸리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총 166실 모집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