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유통업체 고마진으로 연일 승승장구 지난해 중국 도어 수입 99년대비 619% 증가 A씨는 낡은 집의 보수를 위해 도어와 문틀, 몰딩을 구입하러 을지로 자재상가에서 갔다.수많은 을지로의 자재상가에서 A씨는 중국산 홍송도어를 흔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가격도 국산보다 저렴하거니와 국산도 원자재는 외국산이기 때문에 굳이 중국산이라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중국산 홍송도어로 낡은 집의 인테리어를 바꾸었다. 어느덧 중국산 목제품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집 주변 작은 인테리어 매장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홍송도어와 중국산 마루판이다.노동집약적인 목재산업은 중국산의 공세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급기야 국내 제조회사들이 대거 중국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생산업체 가격 큰 폭 인상합판보드협회 반 덤핑조사의뢰가 결정적최근 파티클보드(PB)가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선금 주고도 구입하지 못해 관련산업이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어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최근 관련업자에 따르면 올 들어 PB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관련업자끼리 매입경쟁이 벌어지고 선금 주고도 구입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부 기업은 아예 문을 닫아버린 상태라고 밝혔다.이같은 원인이 한국합판보드협회의 유럽산 PB 반 덤핑 조사 의뢰에 따른 영향이 결정적인 데도 협회에서는 '현재 국내 PB수급은 별 문제가 없으며 조사의뢰의 영향은 거의 없다'며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어 나만 살기식 발상이라는 업계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협회 회원사이며 국내 생산업체인 성창 동화
화물연대가 21일 오전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 “제2의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경제계와 산업계를 위협하고 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는 크기만 한 상태다. 화물연대와 화주·운송사측은 각각“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에 대해 말하는게 다르고, 협상 테이블에서도 거리를 좁히지 않고 있다. ◇왜 파업사태 재발했나화물연대는 전일 밤 11시경 “시멘트 요율인상에 대해 개별 운송업체들이 관련 시멘트 회사들과 협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입장을 알려 주겠다”는 시멘트 수송업계의 팩스를 받고 분개, 총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부문에 대해 두 달 가까운 협의를 끌어왔지만 결국 업체측은 정확한 협상조건과 날짜조차 제시하지 않아 화물연대를 완전히 무시했다는 것. 화물연대 관계자는 “사
캐나다 언론(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12. 16(월) 캐나다 장 크레티엥 수상은 교토의정서에 비준하였다. 다음날 이 비준서는 환경부장관을 통해 UN에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전세계적으로 99개국이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였다. 1997년 채택된 교토 프로토콜(Kyoto Protocol to the UNFCCC)은 발효의 요건으로 1990년 선진국 총배출량의 55% 점유국의 비준 및 총 55개국의 국내비준을 정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의 내용에 따라 캐나다는 2008-2012년간 199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6%를 줄여야 하고, 현재 수준에서는 20-30% 삭감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이 조치로 45만개의 일자리가 줄어 들 것이라는 비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