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표적 목재생산지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목재산업의 아시아 진출 강화를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태평양목재생산협회(Coast Forest Products Association) 대표자들은 최근 일본을 방문, 약 250명의 목재 수입상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향후 더욱 높은 품질의 목재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일본은 캐나다의 목재수출국으로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 규모에 있어서 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또한 2000년을 기준으로 미국을 비롯해 대아시아 목재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러시아와 핀란드, 스웨덴 등 산림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일본시장에 더욱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캐나다의 천연목재산업이 미국과의 침엽수(軟木)분쟁 등 급변하는 업계상황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울창한 삼림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의 영향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의 목재산업은 캐나다의 국가근간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의 침엽수분쟁으로 인해 관련업계의 관세부담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의 천연목재를 대신할 대체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합성목재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업계 운영의 위기에 봉착, 시급한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양한 천연목재 사업 중 삼나무 생산업계가 이러한 업계 변화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나무는 오랜 시간 동안 견고한 내구성과 소비자들의
캐나다 천연목재산업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해 온 캐나다의 천연목재산업이 급변하는 업계 추세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했다고 KOTRA는 밝혔다.울창한 삼림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의 영향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의 목재산업은 국가의 근간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그렇지만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의 침엽수 분쟁으로 인해 관련업계의 관세부담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천연목재를 대신할 대체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합성목재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어 업계 운영의 위기에 봉착, 시급한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삼나무 생산업계가 이러한 업계 변화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나무는 오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