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초대형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FEED(기본설계) 수주에 성공했다.SK건설은 SK가스∙사우디 AGIC(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사(社)의 합작투자회사(JV)가 발주한 PDH 플랜트 및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의 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755만 달러(약 92억원) 규모다.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건설은 지난 17일 국내 최초 모듈러(Modular)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현장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모듈러 공법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건축 기술 중 하나로, 단위 모듈을 외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건설 현장으로 옮겨와 조립하는 기술이다.SK건설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인천 ‘부평 SK뷰 해모로(SK VIEW 해모로)’ 현장 부지에 총 22개의 모듈을 활용해 740m2(약 224평) 규모의 현장사무실을 설치했다. 모듈러 공법으로 인해 기존보다 50% 이상 설치기간을 단축했으며, 모듈 설치에는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공정거래를 통한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비즈파트너 대표로 구성된 행복날개협의회 회장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SK건설이 우수 비즈파트너와 업무제휴를 맺고 동반성장을 강화한다.SK건설은 스마트건축과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과 상생·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OSC 방식은 기존의 건축 현장 부지가 아닌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설치하는 기술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PC공법과 모듈러 공법 등이 있다.먼저, SK건설은 PC(Precast Concrete) 제조·시공 전문업체인 까뮤이앤씨와 함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후원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인천광역시 분양시장에 연말까지 대거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는 연말까지 1만7118가구가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루원시티와 검단신도시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서구가 가장 많은 1만730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미추홀구 2705가구 △중구 1652가구 △연수구 1524가구 △부평구 507가구가 예정된 상태다.한 업계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최근 7호선 연장선, GTX-B노선 등 잇따르는 교통 호재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김포, 학운, 용인 sk하이닉스 등 산업단지분양을 받고 있는 산업단지중 음성성본산업단지에는 충북 음성군 맹동, 충북 음성군 음성하이텍, 충북 진천군 이월, 충북 진천군 초평은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 처럼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이런 식으로 개발되어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가치가 올라가면서 이익을 보는 사례가 많은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분양을 받고 있는 음성성본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와 부윤리, 금왕읍 유포리에 위치해 있다.2013년에 음성군에서 민·관 합동개발 방
경민산업 VIII 창업주 이경호 회장2005년에는 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구조용 집성재의 내화성능 인정서를 받았다. 이로써 목조건축의 대형화 및 다층화(2~4층)가 가능해졌다. 2006년 경민산업(대표 이경호)은 인천시로부터 품질우수지정업체로 지정을 받았다.경민산업 이경호 회장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숭례문 화재로 손상된 목부재의 재활용 연구에 참여자로 선정돼 손상된 내력부재의 일부를 구조용 집성재로 만들어 숭례문을 보수·보강하도록 했다.산림휴양시설에 기여경민산업 이경호 회장은 한국녹색재단 이사 및 산림청 산림 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산림청 산림정책에도 많은 조언을 했다. 특히 산림문화체험 휴양시설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예를 들면 ▲미동산수목원의 목재문
경민산업Ⅴ2010년, 자동차 경주장에 육교 설치 2010년 8월 어느날, 이경호 회장(당시 80세)이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대표를 찾아왔다.당시 필자는 신문사에 출근하면서 근무할 때였는데 점심시간이 되자 윤형운 대표, 이경호 회장, 안경호 사장(前 미국임산물협회 회장), 필자 넷이서 근처에 있는 설렁탕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당시 필자가 만난 이경호 회장은 8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꼿꼿하고 아주 건강해보였다. 역시 군에서 18년간 장교로 근무했다는 그의 말대로 건강만은 자신있어하는 모습 그대로였다.자연스럽게 화제는 그해 10월 영암에서 개최되는 자동차경주장에 경민산업이 육교를 놓기로 했다는 이야기로 시작됐다.이경호 회장은 “SK건
최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여가시간 증가로 인해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여가 활동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아파트 조경시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단지 내 뛰어난 조경공간을 갖춰진 아파트들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커뮤니티형 조경공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단지내 조경에서 사계절의 신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문화생활과 여가시간을 할 수 있는 테마공간을 제공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꾸며지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지은 수원 SK Sky VIEW의 경우 단지내 풍부하게 확보된 녹지공간으로 각종 조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조성해 입주자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조경면적이 40%로
SK그룹의 지주사인 SK㈜(회장 최태원)가 SK임업(사장 박인규)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이에 지난달 26일 SK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SK건설로부터 SK임업 매입을 확정했다.SK그룹 관계자는 “SK의 조림사업은 故최종현 선대회장이 강조하던 ‘인재를 키우듯 나무를 키우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197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기업문화 차원의 사업”이라며 “선대회장의 유지를 계승하고 그룹관계사들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이를 위해 SK 측은 SK임업이 보유하고 있는 임야는 그룹 차원의 연수원과 휴양시설터로 이용하고 앞으로는 미래 복합레저사업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며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중인 SK E&S가 압축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대표 박인규)이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수상했다. SK임업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12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조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SK임업이 서울대암병원에 시공한 ‘행복정원’이 서울시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푸르게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이 반영돼 이뤄졌다. ‘행복정원’은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이뤄야 치료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됐다. 시공은 지난해 2월부터 약 3개월간에 걸쳐 이뤄졌다.인공지반녹화기술로 각 층별로 위치한 테라스를 밝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총 1130㎡의 부지에 대롱나무, 청단풍, 코니카 가문비, 황금실화백 등 약 50여종의 식물을 식재해 환자들
■SK건설, 최광철·조기행 대표이사 선임 SK건설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광철 인더스트리 사장과 조기행 경영지원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최광철 사장은 화공 및 발전플랜트 및 글로벌마케팅과 인프라사업 부문을 맡고 있고, 조 사장은 경영기획과 사업지원, 재무, 건축·주택 부문을 총괄하는 양(兩) 대표이사 사장, 투톱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전북대 김광철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김광철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인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됐다. 지난해 또 다른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에 이은 것으로, 김 교수가 연이어 세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그동안 친환경목재를 이용한 건축 분야를 연구해오면서 최근 뛰어난 단열성능
SK건설의 자회사 SK임업(사장 박인규)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에서 산림황폐지 복구 시험림 조성사업에 착수했다.한국농어촌공사의 발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벌이는 첫 조림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수준높은 산림녹화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한국 임업기술의 대외 인지도 향상 및 국내 임업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조림사업에 앞장서온 SK임업이 맡게 될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에 150㏊규모의 시험림과 황폐지 복구조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공동으로 수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것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최근 도심 속의 전원을 느낄 수 있는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교, 용인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단독주택들이 세워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많은 단독주택 중 대다수는 아직 콘크리트형 주택이 차지하고 있지만, 목조주택의 수도 예년과는 달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국내와 달리 목조건축이 활성화돼있는 일본의 목조주택기업들은 앞선 목조건축 자재 및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고급 목조건축시장에서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다. 고급화,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일본 목조주택업체들을 살펴보았다. 일본의 앞선 목조건축 기술로 국내 시장 공략최근 부동산
외장시스템 전문업체 하나강구조 김상곤 대표는 최근 SK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외장시스템 신공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건설회사 강의에서 김상곤 대표는 ‘외장시스템 신공법’ 중에서 오픈조인트 공법과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 신공법에 대해 주로 설명했다. 하나강구조는 최근 공장제작과 현장시공에서 용접을 완전히 배제하고 볼트만으로 조립하는 신공법 신제품인 ‘볼트조립식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을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의 트러스 공법은 수직 및 수평부재 간에, 또는 파이프와 브라켓 간에 용접을 실시해 상호 연결함으로써 용접 시 휨 현상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김상곤 대표는 “이번에 하나강구조에서 개발한 ‘스틸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개최한 영암에는 목재업계로서는 또 하나의 역사가 쓰여지고 있었다. 총 길이 5.58km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킷(경주도로)과 총 1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암 F1 경기장. 레이서들로부터 후한 평을 받았다고 하는 경기장은 훌륭한 서킷 설계와 함께 한국의 독특한 멋을 살린 ‘한식육교’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이목도 확실히 끌었다.SK건설주식회사의 총괄로 삼진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경민산업이 제조, 시공한 이 육교는 목구조 트러스 하현교로서 외부구조는 전통한옥 회랑식 루교로 이뤄져 있다. 웅장한 경기장의 규모만큼이나 한식육교의 규모도 국내 최대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이만한 건축물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육교는 전장 57.2m에
2011년 펠릿 제조시설 선정업체 확정산림청 목재생산과는 2011년도 목재펠릿 제조시설 사업공모 심사결과를 지난달 7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의하면 전남 광양시(시간당 2톤 규모)와 강원 화천군(시간당 0.5톤 규모), 제주 서귀포시(시간당 0.5톤 규모) 3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선정 업체는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제조시설을 설치완료해야 하며 2011년 12월에 준공 및 시험생산을 해야 한다. 한편 목재펠릿 제조시설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한화L&C, 2011년 디자인 트렌드 발표한화L&C가 지난달 21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1년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의 전반적인 인테리어 흐름을 짚어보고 이
2009년 10월16일 234호
SK건설에서 임업 부문이 분사된다. 지난달 SK건설은 자본금 200억원에 김영남 SK건설 임업 부문사장을 대표이사로 하는 SK임업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SK임업부문은 SK건설 매출의 2.0 %(2008년 기준)를 차지하는 사업부문으로 지난 1972년부터 산림 및 조경사업을 맡아왔다. 설립 당시 별도 법인이던 SK임업은 지난 2004년 SK건설로 합병 됐으며, 5년이 지난 최근 다시 분 사를 계획하는 것이다. 목재 업계관계자들은 “조림사업으로만 알려져 있던 SK가 조경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겠다는 목적이 아니겠냐”며 “국내조림은 더 이상 늘리기 어려울 것이나, 조경 분야는 정부 정책 등 앞으로 성장 할 가능성이 커 분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SK임업은 현재 충북 충주를 비롯 해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