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파렛트와 목상자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산업용 제재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진명우드. 그동안 후로링용 장선목을 전문으로 공급해오던 진명우드는 산업용 제재목으로 품목을 다변화하면서 산업용 제재목의 떠오르는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 한진3보세창고에서 올 하반기 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한 진명우드의 야심찬 포부를 들어본다.산업용 제재목·후로링용 장선목 공급목재 파렛트와 목재 포장용 박스를 생산할 때 사용되는 산업용 제재목, 스포츠용 마루를 시공할 때 기초재로 사용되는 후로링용 장선목. 이 두가지 제품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있다. 바로 진명우드. 창업한지 7년째가 돼가는 진명우드는 올 하반기 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 북미산 OSB■ 산지가격 - 하락세북미산 OSB 수출가격이 세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산 OSB는 지난달 15%나 하락했었는데 이달에도 5%가 하락한 257$/ MSF(CNF 인천, 11.1㎜×4×8 기준)에 오퍼 되고 있다.부산 도착가격은 250$/MSF이다. 캐나다산 역시 지난달 오퍼가격보다 15%나 인하된 265 $/MSF(CNF 인천, 11.1㎜×4×8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유럽산 OSB도 190유로/㎥(CNF 인천, 11㎜×4×8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유럽산도 ㎥당 20달러 정도 하락한 것이다.■ 국내가격한국의 OSB 수입상들은 대부분이 북미산 OSB의 재고를 많이 갖고 있지 않다. 그동안 북미산 OSB의 가격이 높아 수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1월 현재 캐나다
인천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새롭게 사옥을 이전한 진명우드(대표 강원명)가 목재 파렛트·목상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산업용 제재목을 새롭게 공급한다. 후로링용 장선목을 전문으로 공급해왔던 진명우드는 기존의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산업용 제재목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종전에 한진3보세창고에 목재를 보유하고 있던 진명우드는 한진해운경인터미널로 사옥을 새롭게 이전하면서 앞으로는 야적상태가 아닌 천막창고 내에 목재를 보관함으로써 깨끗한 상태의 목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진명우드 강원명 대표는 “기존의 칠레산 제품은 길이가 4000㎜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4500㎜ 또는 그 이상이 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4500㎜ 이상의 제품을
국내 산업 기반의 하나의 축으로 자리잡아 왔던 제재소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고 수입 제재목 사이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재 제재소는 문을 닫고 유통업계는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광주의 A제재소는 “근로자가 없는 것이 제재소의 가장 심각한 문제다. 내국인으로는 충원하기 어렵고 청년층은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인재를 확보해도 인건비 등을 충당할 수 없어 제재소 운영이 쉽지 않아 많은 곳들이 문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의 B제재소는 “인력의 문제는 결국 근로자의 작업 환경 악화로 이어진다. 직원이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러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비축해서 상품의 품질 향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한 젊은 층의 직원을 구하기 힘들어 제재업이 사라지고 있
국립산림과학원(윤영균 원장)은 지난달 20일 우리나라 산림을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자원 총량과 실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 정보를 발표했다. 산림 바이오매스 지도는 ▲우리나라 산림의 총 바이오매스 저장량 ▲연간 바이오매스 생장량 ▲관리가 가능한 지역에서의 바이오매스 자원량 ▲목질 바이오매스 자원량(뿌리, 잎 제외) ▲상업적 벌채 및 숲가꾸기에서 나오는 바이오매스 자원량 등의 세부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연간 바이오매스 자원량의 변화를 지방자치단체별로 볼 수 있도록 해, 정책 결정자의 의사결정에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나라 산림의 총 바이오매스 자원량은 약 8억 톤, 이중 매년 상업적으로 벌채해 제재목 등으로 이용되고 남은 목질
스위스 목재 시장위원회 HMK에 따르면 침엽수 목재의 수요가 높은 수입 가격으로 인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스위스 내 산림 소유자들을 더불어 업체들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물가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제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향후 2년간 강력한 내수 경기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수출 전망이 점진적으로 개선된 덕택에 견실한 경제 성장력이 기대되고 있다”며 “건설 산업이 상승 추세에 있는 만큼 목재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변수는 아직 남아있다. 스위스 국내 제재소 업계에서는 침엽수 제재목에 대한 수요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가격 또한 달라지게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올 여름에 목재가 대량으로 입고된 것이 수
일본내 포장재 수요는 10월부터 점차 거래가 개선돼 왔다. 지역간 차이는 있지만 수요가 그런대로 이뤄지고 있고 파렛트도 주문이 이뤄지고 있으나 기대 이상의 수요는 아니며 뉴질랜드산 원목의 국내 제재를 중심으로 적자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9월부터 재차 가격인상을 표명했던 뉴질랜드산 원목 제재목 회사와 칠레 수입제품 회사는 모두 가격 교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국내 제재 대형업체는 더이상의 손실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요측도 서서히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지만 타사와의 경합이 격렬하거나 제품 재고가 많은 지역은 가격인상 수락을 늦추고 있는 상황이다.뉴질랜드산 원목가격은 산지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쉬퍼(Shipper)는 중국용의 가격이 소폭 상승되고 있
2013년 11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3년 11월 수입 제재목 가격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더글라스퍼, 헴록, 라왕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KWo od 인증제도를 활성화시켜 인증기업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 무안 지역의 KWood 인증기업인 행복홈우드테크(대표 문명철, 최대운)의 경우 방부목재 매출이 2011년 대비 2012년과 비교해 약 190% 증가했으며, 이는 K Wood 인증제품(조달 및 수의계약)의 매출액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2012년 방부목재 총 매출액의 80% 이상을 2013년도 상반기에 이뤄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인증제품의 판매 매출 증가는 저가·저품질 제품의 유통으로 멍들었던 방부목재 시장에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행복홈우드테크는 2011년 방부처리목재(CUAZ2) 품질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건조제재목
정부의 잇따른 경기부양책에 이어 8.28대책까지 발표됐지만 건설업계의 체감지수가 바닥을 맴돌고 있고 장기침체로 중견건설사들의 경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발생으로 일어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건설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택건설경기 침체는 매년 목재수입량의 감소를 초래했는데, 이에 지난 10여년간 목재수입량이 얼마나 감소됐는지 분석해 본다.1. 원목 수입량 - 52% 감소우리나라의 원목수입량은 10여년 동안 매년 감소해왔다. 2002년에는 766만㎥이 수입됐지만 2012년에는 368만㎥가 수입돼 51.9%나 감소됐다. 그중 침엽수 원목이 가장 많이 감소했는데, 2002년에는 699만3000㎥가 수입됐지만 2012년에는 343만9000㎥이 수입돼 50.8%의
목재의 목리 등 1목리(wood grain) 목재가 세포의 집합체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가지로 설명해 왔다. 이와 같은 세포의 집합에 의한 조직이 외부로 나타내는 성질과 그 모양에 따라 목리(木理, 나뭇결), 문양(紋樣, 나무무늬), 목조직(木組織, 나무갗)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목리(wood grain)란 목재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배열과 방향이 재면에 나타난 상태를 일컬을 때 사용하게 되는 용어다. 그리고 수간의 높이 방향, 즉 축방향으로 배열돼 있는 세포의 장축과 평행한 방향을 목리방향(섬유방향)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목재에서는 대부분의 구성 세포가 축방향을 따라 나란히 배열돼 있기 때문에 세포의 배열 방향이 축방향과 평행한 직선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