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가구거리, 마케팅 전략의 일환고급 "네스트도어"를 생산,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오던 아이디스(대표 임종성)가 유통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달 초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전시장 "네스트 빌트인"을 오픈했다.전시장에는 도어류의 전시가 이미 끝난 상태다. 내부 인테리어와 각종의 시설 공사를 모두 사원들의 일손으로 할만큼 이번 전시장에 대한 사측의 지원과 기대가 컸다.일․이층으로 구분된 전시장은 내부구조 변경을 통해 위아래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두었는데, 전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기 위해 아이디스에서 특별히 제작한 계단재를 사용했다.전시장 대표 채수록 씨는 "문틀, 몰딩, 아트월을 통합한 인테리어 내장재의 생산도 병행중에 있으며, 정해진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 요구에 따라 시공이 가능하도록
목구조의 내화성능에 관한 KS 확정 예정한국목조건축협회(대표 장상식, 충남대 교수)가 미국임산물협회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02 목조건축 기술 세미나'가 지난 6월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아이리스룸에서 열렸다.다층 다세대 목조건축을 위해서는 목구조의 내화성능 인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아직까지 목구조의 내화성능은 올바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한국목조건축협회와 미국임산물협회가 공동으로 세미나에는 미국합판협회의 로렌트 보일리 국제부장과 미국 아이다호대학 임산공학과 토마스 고먼 교수가 참여해 공학 목재의 분류 및 응용분야와 목조 건축 설계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여줘 자리에 참석한 목조 건축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
평균연령 40세 넘은 지 오래목재업계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통제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목재업의 경우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이미 40세를 넘어섰으며 이 같은 현상은 일부 정보통신업과 전문서비스업을 제외한 주력사업에 팽배해있다. 이러한 노령화 현상은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취업구조의 중추도 30대에서 40대로 이전됐으며 목재업도 예외가 아니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영수)가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전체의 인력부족률은 10.7%이며 분야별로는 생산직 11.5%, 사무직 8%로 생산직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업원수 20명 미만의 소규모기업의 생산직 인력부족률은 19.3%로 나타나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이 열악한 소기업일
기술표준원, KS규격 제정건축물에 가해지는 충격음을 흡수·차단하는 흡음재와 차음재 자재의 성능평가 시험방법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이 제정됐다.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건축물의 쾌적한 음환경 유지를 위해 국제규격(ISO)을 참조, 건축물의 차음시험방법인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 등 6종의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따라 국내 건설시장에 선보인 흡․차음재들에 대한 시험방법과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건축물 충격음 흡·차음재에 대한 성능평가가 더욱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 제정된 표준규격은 다음과 같다.▲건물 및 건물부재의 공기전달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2)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3-1)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회장 김동현, 동국대 미술학과 교수)의 "전통목구조 해체부재의 보존 및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 모임이 6월8일에 임업연구원에서 열린다.목재전문가와 문화재관련 목조건축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국산목재의 이용도 증진과 목조건축기술의 정보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모임인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은 2000년 12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5차례에 걸친 주제발표와 문화재수리공사현장답사가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는 매달 두 번째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문화재 전문위원을 포함한 문화재 보수관계자, 건축설계분야 종사자, 건축공학과 교수, 목재건축관련 인간문화재 전수자, 임업연구원 전문가와 교수, 임산업계 종사자 등 총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은 목재의 친환경성과 목조건축물의 중요성
올 여름 심의안 제출 예정…입법화 늦어질 듯 올해도 다층목구조주택의 법적제도 마련은 어려울 전망이다.목조주택업계는 해마다 방제시험연구원에서 목구조 내화성능시험을 실시하면서 다층 다세대 목조주택의 건립을 열망해왔다.충남대 장상식 교수에 따르면 "올 여름 건축구조에 관한 법률 최종심의안을 건축학회에서 건설교통부로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최종안에는 전반적인 건축물에 대한 법률이 총망라돼 있으며 여기에 목구조의 다층화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법안이 건설교통부 심의를 거친 후 국회를 통과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지자체 선거 등이 치러짐에 따라 법률 심의가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다층목구조주택에 대한 법제화는 내년
경골목조건축 워크샵 우림통나무건축학교서 열려 경골목조건축 워크샵이 지난 2일에서 5일까지 4일동안 우림통나무건축학교(교장 유재완)에서 개최됐다.캐나다 연방정부의 주택담당부서인 캐나다주택공사(CMHC)가 주최한 이번 워크샵은 작년에 이어 한국에 캐나다목조주택을 소개하고 참가자 모두가 소형주택을 직접 시공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소형 목구조주택의 골조에서부터 마감에 이르는 시공과정을 실습했으며 골조의 제작, 단열재, 공기․증기막, 레인스크린 등의 설치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캐나다주택공사는 우림통나무건축학교와 제휴관계를 통해 캐나다의 첨단 목조건축기술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강지영 기자 jy@woodkorea.co.kr
열처리 시설 요건 갖추어 신청하면 돼 지난 1월19일부터 수출용 화물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의 열처리 규정이 고시되면서 팔레트생산업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지난 2월22일 현재 열처리 시설 검사증명 업체로 (주)진성산업을 비롯한 33개 업체를 지정하고 수출에 대비하고 있다.목재포장재 열처리 시설 신청은 열처리 요건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구비서류를 첨부해 식물검역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구조명세서 및 배치도 ▲열처리 시설별 신청내역(열처리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을 경우) ▲국가교정검사기관의 교정성적서(목재중심부 온도측정용 센서) 등이며 식물검역소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현장확인을 실시해 시설요건에 적합하고 열처리가 가능할 경우 시설확인번호가 포함된 검사확인서를
임업연구원 임산공학연구동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달 19일 개최됐다.신축 임산공학연구동은 ▲국산재 본격이용 및 환경친화적 목재가공·이용기술 개발 ▲임산자원을 이용한 첨단소재·물질개발 ▲한국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센터 조성을 목적으로 건립된다.총 공사금액 80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되는 연구동의 총면적은 8,192㎥이며 오는 200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건물구조는 철근콘크리트, 철골구조, 목구조가 고루 응용되고 전기·기계실, 조직배양실, 연구실, 실험실, 행정실, 합판실험실, 내화실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업연구원 연수부 내 시공…국산재 활용 돋보여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국산 침엽수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자체 개발된 집성재를 이용, 집성보도교를 설치했다.이 집성보도교는 임업연구원에서 설계 및 디자인, 구조계산을 거친 뒤, 자체 개발한 이수종혼합집성재(낙엽송+잣나무, 잣나무+소나무, 소나무+낙엽송)를 자재로 이용했고, ‘대동공예’에서 시공했다.보도교는 길이가 8m, 폭이 2m이며, 주보(스트링거)의 방수 및 보호를 위해 동판을 덮어씌웠다.자연환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방부, 방충, 곰팡이제거 및 발수재 처리 후 나무무늬를 살리기 위해 별도의 도장처리를 하지 않고 오일스테인만 도포했다.목재로 제작된 보도교는 산림공원 및 수목원 등에 설치될 경우 미관상 자연배경과 뛰어난 일치감을 보일 뿐 아니라, 편안
1,225억원에 계약체결…경영정상화 결실 삼익악기가 구조조정회사인 (주)골든브릿지씨알씨 및 (주)캐피탈라인과 총 1,225억원에 인수·합병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회사 관계자는 “1차 이행보증금 22억5,000만원이 4일 입금됐으며, 나머지 202억5,000만원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골든브릿지씨알씨와 캐피탈라인은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225억원을 삼익악기에 투자하며, 채무출자전환 후 매입금액 100억원, 부동산담보를 통한 파이낸싱 900억원 등 총 1,225억원을 투자하게 된다.이번 인수·합병 계약에서 삼익악기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가장 큰 결실은 인수금액을 적절히 확정지었다는 것이다.삼익악기는 이미 지난 2000년 12월에도 미국 깁슨(Gibson Guitar Corp)사
원목 단가 인상 계속…물량감소로 인한 가격경쟁 최악 수요자측, 가격보단 품질 제고해야 목재팔레트 및 목상자, 전선 포장용 목드럼, 건축용 가설재 생산업계에 또다시 위기가 봉착했다.목제품 사용업체들이 협력업체인 목재업체들에게 올해 납품가격을 또다시 5∼10% 인하하라고 통보함에 따라 최악의 경영난을 맞고 있다.가뜩이나 난립된 군소 동종업체들의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얼룩져 있는 업계는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 끊임없이 납품가격 하락이라는 난제를 올해도 떠맡게 됐다. 이들 목제품에 사용되는 원목은 대부분 뉴송으로 올들어 산지가격의 상승으로 3등급 기준 재당 310원에서 1월들어 6.5%가 상승한 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군다나 계속되는 환율인상으로 1월11일 현재 1,
목조건축·가구 디자인 등 5개분야 국민대학교 목조건축디자인센터(소장 김진희)가 2002년 교육일정을 확정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교육과정으로는 정규과정인 목조건축전문지도자과정(1년)이 3월15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이틀 먼저인 13일에는 가구디자인스투디오과정(1년)이 개강한다. 목조건축기술교실(12주)은 오는 2월16일부터 시작된다.한편, 특별과정으로 다층 목구조주택 건축법 마련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목조 3층 공동주택기술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목조주택 설계실기(10주)과정도 마련, 보다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과정의 경우 정확인 교육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문의: 02-2006-6214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수요자중심 지원절차 간소화 및 신용대출 확대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은 2002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2조2,583억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7일부터 지원을 개시했다.사업별 대출한도는 구조개선사업자금 20억원, 경영안정자금 5억원, 소상공인창업자금 5,000만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5억원, 수출금융지원자금 15억원 등이며, 대출금리는 5.1∼6.25%, 대출기간 및 거치기간은 각각 8∼10년, 3∼5년의 조건이다.중기청은 올해 정책자금 지원과 동시에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서류를 표준화 해 서류작성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한편, 이번 정책자금 중 소상공인의 창업·경영개선 활성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했다.소상공인자금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의
역대 산림청장, 세계 산의 해 신년 교례회신순우 산림청장은 지난 11일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 역대 산림청장과의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이날 교례회에서 신 청장은 세계 산의 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의와 금년도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산림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솔포렘 유명근 대표이사 취임한솔포렘(주)의 신임 대표이사로 유명근 영업, 생산본부장이 승진 임명됐다.유명근 신임 대표는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전주제지에 입사하면서 한솔과 인연을 맺었으며 한솔종합임산 목재사업 이사, 한솔포렘 아산공장 공장장, 한솔포렘 영업담당 이사, 한솔포렘 영업,목재 사업담당 이사, 한솔포렘 영업·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장에 김형광 씨 임명김형광 산림소득과장(농림부이사관)이
화천 위라리 유적지서 청동기 추정 목구조 발견 목재가 우리 주거문화와 3000년 이상을 함께 해왔다는 증거가 나타났다.‘화천 생활체육공원 조성부지내 문화유적’의 시굴조사 결과 기원전 1200년 전 청동기시대 전기에 이미 목구조물이 사용되었음을 밝혀주는 유적이 발견됐다.기존의 청동기시대 가옥구조로는 상부구조가 불타 내려앉아 원형 그대로 보존된 부여 성공리 원형 주거지가 그 형태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됐으나 중부지방에서 방형의 상부 가옥구조의 형태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굴된 9기의 주거지 가운데 주거 상부 구조를 밝힐 수 있는 5호 주거지와 수혈선 및 벽선과 더불어 대형 기둥구멍 네개가 확인된 4호 주거지가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강원문화재연구소는 올 봄으로 예정된 바닥조사를 앞두고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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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 내화구조인증 관련 현안과 과제 초기 부실시공 방지책 적극 마련해야 목조주택 전원에서 도심진출 예상 사후관리, 시장 자재관리가 관건 건교부의 이번 내화구조인증을 위한 건축법 개정 입법예고는 우리나라 목조주택 건축사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큰 사건이다. 이에 본보는 ‘내화구조인증 후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오세창교수, 미국임산물협회 정태욱기술이사, 한솔목조주택 김양수대표, 스튜가 황태익이사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회를 열었다.
다층목조주택 신축가능 목자재 폭증 예상 건교부, 피난 … 규칙 제3조 개정 입법예고검사감리 위임받은 목건협, 수용준비 분주 이르면 오는 8월1일부터 다층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목재계에 경사가 났다. 2일 한국목조건축협회 김양수 이사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에서 ‘건축물의피난 및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규칙’(제3조)을 개정 다층목조주택신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목재수요의 대 폭증으로 목재산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건교부는 지난 6월2일 목건협 이정복 부회장 김양수 이사, 황태익 기술위원 등을 초청, 장관과 국장 과장 실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층목조주택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법의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목건협
한옥형 짜맞춤 구조로 현대식 목조 주택을 짓는 박충수 입니다.한옥 목수일에 능력이 있고 뜻이 있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연락처:011-9310-6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