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전국민이 목재문화재 화재 위험성을 깨닫고 있다. 실제로 목재는 불이 붙을 때 다른 건축자재에 비해 발화 시간이 길지만, 일단 화마에 휩싸이면 어떠한 자재일지라도 원형을 보존하긴 어렵다. 때문에 목재문화재에는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최근 충북대학교의 차선호, 한규성 교수가 발표한 ‘상용방염제의 방염성능 평가(관련자료16면)’에 따르면 현재 목조문화재용 방염제로 상용되고 있는 3종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특히 두 교수가 연구한 결과 상용방염제 3종 모두 ‘목조문화재 방염제 검정기준 지침’에서 제시한 기준(탄화면적 50㎠ 이하, 탄화길이 20㎝ 이하, 잔염시간 10초 이내, 잔신기간 30초 이내)에 미달됐다고. 더불어
김해시(시장 김맹곤)가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가선용을 위해 반룡산공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다.김해시에 따르면 장유면 관동리 일원의 1만5831㎡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올해 말 건축공사와 소방공사, 냉·난방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야외목재체험장과 목재놀이터, 산책로 등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일반인에게 개장할 계획이다.7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2000㎡에 4층 규모로 지어질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와 관련된 종합체험장으로 이곳에는 목공체험장을 비롯해 목재전시장, 목재체험도서관, 목재놀이방이 조성된다. 또 야외공간에는 목재를 이용한 야외목공체험실, 목재놀이터, 숲 체험장, 산책로 등 다양한 목재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된다.특히 다양한 규모의 공방을 설치
가평군(군수 권한대행 배수용)이 한옥에 대한 관심과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옥 평생교육원의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지난달 25일 가평군 하면 현리 한옥마을에서 피부호 다우문화센터 원장, 교육관계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마을 평생교육원 개원식을 열었다. 한옥마을 평생교육원은 한옥을 짓는 한옥 건축가 양성은 물론 평생교육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교실은 5월 2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에 각 2시간씩 총 48회에 걸쳐 한옥 전문가 특강, 기둥·대공 만들기, 부연 깍기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한옥을 짓는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한옥마을은 2,700㎡부지 위에 교육관, 실습관, 한옥 체험관 등 664㎡규모의 전통한옥 건축물로 구
산림조합중앙회는 5월 17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50년을 기약하는 힘찬 다짐을 선언했다. 산림청은 지난 1962년 ‘산림법’제정에 따라 대한산림조합연합회, 산림조합, 산림계로 일원화된 조직체계를 확립한 뒤,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이날 손범수, 최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50주년 기념식에는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돈구 산림청장, 황영철 국회의원, 임업단체장, 산림조합중앙회 전임회장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장일환 회장은 “산림조합은 지난 반세기 동안 여러분의 지위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산림사업 실행의 중추기관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과거를 되짚어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림에
중부권에서 목조주택 자재를 취급하던 충북 청원에서 위치한 한림(대표 최정상)에서 지난 5월 보존목재 생산공장을 설립해 시운전을 마치고 정식 생산을 선언했다.최정상 대표는 “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 못지않게 목재의 이용에 있어서, 가공된 목재의 보존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에 한림에서 방부목 생산공장을 갖춤으로써, 친환경적이며 보존력이 우수한 품질의 방부목을 생산해서 산림자원의 보존과 ‘푸른 지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부지 2500평에 공장 250평을 갖추고, 1800㎜×22m의 가압식 방부로를 설치해 연간 약 2만4천㎥의 생산이 가능하다. 방부 시 사용되는 약제는 ACQ-2이며, 자사에서 판매할 보존목재 생산(햄퍼, 햄록, 옐로우파인 등)과 더불어 임가
목조건축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힘입어 대형 목조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사이언스 오벌을 목구조로 시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 BC주의 크리스티 클락수상과 Green Building사절단은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친환경 건축 시설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내 목조건축물 시공업체와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친환경 설계구조를 설명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목재 사용에 따른 수익성 분석 및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채워졌다.리치몬드 올림픽 경기장은 건물면적 22500㎡로 경간
스테인 전문 브랜드인 우드케어(대표 정상수)가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브랜드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했다. 박람회 첫날인 22일 우드케어 관계자는 “장마가 오기 전이 스테인 칠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설명을 이어나갔다. 실제로 스테인은 목제품에 간접적으로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며, 우드케어의 세라믹 스테인은 후막형 타입으로 얇은 도막이 형성돼 발수·방수 성능이 뛰어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목재창호 전문 제조·시공 업체인 성남기업(회장 김강배)이 창립 77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내 강당에서 창립 7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강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과 대외적 어려움 속에 77년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성남가족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발상과 부단한 노력으로 각 부분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모든 직원의 헌신적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였다”는 말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근무 20년, 30년을 맞는 장기근속자들을 시상했으며 더불어 진급인사를 발표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인트 전문기업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기존 페인트에 비해 세척이 쉽고 세척 시 벗겨지지 않는 프리미엄 건축용 페인트 ‘더 클래시’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삼화페인트와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듀폰 간 브랜드 제휴협약을 통해 탄생했다. 이에따라 ‘더 클래시’의 모든 제품에는 듀폰의 대표적인 페인트 브랜드 ‘테프론(TEFLON)’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듀폰의 테프론 첨가제가 사용돼 먼지와 낙서에 따른 페인트 표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기능이 있다.이 때문에 유아가 있는 가정의 주택 내벽에 ‘더 클래시’를 사용하면 쉽게 내벽 세척이 가능하며 무기계 항균제가 적용돼 반영구적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고 외벽에 ‘더 클래시’를 사용하면 먼지와 강우로 발생 가능한 외벽의 오염
한샘이 DIY(Do it yourself)족 공략에 발벗고 나섰다. 한샘(대표 최양하)은 지난달 23일 매장에 가구 크기를 잴 수 있는 줄자와 연필, 설계도면을 비치해 놓고 고객이 직접 자기 집의 서재와 자녀방의 가구배치도를 그려 볼 수 있도록 하는 ‘셀프디자인존(Self Design Zone)’을 잠실점 서재자녀방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고객은 먼저 매장에 비치된 컴퓨터를 통해 설계할 공간의 사이즈를 확인하고, 매장에 구현해놓은 여러 형태의 서재, 자녀방을 둘러보며 원하는 모델을 선택한다. 이후 설계종이와 줄자, 연필을 이용해 공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이와 함께 매장에서는 책이 많은 가정의 책 수납법 등 공간별 알맞은 수납법이나 초등생 두 자녀가 함께 방을 쓰는 경우의 배치 등 자녀의 연령대별,
실내 인테리어 업계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아마루7’은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PLA를 사용해 곰팡이나 세균 등의 번식을 방지했다. 또한 외부 자극으로 인한 찍힘이나 긁힘, 눌림, 수분에 의한 변색 등 변형에 강해서 일반 합판마루나 원목마루와 비교해 내구성이 30배 정도 뛰어나다.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지아마루7은 제품소재 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환경친화적이어서 소비자들사이에서 합판마루나 원목마루 등 목질바닥재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동화자연마루(대표 엄흥준)는 친환경 나무 벽재 ‘디자인월’의 하이그로시(High-glossy) 패턴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나무 소재임에도 불
한옥의 현대화를 위한 연구를 3년째 이어오던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명지대 김왕직 교수)이 지난 5월 18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용인시)에서 실험한옥(Mockup)을 공개하고 지난 3년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의 연구결과는 2013년 상반기에 1단계가 종료될 예정인데, 그 중간결과물로 실험한옥을 지어 시공 및 성능 검증을 통해 이를 바탕으로 기존 평당 1200만 원대의 건축비를 600만 원대로 줄이는 대중한옥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왔다.실험한옥현장에는 ▲전통한옥과 연구단에서 개발한 한옥의 부위별 시공 및 부재 성능 테스트를 위한 ▲시공 테스트동 ▲부위별 성능 테스트동, 부속형 단위 유닛모듈을 위한 ▲유닛 공법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상량식에 참석한 건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이후, 하위법령 제정 및 2013년 법령 시행에 따른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림청이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호 산림자원국장 및 실무자, 학계, 관련 협단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일간 목재법 시행에 따른 예산안을 놓고 다양한 제안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림청 목재생산과의 T/F 회의 실무자는 “양일간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예산안을 작성해 기재부로 넘길 계획”이라고 진행사항을 밝혔고, 한 참석자는 “이틀간의 시간이 부족했을 만큼 다양한 제안이 오갔으며, 목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참석자들이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이경호 이사장이 이명박 대통력에게 직접 “평창올림픽 주경기장의 지붕구조를 목조건축으로 지어야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소기업중앙회의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이경호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찬장에서 평창올림픽 주경기장의 목조의 사용을 제안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건축비가 어떻게 되느냐?”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경호 이사장은 밴쿠버의 리치몬드 경기장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산림청에서 원목을 제공할 경우 목조공사비는 철골조와 유사하다”고 설명하며 “강원도산 낙엽송 집성재를 건축물로 사용한다면 평창올림픽은 강원도민의 긍지가 되고, 이 경기장
지난 5월 17일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목재제품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제재목 규격표준화 및 품질표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워크샵에는 관련 협단체와 산업계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건조 제재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의 ‘제재목 산업체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충남대 강호양 교수의 ‘목재의 건조와 건조기술’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박사의 ‘제재목의 규격 및 등급구분’▲한국임업진흥원 황권환 박사의 ‘규격표시 및 품질인증 제도 현황 및 발전 방향’▲산림청 임상섭 과장의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품질표시, 품질인증의 정착방안에 대한 질의응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0회 MBC건축박람회’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2년 하반기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침체된 건축 경기회복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바닥재 및 석재, 냉·난방 및 배관기자재, 건축정보, 조명, 조경, 전원주택전으로 펼쳐진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같은기간동안 ‘2012 MBC 바닥재 및 석재 박람회’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동아전람 관계자는 “동시개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바닥재 및 석재 관련정보와 질 좋
국립산림과학원이 야구로 똘똘 뭉쳤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조직의 화합을 이끎과 동시에 대외 홍보효과를 얻기 위해 지난 5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야구단 ‘포레스트 레인저스(Forest Rangers; 숲 지킴이)’의 창단식을 가졌다.최근 야구가 프로야구의 부흥에 힘입어 지역 및 직업별 사회인(직장인) 야구단이 증가하고 있고 공공기관들에서도 공무원 야구동호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에 의하면 “야구팀 ‘포레스트 레인저스’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조직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창단됐다”고 설명하며 “야구는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 저비용 고효율의 기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창단식은 구길본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돈하 단장(임산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이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산업을 파악 분석한 ‘바이오에너지 관련 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 바이오에너지는 특정 생물의 유기체를 가스·전기·휘발유 등의 화석연료 대체재 형태로 변환한 것으로, 최근 오일쇼크·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와 에너지 안보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에너지는 연평균 28.77%의 성장률을 보이며 석유 수송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재생에너지원으로써 향후 바이오연료가 수송용 연료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주목할 것은 바이오에너지의 재료가 되는 폐목재류의 경우 2008년도에 176만 톤이 발생했고, 이용률은 53%로 에너지 이용 잠재력 83만 톤을 기록하며 높은 잠재력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을 준정부기관으로 신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기술 실용화, 산림경영정보 및 임산물 생산 유통·정보 지원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일부기능 법인화에 따라 지난 1월 설립했다.이로써 한국임업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투명성 확보와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운영법에 의한 관리를 받게 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주요사업, 경영성과 등을 공시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도 받아야 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이 지난 12일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에서 평창군,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의 일환인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및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탄소 흡수량을 높이는 것으로, 기업 등이 산림조성 등을 통해 달성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파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계를 살리려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림탄소상쇄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을 추가로 조성하는 조림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등록, 평가, 인증하는 절차와 기준을 개발한 뒤 지난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