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공사현장에 WPC 대신 목재가 들어서고 있어 업계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본류 공사가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의 공사현장에, 기존 스펙인 돼있던 WPC 대신 방부목으로 자재가 변경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의하면, 영산강의 4공구, 5공구 지역은 본래 WPC로 설계가 지정돼 있었으나, 상당부분 방부목 데크재로 대체됐다. 한 방부목 업체 관계자는 “영산강과 낙동강 유역을 통틀어 약 스무 군데 이상의 공구 현장이 WPC에서 방부목으로 설계 변경됐다. 경인 아라뱃길도 현재 설계변경이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설계 변경된 것에 대해 WPC 업체들의 반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곳곳에서 목재로 바뀌고 있는 현상에 몇몇 목재업체는 물량을 맞추지 못할 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목재산업은 오래 전부터 인천의 대표적인 토속산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시에게 그에 상응하는 산업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들이 항상 이어져 왔다. 산림청 또한 목재산업을 위한 정책보다는 산림, 휴양, 펠릿 등의 분야에만 치우친다는 논란도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이돈구 산림청장과 대한목재협회가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장도 목재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천연목재 우선사용을 지시하는 등 목재업계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목재산업을 바라보는 정부기관들의 눈이 조금은 변화하고 있는 것인지, 그 변화를
최근 한국공업규격 제정을 하면서 ‘합성목재’의 공식 명칭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과연 어떤 명칭이 바람직한지 네티즌의 의견을 물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종영 박사 ‘목재-플라스틱 복합재’라 하고 약칭으로 WPC로 불려야 마땅하다. 중밀도섬유판을 MDF라 불러 더 익숙해졌듯이 그렇게 될 수 있다. 시장에서 합성목재가 부르는 것과 법과 규격에서 합성목재는 것은 엄격히 다른 문제다. 마땅히 법과 규격에서 사용되는 명칭은 혼돈을 야기해서 안 된다. 일본은 목재에 플라스틱 모노머를 주입해 만든 소재를 ‘함침형 WPC’라 하고 현재 국내에서 문
서울시가 지난 2008년 발표한 ‘서울 한옥선언’ 이후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한옥 붐이 뉴타운지구 내에서 최초로 가시화된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부지 약 3만㎡(약 9000여 평)에 100여 동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오는 2014년까지 신규 조성, 한옥 부흥시대를 견인하고 역사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지난 7월19일 밝혔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프레스투어를 통해 “서울 한옥선언 10년 계획을 완성해 한옥과 한옥마을을 서울의 역사문화 아이콘, 유형·무형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한옥선언’은 오세훈 시장이 대한민국 고유의 주거양식인 한옥의 멸실을 막고, 현재 한옥 지역 보전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한옥 주거지를 신규 조성해 서울
목재펠릿과 목재칩 등 국내 목질계 고형바이오연료 시장전망과 정부의 정책추진방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교류를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모색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목질계 고형바이오연료 생산 및 이용기술’에 관한 기술교육을 지난 7월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2012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국내외 정책·연구동향 및 추진사례 발표 등을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방법이 제시됐다.산림청 목재생산과의 함태식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매스 정책을,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달 1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스마랑에서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제5회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과 국내 산림투자업체 전문가, 산림 관련 학자 등이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다리얀토 산림부 차관과 파토니 연구개발청장 등 산림부와 국영영림공사의 관계자들이 나왔다.양국은 이번 포럼에서 산림청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70만㏊ 조림사업 및 2만㏊ 조림특구 조성, REDD+(개도국 산림전용 방지 및 산림경영)를 통한 산림 탄소배출권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 함발랑의 학술림 조성, 양국 산림전문가와 대학생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산림분야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두 나라는 이와 함께 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크나우프가 생산하고 세계가 인정한 특급 친환경 단열재 ‘에코배트’가 최근 건축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에코배트는 폼알데하이드, 페놀, 아크릴, 인공색소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재생유리의 사용률을 높여 친환경 녹색기술로 각광받는 제품이다.에코배트는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단열재의 단점인 결로 현상이나 크라프트지의 접착성의 단점을 해소함은 물론, 압축 및 신축성이 좋아 시공 후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미세한 두께의 유리섬유로 돼있어 따갑거나 까칠하지 않아 작업성이 좋아 시공자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에코배트 단열재는 석유계통의 유기합성 접착물질을 사용하지않고 재생 원료인 친환경 비활성화 폴리머로 변환시킨 제품으로 특유의 갈색을 띄고 있다.대화 휴먼앤홈의 관계자는
가람목공기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CNC라우터 ‘KRCNC-0636-1’는 강화목, MDF, 고무, 합성수지, 인조석 등에 최적화 된 가공기로 4축 동시제어가 가능해 3D 고속가공이 성능이 우수하고, 실시간 시스템 감시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이다.15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적용한CNC라우터의 주요특징으로는 조작화면이 한글로 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각 공구별로 다른 높이의 커터를 수동으로 맞추지 않아도 공구의 높이를 스스로 체크해 공구길이 보정을 실시하는 기능이 있어 사용자는 재료의 두께만 입력하면 된다.특히 진공압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진공게이지와 진공손실로 인한 재료 이탈시 기계를 자동으로 세워주는 진공감시 시스템은 작업자가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도와준다.인터넷을
지난달 5월 부산에 오픈한 헤펠레 아우로 페인트샵 1호점에 이어 2호점인 논현점이 지난달 8일 헤펠레코리아 서울 영업본부 3층에서 쇼룸 오픈식을 가졌다.논현동에 위치한 쇼룸에는 아우로페인트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인테리어 코디가 상주하고 있어 페인트를 활용한 인테리어 제시를 통해 벽지문화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발 다가서겠다는 취지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기존의 온라인 판매로 페인트 구매시 실제 색감과 채도 등을 구별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쇼룸을 마련해 실제로 페인트의 발색을 확인하고, 다양한 페인트를 접해 볼 수 있어 제품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13일 워커힐호텔에서 환경부 유영숙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장효석 사장 등 6개 공공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협약 당사자로 참여한 공공기관은 환경친화형 도료의 구매계획과 사용실적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매년 평가회를 개최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SH공사,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전국자동차정비조합, 환경부 등이 동참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유영숙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있으며, 도료의 경우와 같이 새집증후군 등 국민건강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수도권대기환경청 자료에 따르면
2011-2012 시즌을 ‘스마트 스타일(Smart Style)’ 로 문을 연 재현하늘창의 멤브레인도어는 새로운 디자인, 다양한 소재 적용의 제품을 선보였다.멤브레인도어의 장점은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화려한 도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재현하늘창의 멤브레인도어는 소비자들이 도어 색상에 따라 구별하기 쉽도록 색상별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색감에 따라 모노, 바이, 컨텐츠로 나눠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모노시리즈는 단색으로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으로 단색이라도 여러 가지 NC작업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사했다. 또한 고광택의 에폭시플라워를 적용해 주거공간에서 도어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컬러시리즈는 두 가지 색 이상으로 구성된 도
새로운 해양 문화를 선보일 2012년 여수 엑스포에서 한솔참도어가 시공된다. 한솔홈데코는 올 11월까지 도어와 문틀 포함해 총 2800여 세트를 여수 박람회에 시공하게 됐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특히 이번 현장에 들어가게 되는 문틀은 한솔홈데코가 특허를 획득한 발포 스토퍼형 문틀로서 일체형 발포문틀보다 조립 및 시공성이 우수하고 앙카 시공과 스토퍼 시공 모두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규격별, 색상별로 래핑재고를 보유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문틀 폭 규격에 상관없이 중간에 스틸 보강재를 이용해 한 개의 발포 문틀로 폭을 조절함으로써 조립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또한 스토퍼에 고무 패킹을 부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충격을 흡수하도록 제작됐으며, 유선형의 스토퍼는 디자인이 미려하며, 밑틀 부
전라남도는 박준영 도지사와 이돈구 산림청장,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화력발전처에서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발전회사들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최근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원료 공급의 간편성, 시설 개조를 위한 초기 투자의 경제성 등을 고려했을 때 목질 바이오매스가 발전회사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전라남도는 화순 이양 농공단지의 SK임업과 광양항 배후부지의 대현우드에서 생산되는 목재펠릿이 내년부터 연간 13만 톤 정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영 도지사는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회장 박영주)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혜광학교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후원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경인지역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혜광학교에서는 지난 2008년 관악팀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불가능한 영역으로 간주됐던 현악팀을 만들어 이건음악회를 비롯한 다수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장애인 아시안 게임의 오케스트라로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오는 9월28일에 개최될 장애인 인식개선 음악회에서 보다 멋진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혜광학교 교향악단 음악캠프에서 이건창호는 캠프 운영비, 강사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988년부터 매년 기업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이건 음악회’에 혜광학교 오케스트라를
한국조경사회가 한국조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한 계획이 대한전문건설협회의 반발로 무산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경기사와 기술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조경사회가 지난 4월1일 정기총회에서 한국조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국토해양부에 개정 승인을 요청했지만 최근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는 조경사회가 조경협회로 명칭이 변경될 경우 현재 조경식재시설물공사협의회와 상충, 사업 영역이 애매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전문건설협회에서 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조경사회 관계자는 “명칭변경에 대해 기존 조경관련 단체에서는 반대하지 않았지만 전문건설협회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한 법정단체 성격이 협회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제시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건설협회
동화자연마루(대표 엄흥준)와 애경(대표 고광현)은 ‘사랑 나눔 마루 기증’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신당 야학(서울 중구 황학동 소재)에 바닥을 무료로 개조해 주는 ‘강화마루 공동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이번 마루 기증 행사는 동화자연마루와 애경이 지난 2개월 동안 공동으로 진행한 ‘스마트 체인지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공간 100여 곳의 사연을 접수 받아 그 중 소비자의 추천이 가장 많았던 공간을 선정해 실시됐다.동화자연마루의 시공 전문 기사들로 구성된 그린서비스(Green-Service)팀과 양사 직원 및 야학 학생들이 함께 직접 마루 시공에 나섰으며, 교실 2곳과 사무실 1곳 약 30평의 공간에 동화자연마루의 친환경 강화마루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