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릿 경제성 논란, 숲가꾸기는 왜? “숲가꾸기, 펠릿 위한 사업 아니다”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제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초도 비용에 비해 판매가격 자체도 아직까지 현실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 정책을 선진국 쫓기에 급급해 서둘러 도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면밀한 검토를 당부하는 목소리가높다.목재 펠릿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산림청의 국정감사에서는 목재펠릿의 경제성과 실효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다.특히 경제성에 대해서는, 목재 펠릿의 판매 가격에 비해 원재료의 생산비용이 많이 들어감을 지적했으며, 원재료의 지속공급을 위해 숲가꾸기산물 수집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은 보드, 펄프
산림청, ‘목재산업 진흥법’제정 본격추진산림청, 융자지원확대·지원조건개선약속올해는‘펠릿’내년은‘목재산업진흥법’집중펠릿에만 전념하던산림청이 내년 부터는목재산업 진흥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혀 위축된 목재산업 기업인들의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청 목재생산과 진선필 과장은 지난 11월3일 한국목재공학회가 주최한‘저탄소 녹색성장과 목재산업의 연 계발전 전략’심포지엄에서“금년까지는 정부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던 펠릿 사업에 몰두했다면, 내년 부터는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을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진과장은 목재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방향으로△국내재공급확대△맞춤형 목재공급 △목제품 관리 강화 △목제품이용촉진△기후변화대응 시스템확립△목재산업정책체계화 및 목재업
보쉬, 동급 최경량 충전 드릴/드라이버 출시보쉬에서 프리미엄 리튬이온 충전 드릴/드라이버 GSR 14.4/18-2 - L I의출시를기념해리튬이온충전 랜턴(GLI 18V-LI)를 증정한다. 이제품은동급최경량의무게를자랑하며, 196㎜에 몸체 길이로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을 매우 간편하게 해준다. 최대 스크류 직경 7 ~ 8㎜/최대드릴링직경 2 5 ~ 2 9㎜(목재기준)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은 모든 인테리어 관련 작업에 적합하며 전기 기술자, 자동차 정비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키레스드릴척이적용되어매우 빠른 비트의 고정 및 교체가 가능하다. 15단계로조절가능한토르크는 어떤 스크류드라이빙 작업에도 최적화된토르크를제공한다. 제품전면에장착된LED 조명은 어두운 공간을 밝혀주며 벨트
S D상사,, GS홈쇼핑공동개발원목가구출시다양한패턴의목재가공기술을선보인 S D상사가 본격적인 가구시장 공략에나섰다. SD상사는 G S홈쇼핑과원목 가구 공동개발에착수, 인터넷 판매에돌입했다. 기존 가구 업체와의 차이점이라면, 현재 유통중인 완성품의납품이 아닌 소재 및 디자인, 품질관리등 제품 완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GS 홈쇼핑과 상호협의에 따라 탄생된 제품이라는 점이 SD상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사용 소재의 차별화도 눈 여겨 볼만 하다. SD상사는 당사의 경쟁력 있는 소재 공급 능력과 GS홈쇼핑의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충분한 가격적 경쟁력을 유지하며, 일반 주니어 원목 가구 등에서사용이 어려웠던 소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에SD상사 김한섭 과장은“침대 바닥 깔판의경우기존 15㎜또는 12
영림목재4 0주년“, 100년을위해뛰자”지난달 1 6일 영림목재(대표 이경호)는 창립 4 0주년을 맞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창립 기념 행사를가졌다. 영림목재의 4개 계열사 전 임 직원이 참석한 이 날 기념식에서 이경호 대표는 장기근속 사원 포상을 통해 임직원을 독려했다. 이대표는기념사에서“계열사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변화와 개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조하 자”며“4 0주년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5 0주년, 100주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235호 2009.10.27 8:34 AM 페이지42009년 10월16일 234호 최효정 기자 jjung@woodko
한화L & C (대표최웅진)는 미주외 세계 2대 시장인 유럽 인테리어 자재시장의 공략에 나섰다.한화L & C는 지난 9월3 0일부터 1 0월3일까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국제 석재전시회‘2009 마모막’에 참가, 한국과 캐나다에서 생산하고 있는‘칸스톤’New Trend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Multi-Vein, Granite-Looking, 4-Tone 등의 제품이 현지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화L & C의 강화 천연석 칸스톤은99% 순도의석영을사용해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고,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위생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인테리어 자재로 주로 주방상판의 표면 마감재나 식탁 또는 테이블의 가구마감재, 상업용건물의 고급바닥재로 사용되고있다.한화L & C측은“최근 프리미엄급 건
바이어 700여명 참석캐나다 비씨우드( B C W o o d )가 캐나다연방정부와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정부의 자금으로 여러 파트너기관과 함께 매년 운영하는 무역장려 행사인 글로벌바이어스미션( GBM ) 이올해도세계각국의 주요 바이어들을초청해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바이어스미션은 한국사절단을 비롯,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러시아, 대만, 미국, 베트남등 약 700 명의주요바이어들이 참석했다. 비씨우드 측은“세계 경기침체에도 너무나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 주최측이 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였다”며 행사에 대한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설명했다. GBM 본 행사에 앞서, 초청된 바이어들은 관심분야의
산과원, 산림바이오순환림 업그레이드백합나무 조성 관리기술 개발… 현장보급 계획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부장 백을선)에서는 최근 탄소 배출권 확보와목질계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림바이오 순환림 조성사업의 성과를 높이고자 기존방법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및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산과원 측은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실무담당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배포될 예정으로, 종자 및 묘목관리, 대상지역 및조림지선정, 조림적지판정법, 식재및 무육관리 등백합나무산림바이오 순환림 조성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포함하고있다.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2020 년까지
인테리어제품 TV출연‘반응 좋네~’인테리어 업체들이 T V드라마에 제품을 적극 지원하며, 간접광고(PPL)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품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 지갑을 열겠다는 복안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라는 지적도나온다. 그러나 인테리어 시장의 극심한 침체속에 대외홍보에 소극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소비경기 회복에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제품인지도향상에 열을 올렸다. 에몬스는 공중파 방송3사에 활발한 드라마협찬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0 0 0년부터 1 0년간 꾸준히 진행했으며, 올해만 1 2개프로그램에 협찬해 오고 있다. 최근 시트콤‘태희 혜교 지현’을 비롯해 연속극‘밥줘’, ‘솔약국집 아들들’등에‘올리비아 침실세트’,‘ 실루엣침실세트’등을 협찬했다. 에몬스 관계자는“판매수익이 높은제품
펠릿 경제성 논란, 숲가꾸기는 왜?“숲가꾸기, 펠릿 위한 사업 아니다”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함에따라 이에 대한경제성 논란은끊이지않고있다. 신재생에너지의 생산 초도비용에 비해 판매 가격 자체도 아직까지 현실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 정책을 선진국 쫓기에 급급해 서둘러도입하지말아야한다’는의견과 함께 면밀한 검토를 당부하는 목소리가높다. 목재 펠릿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산림청의 국정감사에서는 목재펠릿의 경제성과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끊이지않았다.특히 경제성에 대해서는, 목재 펠릿의 판매 가격에 비해 원재료의 생산비용이많이들어감을지적했으며, 원재료 지속 공급을 위해숲가꾸기 산물수집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은 보드, 펄프용 등으로의 재료공급이 어려워짐은 물론
선창, 친환경보드 생산 앞장서지난 6월 국내 목재업계 최초로 FSC-CoC 인증(가공유통관리, Chain of Custody)을 취득한 선창산업(대표 정연준)이 7월에는 뉴질랜드로부터 FM인증 원목 약8000㎥을 도입, 생산을 시작해 8월부터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FSC인증제도는 국제 비정부단체인 산림관리협의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 및 지구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불법으로 산림을 벌채하지 않고, 계획적으로 조림과 육림을 하는 산림에 대해 산림경영인증(FM-Forest Management)을, FM 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벌채한 목재를 사용한 제품의 제조 및 유통, 가공에 대해서는 가공유통관리 인증(CoC-Chain of C
2009년 10월16일 234호 최효정 기자 jjung@woodkorea.co.kr
화천군, 그린비즈니스의메카로21세기 청정 생태 그린밸리 조성 추진강원도 화천이 호소(湖沼) 산림(山林)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그린비즈니스 사업‘2 1세기 청정생태 그린밸리 조성’을 통해 녹색성장의 메카로 부각되고있다.화천군은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지역그린비즈니스 실천방안 심포지엄’ 을 통해 그린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할 청사진을 펼쳤다. 화천군은 한반도 중앙부 산간 지역에 909.42㎢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면적의 85.2% 가 임야로 이뤄져 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그린비지니스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일컬어지고 있다. 현재 지역 그린비지니스사업 으로‘21세기 청정생태 그린밸리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화천군은 정부에서 추진
2009년 10월16일 234호
북부청, 산조중과펠릿관련협약 원료 수집·공급·홍보가주요 내용최근 기후변화 대응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로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목재펠릿을 에너지로 이용ㆍ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현장산림사업의 최대핵심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 (청장 구길본)은 지난 13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와 녹색에너지원인 목재펠릿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질계에너지의 산업발전을 위해 숲가꾸기 산물 수집확대와 산물운반을 위한 임도이용 △목재펠릿 원료의 안정적 공급지원 △펠릿보일러 확대보급을 위한 정책홍보에 대한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에 체결되는 목재펠릿관련 협약을 통해 목재 펠릿 생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산자와 수급자
툴스토리, TOOL TECH전시회참가제일종합공구백화점(대표 이환일) 툴스토리가 전략취급품목인 파인 멀티마스터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툴스토리는 오는 10월2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공구 및 관련기기 전시회( TOOL TECH 2009)에서 파인(FEIN)社의 핵심품목 홍보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출품되는 제품군은 멀티마스터를 중심으로 고주파 그라인더, 금속표면처리기, 금성형가공기, 금속코어드릴, 핵쏘, 파이프밀링 머신등 다양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국제공구 및 관련기기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이사장 최영수)가 2년 마다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로 600부스 규모로 열린다. 같은 기간한국기계전과 한국금속대전이
방부목 약제 타령제대로 만들고 나서 “약제성분만같은면끝? …약제도인증제있어야”“유효성분테스트통과… 불량가공부터근절해야”‘제대로 된 방부목을 생산하자’며 자정결의를 한 보존처리목재 생산업체간에서 때아닌 약제성능 논란이 일고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보존처리목재 에는 ACQ와CUAZ,CB-HDO의 세가지 약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약제는 수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같은 성분비로 제조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같은 약제 라고 해도 기업에 따라 생산하는 제품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는것. ㄱ업체관계자는“일부에서 제품의 순도를 문제 삼거나, 약제의 성분비만 맞는다고 제대로 된 성능이 발휘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때문에 약제 자체의 인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韓기업, 인니조림사업예비허가권확보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나라 에너지 전문 기업인 PT. BaraIndoco대표(최광열)가 최근 인도네시아정부로부터 슐라웨시섬서 부슐라웨시 주마무주군6만8015ha에 대한 산림개발 예비허가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산림개발 예비허가권은 서울시 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크기로, 한국기업이 해외에서 취득한 조림허가로서는 역대 최대규모 중 하나다. PT. Bara Indoco는해당 토지에 향후 9 년간 목질계 바이오 매스생산을 위한 조림사업을 시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이번 예비허가 취득 으로 회사는 향후 환경영향 평가를 거쳐 올 12월까지는 최종허가를 무난하게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T. Bara Indoco사의이번조림 사업프로젝트는 지난 3
보쉬, 리튬이온 기술로 무선 혁명 이끈다보쉬가 전동공구시장의 리튬이온 배터리기술을 선보이며, 세계1위임을 자랑했다. 특히 국내 충전 전동공구시장에서 34%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업계 선두브랜드다.보쉬는 지난달 15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보쉬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 리튬이온 기술을 소개했다. 보쉬의 따르면 무선 전동공구가 유선 전동공구에 비해 약 2배 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무선 전동공구 시장의 점유율이 1990년에는 13%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36%로 증가, 2010년에는 40%를 차지할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보쉬 전동공구의 올리버 코우칼사업부서장은“무선제품은 유선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있다. 보쉬는 전동공구 시장에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