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1일 233호
건축자재 전시 두개가 하나로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통합 개최건축자재 전시회인‘경향하우징페어’와‘하우징브랜드페어’가 2010년 부터는 전격 통합 개최된다. 경향하우징페어를 주최하는 이상네트웍스와 하우징브랜드페어를주최하는 리드엑스포는 양사의 전시를 2010년부터 통합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해, 이를 지난달 16일 비전 설명회에서 공식 발표했다. 통합전시회는 2010년 2월20일부터 24일 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COEX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향하우징페어와 하우징브랜드 페어는 전시 규모와 개최 역사, 인지도 및 영향력에서 각각 국내대표 건축자재 전시회로 거듭나 있으며, 이번 통합개최는 건축산업뿐만 아니라 전시업계전반에도 큰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주최 측은“그 동안
기후변화…‘목제품에사용환경기준을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머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일부 소나무를 보지 못할것이라는연구결과가 나 오고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견디지 못한 수종들이 고사되거나 해충의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살아있는 목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목재를 사용한 모든 구조물에 대해서도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있다. ㄱ 관계자는“우리나라가 앞으로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속도를 보면 예상보다 더빠르게 아열대성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말도 있다. 목재는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대비 역시 서둘러야 할것으로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ㄴ 관계자는“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목질판상재 80%, 포름알데히드 방출 심각국내에서 건축자재와 가구 재료로 사용되는 합판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심각한 상태이며, 이를 규제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8일 국회 이한성 의원(법제사법위원회), 환경부등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관리와 목재제품의 유해물질 방출규제를 주요 내용으로하는‘목질판상제품 중 환경인증에 관한 법률(가칭)’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신축주택에 입주했을때 흔히 발생하는‘새집증후군’은 특히 아토피를 유발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있어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새집증후군’의원인이 건축재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선진국에서는 이미 새 가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원인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
대한목재협회 ‘새 일꾼’ 맞이해 대한목재협회(회장 양종광)가 9월1일자로 신임 상근임원진을 내정했다. 신임 전무에는 정명호 씨를(사진 우), 이사에는 양용구 씨를(사진 좌) 임명했다. 이들은 새 출발의 각오로 “회원사와의 소통을 위해초석을 다져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특히 당면과제인 북항연락소 요임율, 일부 업체의 독점사항을 꼬집는부산물 가격현실화, 자재 용도별 규격 통일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의 정명호 전무는 “짐이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회원사의 이익을대변하고 실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회원사의 참여의식을 높여 원활한 소통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목재산업 현실을 보면 기업환경의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가까운
내년, 친환경 보드 생산 크게 는다 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공포한다고함에 따라 친환경 보드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내공간의 오염물질 발생원에 대한 사전예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는 환경부의 개정안은 목질판상제품(PB,MDF 등)에 대한 사전인증제도를 도입하고,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량 표시제도를 도입,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 및 생산자의 오염 물질 저감 기술 개발을 유도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환경부의 개정안에 대해 업계에서도 “국민 10명 당 6명 이상이 새가구증후군을 경험하는 등 소비자로 부터 친환경 제품의 요구가 크게 늘어난 데 비해, 아직 가구업계에서는 저가의 非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개정안을
김태영기자 young@woodkorea.co.kr
건자재 디자인과 칼라 ‘One-Stop' 코디 홈앤가든 자재 전시장 오픈친환경 인테리어 자재가 한곳에 모였다. 이제는 고가의 무늬만 친환경이 아닌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수 있다.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종합 디자인센터 홈앤가든(대표 이강년, 현 삼정건설회장)이 경기도 하남에 정식으로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150평의 규모인 전시장(에코하우스)에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뿐만 아니라, 먼지 없는 전동공구, 에너지 절약형 전기 설비제품 등 다양한게 구비했다. 제품은 국제기준인WHO 가입국들의 등급을 그대로 채택 했으며, 누구나 마음껏 디자인과 칼라 코디를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해 시간절약의 강점을 내세웠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인테리어 시스템을 구상해 주는 서비스를 채택했으며 견적
발행인 윤형운
국내 가구박람회‘동네행사’로 끝나나 매출 효과 적어 대형 가구업계도‘외면’가구업계의 적지 않은 불만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에 대형 가구업체들이 잇따라 불참하면서 가구 업체들은 국내 가구산업이 죽어가고 있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가구 박람회를 보면, 평균 15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하지만 리바트, 한샘, 에넥스 등 주요 가구 업체들은 박람회 참여해도 매출영업에 효과가 없고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꺼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ㄱ 가구사 역시 “매출기여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기존 나오던 전시회라 올해도 참여했지만, 실질적 구매층보다 업계 관계자나 교육을 필요로하는 학생들의 관람이 대부분이라 갈수록 불참경향이
경기 풀려도“없어서 못팔아"2009년 상반기 건축물 착공동수의 전년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전체 건축물의 증감은 -14.8 %로 두자리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목조건축은 14 %의 상승곡선을 그려 목조건축산업의 성장세를 직감할수 있게 했다. 6월까지의 목조건축 착공동수는 4348동으로 하반기 건축물 착공수가 더많았던 전례에 비춘다면 9000~1만동까지 가능하지 않겠냐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경기 상황이 나아진 것은 목조건축분야만이 아니다. 조경분야에서도 목재류 시장의발전은 눈부시다. ㄱ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까지 관급공사 수주가 많았다”며“ 아무래도 친환경이 모든 산업면에서 대세 이다 보니 다방면에서 목재류의 수요가 늘었고, 다양한 제품이 개발 또는 유입된 덕도 있다”고 전했다
보존처리목재로 조경시설재와 목조주택용 자재를 주로 생산해 오던 금화방부목재(대표 상병찬)가 최근 전선케이블용 드럼 생산을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금화 측은“최신기계 설비를 보유해 자동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녹에 약한 일반 못 대신 아연도금 못을사용해 타제품에 비해 드럼외관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게 제작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제품은 힐덴브란트 방식의 건조 설비를 완비해 함수율 20% 미만의 소재를 사용했으며, 제품의 변형과 곰팡이로부터 안전하게 제작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수입산 파인(소나무)류 대신 강도가 높은 남양재를 사용해 제작한 것도 금화제품의 특징이다.2009.09.01 231호
100여명 참여 … 천안지역에 16채 건립라파즈코리아 (라파즈한라시멘트/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올해로 10 년째 사랑의 망치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라파즈는 지난 8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해비타트 천안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라파즈코리아는 사랑의 집 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석고보드등 총 2억원 상당의 물량과 인력을 지원했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약6만3천장의 석고보드를, 라파즈 한라시멘트는 시멘트 1만여톤을 지원해 오고 있다.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사장은“취임 이후 한국의 이웃을 위해 시작하는 첫 봉사활동이었다” 며“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중심으로 한다양한 사회공헌 실천을통해 보여줄것”이라고 덧
강산우드컴, 구진·사가와 제품 본격 입고미얀마산 목재 전문 수입업체 강산우드컴이 최근 구진과 사가와 제품을 본격적으로 입고할 예정이다. 크루인 또는 큐링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는 구진은 보통 특장차 바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강산 측은“금번 입고는 300㎥으로 모두원목이며, 9월초 도착예정” 이라며“앞으로는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현지 공장에서 제조해 일반 트럭용으로도 공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구진은 플로링이나 데크재로 가공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관심이 많다. 큐링이라고 판매되는것들은 보통 말레이시아산 구진으로 보면 된다”며“그 동안은 미얀마산 구진이 국내에 공급되지 못했을뿐이지 말레이시아산보다 좀더 단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며 제품을 설명했다. 구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