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상록성 참나무인 종가시나무와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 2건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통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은 새로운 화장품 성분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위한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안전성에 관한 자료 제출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화장품 원료자원으로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의 도토리 껍질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와
붉가시나무는 국내 상록성 참나무류 가운데 가장 넓게 분포하는 수종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라 분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산소 발생량도 높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난대수종인 붉가시나무의 조림지를 확대하기 위해 우량한 임분을 전남 도서 및 제주 지역 등에서 최종 5개소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임분은 나무의 종류, 나이, 생육 상태가 비슷하여 주위의 다른 숲과 구분되는 숲을 말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종의 선발과 육성 그리고 종자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치유 약재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도토리(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상록성 참나무류 6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거제시, 산림조합 등이 참석하여 붉가시나무 1천 그루를 직접 심는 ‘첫 나무심기’를 하였다.‘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로,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가장 높은 붉가시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첫 나무심기 대상지(43ha)에서는 나오는 산림부산물 1만여 톤을 펠릿으로 공급하여 미이용 산림부산물 활용에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는 우수한 목재, 도토리묵 생산 등 활용 가치가 높은 수종이지만 우리나라 남부 난대·아열대 지역에만 분포되어 있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참나무류의 생육지가 점차 북상하여 조림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상록성 참나무류를 다목적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고 조림지를 확대하기 위해 우량 개체 선발 등의 육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상록성 참나무류를 다목적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5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하여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
④ 라미나 또는 부재의 조합라미나 또는 부재의 조합은 제품의 성능이나 경제성을 고려해 실시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강도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는 결점이 없는 강한 고품질의 라미나를 배치하는데 일반적으로 외층에 강도적 성질이 우수한 고품질의 라미나를 그리고 내층에는 열등한 저품질의 라미나를 배치한다(그림 1 및 표 1). 또한, I형 단면과 같이 중립축에 가까운 부분에는 재료를 적게 사용하든가 또는 역학적 요구에 따라 각 단면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등 재료의 절약, 무게의 경감, 제조비의 절감 등을 고려한 단면 설계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만곡집성재인 경우 라미나를 손상없이 만곡시킬 수 있는 만곡 한계를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조작용 집성재는 외관이 무엇보다도 중요시되기 때문에 표면에 아름다운 목재가
목재의 해부학적 특성 16 유세포에 함유돼 있는 결정의 종류 유세포에 함유돼 있는 결정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그리고 가장 많은 수종의 활엽수재에서 관찰되고 있는 형상의 것은 단독의 사방육면체 또는 팔면체인 능형결정(prismatic crystal)이다. 그 이외에도 길이가 폭의 4배 이상인 기둥 모양의 것으로써 선단이 뾰족하거나 사각형 모양인 주정(styloid), 길이가 폭의 2~4배 정도 되는 것으로써 선단이 뾰족한 세장형 결정(elongate crystal), 바늘처럼 생긴 것으로 다발을 이루지 못한 침정(acicul ar), 침정이 다수 밀집돼 다발 모양을 이루고 있는 속정(raphid), 공 모양의 덩어리로써 별사탕처럼 생긴 집정(druse) 그리고 매우
특수한 유세포수평방향으로 배열하는 유세포로써 수평검구 주위에 존재하며 검을 생성하는 에피델리움세포가 있으며 기름세포, 결정세포, 초상세포, 타일세포, 방사유관, 타닌관, 유적 등은 방사조직과 관련있는 특수한 유세포나 조직에 해당된다.축방향유조직 및 방사유조직 중에 존재하는 기름세포는 스트랜드유세포의 일부 또는 방사조직 상하 가장자리의 일부 세포에 기름 성분의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써 상당히 대형화돼 있으며 녹나무, 생달나무(Cinnamom um japonica), 후박나무 등에 존재한다. 축방향유세포 및 방사유세포 중에는 결정을 지니는 세포인 결정세포가 있는데 온대산 활엽수재보다도 열대산 활엽수재에 더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격벽(septum) 또는 얇거나 두꺼운 세포벽(ce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 13 구성세포의 종류에 따른 분류구성세포의 종류에 따른 분류의 경우 어느 한 종류의 세포로만 구성돼 있는 경우 ‘동성방사조직’ 그리고 두 종류의 이상의 세포로 구성돼 있는 경우 ‘이성방사조직’이라고 부른다. 이성방사조직의 경우 대개 중앙에 ‘평복세포’가 그리고 상하 가장자리에서 ‘방형세포’ 또는 ‘직립세포’가 배열되는 형태를 띠고 있다.평복세포로만 구성돼 있는 단열동성방사조직은 사시나무속, 밤나무속, 오리나무속, 잣밤나무속 등에 그리고 단열이성방사조직은 꾸지뽕나무속, 버드나무속, 사람주나무속, 예덕나무속 등에 발달돼 있다. 한편, 평복세포로만 구성돼 있는 다열방사조직은 단풍나무속, 자귀나무속 등에, 직립세포나 방형세포 단독 또는 양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 11 격벽목섬유 격벽목섬유는 마토아, 아메리카마호가니, 티크 등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처럼 세포내강을 수평방향으로 가로지르는 얇은 격벽을 지니는 목섬유를 일컫는데 일본목련, 후박나무등의 목섬유에 발달돼 있는 타일로시스와 혼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섬유상가도관에 격벽이 존재하는 경우를 특별히 따로 구분하고자 할 때에는 ‘격벽섬유상가도관’이라고 부르게 된다. 목섬유 중에는 꽝꽝나무, 돌개회나무 등처럼 나선비후가, 그리고 뉴질랜드 크리스마스트리 등처럼 베스쳐드벽공이 발달돼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목화되지 않은 젤라틴층이 세포벽의 가장 안쪽에 발달돼 있는 젤라틴목섬유는 인장이상재의 특징이 되고 있으나 아카시아나무, 참나무속 등의 정상재 목섬유에서도 젤
목재의 현미경적 구조 6 도관요소도관요소는 수종이나 존재 부위에 따라 차이가 심하지만 대략 길이 0.1~2.0㎜ 그리고 지름과 길이의 비가 1 : 1.5∼6.0 정도로써 일반적으로 길이에 비해 지름이 비교적 큰 세포인데 지름은 춘재 도관 요소가 추재 도관요소보다 큰 반면, 길이는 춘재 도관요소가 추재 도관요소보다 짧다. 산공재는 춘재에서 추재로 이행함에 따라 관공의 지름 변동이 심하지 않으나 환공재는 춘재 관공의 지름이 크고 추재 관공의 지름이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 환공재의 경우 대형 관공이 모여 있는 춘재 부위를 ‘공권’이라고 한다. 관공의 지름은 목련속, 사시나무속, 층층나무속 등과 같이 육안으로 거의 관찰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