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고급 꿀 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밀원수종으로 꼽히는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을 극대화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핵심기술은 찰피나무 줄기 끝에 형성되는 잎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해 새로운 줄기 형성과 뿌리발생 유도, 식물체 순화과정을 거쳐 용기묘 생산을 최적화하는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한 것이다.특히, 줄기 형성을 위한 잎눈의 생육단계와 뿌리발생 유도를 위한 생장조절제 종류 및 농도에 대한 적정조건을 구명하여, 뿌리발달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뇌 혈류장애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약용 산림자원 천마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기존 천마 배양법에 비해 배양 기간 및 오염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톱밥 이용 인공씨천마 배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천마는 참나무의 버섯균에 붙어 양분을 받고 자라는 임산물로, 일반적으로 천마를 수확한 후 남는 미성숙 천마(4cm 이하)를 다시 토양에 심어 재배한다. 이러한 기존 배양법은 6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근 종자 흉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엽송의 내년도 조림을 위해 체세포배 복제 기술을 활용한 ‘클론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용재수로 각광받는 경제수종이지만, 종자 결실의 풍·흉 주기가 불규칙해 조림용 묘목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연구과는 체세포배 복제 연구를 통해 일반종자의 배(胚)와 유사한 인공종자배를 대량 복제하는 첨단기술을 개발했다. 201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일반 포플러 대비 생장속도가 2배 빨라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능이 우수한 ‘포플러 슈퍼클론(SCII-M221)’을 개발했다. 포플러 슈퍼클론은 바이오매스의 주재료인 셀룰로오스 함량이 2배 높아 연료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번 연구는 산림청 특정과제인 ‘포플러 슈퍼클론 개발 과제(2013∼2017)’로 경희대학교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고재흥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우리꽃연구소(대표 박공영), 인포보스(대표 박종선)가 참여했다.개발된 포플러 슈퍼클론은 줄기 생장속도가 대조구 대비 줄기무게와 줄기직경이 증가하는 등 2배 이상 빠르고 목질부 조직의 생장성이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동일 수종보다 2배 이상
황주홍 의원, 20대 농해수위 위원장 당선황주홍 의원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됐다. 황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저희 상임위원회가 상대적 가난에 힘겨워하는 300만 농·어민의 든든한 친구이자 배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싸우지 않는 상임위’, ‘농·어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김재현 청장, 국가산림문화자산 5건 신규 지정김재현 산림청장은 12일 특색있는 산림자산을 발굴해 보존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산림문화자산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신규 5곳을 포함, 총 41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