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아열대성 양치식물 물고사리(water fern, Ceratopteris thalictroides)의 제주도 지역 자생지가 최초로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도 지역에서 물고사리 종의 실체를 확인하고 자생지 2곳 및 6개 집단의 군락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물고사리는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반도 남부지역(부산, 순천, 광양, 구례 등)에서 드물게 관찰됐으나 제주도 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고사
홈플랜건축사사무소가 청태산자연휴양림내에 인도네시아 전통가옥을 모티브로 한 연구·복지시설을 설계했다. 이 시설은 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이라는 전례없던 사업이었고, 기초공사부터 몇가지 전통가옥에 대한 문제점이 표출됐으나 시공자와 감독관의 사전 조율로 큰 어려움 없이 시공될 수 있었다. 홈플랜은 이번 경험을 통해 다양한 양식의 목조주택을 시공할 수 있었다는 보람이 가장 큰 기쁨이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짓고 싶다고 강조했다.홈플랜건축사사무소(소장 이동진)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청태산자연휴양림내에 인도네시아 전통가옥을 설계했다. 인니 전통가옥(수마트라), 산림문화휴양관(깔리만탄), 숲속수련관(술라웨시), 정자(자와)의 각 건축물은 전용면적 189㎡(57평)에 중목구조가
잘라 놓은 나무가 멋지게 휘어 감각적인 자태를 뿜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휘어지길 원하지 않는 곳에서도 제 멋대로의 모양을 드러내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목재가 휘는 이유가 수분 때문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수분의 이동으로 인해 목재가 틀어지거나 터지기도 하고, 변색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목재는 건조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목재 내의 수분이 얼마일 경우 목재의 변형이 적어질까? 목재 내의 수분을 나타내는 용어를 함수율(moisture content)이라고 한다. 보통 목재 가공에서는 완전히 건조된 목재에 대해 얼마만큼의 수분이 있느냐를 표시하게 되며 0%∼100%까지 표시된다. 이러한 함수율에 따라 목재는 몇 가지 상태로 표현할 수 있는 데,
기후변화…‘목제품에사용환경기준을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머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일부 소나무를 보지 못할것이라는연구결과가 나 오고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견디지 못한 수종들이 고사되거나 해충의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살아있는 목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목재를 사용한 모든 구조물에 대해서도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있다. ㄱ 관계자는“우리나라가 앞으로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속도를 보면 예상보다 더빠르게 아열대성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말도 있다. 목재는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대비 역시 서둘러야 할것으로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ㄴ 관계자는“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재 사용 정책 홍태식 청산조경 대표 올해 여름을 지나면서 일부 기상학자들은 한반도가 아열대 지역으로 편입되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개념의 장마는 사라지고 건기와 우기로 나눠야 하고 강우패턴도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변했고, 인접 지역간 강우 수량의 격차는 커질 거라고 한다. 각종 자연 조건이 변함에 따라 수목과 초본류의 멸종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으며 연안 해수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아열대성 어종이 등장한지 오래이며 여름철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자연 환경의 급변이 두렵기까지 하다.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집중은 갈수록 심화되어 도시내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한 노력에 쏟는 정부 예산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1. 중국의 대나무 이용대나무는 녹색의 금광“차라리 고기 없이 살 수 있을지언정, 대나무 없인 살 수 없다(Would rather eat no meat than live no bamboo)”. 중국인들의 사상 속에 대나무가 얼마나 고귀한 가를 단적으로 표현한 북송 때의 시인 소동파의 시가이다. 대나무는 대표적인 속성 목질자원으로 생장이 매우 빠르고 재생 능력 또한 뛰어나며 질긴 인피섬유가 발달되어 있으며 비교적 긴 섬유장을 지녀 역학적 성질도 우수하고 예로부터 죽재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인간생활, 농업생산, 문화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근래에 플라스틱이나 철강공업의 발달과 함께 죽재의 전통적 용도가 줄어들고 있으나, 경제발전과 국민소득 증가로 임산물 수요는 빠른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어 중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