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6주년을 축하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목재업계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1999년 8월 1일 창간 이후 그동안 목재업계의 권익보호는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목재정보를 제공하는 등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문화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친환경자재인 목재를 지속가능하게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근년, 열대림 감소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산림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 불법벌채목재 및 관련제품에 대한 무역을 제한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합판보드산업은 오래전부터 이산화탄소배출량 삭감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합판산업은 뉴질랜드 등의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원목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육성단계에 있는 국내 산림자원(간벌재)을 활용하여 임업발전에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보드산업은 숲 가꾸기 부산물이나 제재 부산물, 폐목재 등을 활용해 생활가구 및 인테리어자재 등 높은 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하는 친환경적인 산업입니다.
한편,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목재법」에 의한 공정한 유통질서의 확립은 우리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목재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확산되어 목재이용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맞추어 한국목재신문은 ‘1㎜ 양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올바른 목재제품 정착’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목재관련 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우드쇼 2015’는 목재이용을 확산시켜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목재문화 창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목재산업이 재도약하는데 있어 계속해서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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