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에 즈음하여

대한민국 산림가족과 함께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대한민국 목재산업과 우리 임업인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서 우리 목재산업과 임업부분의 발전을 선도하는 정도를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파고를 헤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과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한국목재신문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산목재 유통확대를 위한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도있는 분석 기사는 물론 국내외의 다양한 선진목재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 임업인들의 목재유통에 큰 역할을 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향후 우리 산림산업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전세계적인 FTA를 비롯한 시장 개방화로 경쟁력 약화 요인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리고 ‘농업과 수산업의 위기’는 ‘밥상의 위기’라는 논리로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농수산업에 비해 산림자원과 임산물의 위기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정서적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산림의 미래를 구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과 같이 우리 산림의 내일을 준비한다면 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산림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경험으로 우리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에 우리 한국목재신문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됩니다. 박람회를 통해 산림을 문화 및 휴양등과 융복합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 산림과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만들어내는 임업분야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박람회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과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산림산업과 목재산업분야에 큰 역할을 기대하며 산림조합도 한국목재신문과 목재산업을 적극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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