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2019기능경기대회’가 6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개최된다.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 39팀, 실내장식 20명, 기계설계 33명, 헤어디자인 25명이 참가하는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 관련 산업을 전시한다.

특히 8월 22일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의 실전 적응 훈련을 직접 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취재차 방문한 행사장에는 국제기능올림픽 홍보 및 작품전시와 숙련기술 체험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목공기계, 가구 등 관련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연회도 열렸다.

'제1회 가구기능경기대회' 주관사인 페스툴코리아 부스에서는 자사의 전동공구 장비를 사용해 시계, 도마 등 목재 소품을 만들어 숨겨진 목공 실력을 뽐내는 목공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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