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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②] 우덱스, 신소재‧신기술 접목된 카본데크 선봬…화재에도 끄떡 없어!
이재웅 (주)우덱스 대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6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남 학여울역 앞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2019 서울 방범·보안 엑스포’와 동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홈인테리어, 가구 등 건축‧인테리어 업체와 산업‧오피스 보안‧방범, IT보안, 생활안전보안 등 210개 업체들이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신소재‧신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주목 받았다. 그중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의 입체패널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질감과 디자인의 이 제품은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로 급부상 중인 화이버우드로 만든 입체패널이다. 목재섬유에 목재 수액을 통해 개발된 고분자 FSC를 첨가해 만든 화이버우드는 뛰어난 내구성과 방습, 방충은 물론 방수기능까지 갖춰 내장재는 물론 외장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키홈부분에 끼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루바타입으로 시공도 간단하다.

<한국목재신문>이 목조주택자재 및 목재품 전문업체 우덱스의 이재웅 대표를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나눴다.

이하 일문일답.  

Q. 이번 주력 제품은 어떤 것입니까?
카본데크입니다. 카본 소재와 화이버우드를 결합해 만든 신소재 데크죠. 강성과 탄성이 높아 자전거 프레임, 항공기, 고급 자동차 부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카본이 더해져 우수한 내구성과 난연성을 갖췄습니다.     

Q. 카본데크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입니까? 
소재 자체에 난연 기능이 있어 100도 가까이의 높은 열에도 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화재 시 불꽃이 번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충격에 강해 쉽게 수축하거나 변형이 없죠. 인체의 뼈 구조를 본떠 만들어 키홈부분에 끼우는 간단한 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Q. 기존 목재 데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20년 이상 사용해도 휘거나 갈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합성목재라고 해서 건강에 유해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카본데크의 경우 주 재료가 목재 섬유고 여기에 고품질의 친환경 PVC를 혼합해 만들어 유해물질을 전혀 방출하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죠. 또한 기존 외장재들은 음영이 없고 평평한 느낌인 반면 카본은 돌출된 부분과 들어간 부분에 음영 차이를 두어 입체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돌출부의 면적에 따라 10, 16, 30, 35mm 4가지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Q. 소비자 반응은 어떤가요? 
반응이 꽤 좋습니다. 직접 본 소비자들은 소재와 가격을 많이 궁금해 하셨습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반응이 좋아요. 만수르 집에도 카본데크가 깔려 있다고 전해지면서 인지도가 높아졌죠.  

Q. 마케팅 전략 및 홍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카본우드 제품의 경우 평당 자재비만 60만원 정도 됩니다. 우수한 기능성만큼 고급 프리미엄 시장을 노려볼 계획입니다.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대리점 입고를 늘리는 등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Q. 이번 박람회에서 중점적으로 보여주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14규모의 부스를 제1전시장 입구 바로 앞에 설치했습니다. 참관객들에게 화이버우드와 카본우드를 더욱 잘 보여주고 싶었죠. 신소재, 신개념 제품인 만큼 어떤 제품인지 잘 모르는 참관객들이 많습니다. 전시장 입구부터 제품을 눈에 띄게 설치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죠. 또한 업그레이드 된 화이버우드 2세대 라인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세대 화이버우드는 목재의 질감이 덜 느껴졌던 반면 2세대는 목재와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더욱 고급스럽기도 하고요.            

Q. 최근 상황은 어떠신가요?
건축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사실 힘듭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목재산업 경기불황으로 대부분의 업계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산림청의 구제 아닌 규제도 목재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죠.   

Q.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국내 목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품질표시제도 역시 산업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재 수입업체들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있죠. 현재의 목재법은 제품의 단가만 높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우덱스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화이버우드와 카본우드 제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죠. 품질은 더욱 신경 써야죠.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결국 품질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쌓아가고 싶습니다. 

김미지 기자  giveme@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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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축인테리어박람회#우덱스#카본우드#화이버우드#카본데크#현장인터뷰#나무#목재#한국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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