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드테크(대표 진성호)은 MDF 등 보드판 표면에 입체감이 수성도료의 도장기술을 이용한 칼라우드그레인보드를 개발하고 P.V.C 쉬트지, 무늬목 접착 공정을 대신할 대체공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진 대표는 “오랫동안 건축현장에 근무하던 중 기존 P.V.C 쉬트지의 경우 인쇄된 무늬만 있고 질감이 없어서 단조로웠던 점과 무늬목은 공정상 너무 많은 인건비와 작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항상 새로운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됐었다”며 “7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수성도료를 이용한 친환경적이고 질감있는 나무무늬, 칼라우드그레인 보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진우드테크의 칼라우드그레인 보드는 기존의 양각 기구를 통해 시공 도장면이 음각으로 표현되는 것에 반해 질감형 칼라 우드그레인 보드는 양각과 음각 모든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합판 복합 원목마루판 순내년 5월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목질접착제품의 포름알데히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임업연구원 박병대 박사는 지난 11월8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박박사는 주제발표에서 포름알데히드의 특성과 방출문제의 배경, 원인,측정방법, 온돌마루판방출량 평가, 측정방법의 비교검토 및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포름알데히드의 특성과 방출문제의 배경 설명에서 박박사는 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자극적인 가스로 화학구조는 CH2O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르보닐그룹(C=O)의 존재로 인해 화학적 반응성이 매우 크다며 대기 중의 농도는 약 0.03ppm이하로 포름알데히드 농도 37% 전후의 수용액을 포르말린 이라하
내년 5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발효됨에 따라 목질보드 생산업체들의 생산제품(MDF, PB)이 기존 E2급에서 E1급으로 재편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합판보드협회 회원사 중 일부 업체에서는 내년부터 주문생산에만 의존해오던 E1급 보드의 생산 비중을 높이는 한편 E2급의 생산 비중을 낮출 계획이다.실제로 MDF, PB 등 실내인테리어 자재로 사용되는 목질 보드류의 경우 공기질관리법 발효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자재이기 때문에 법안 시행을 앞두고 업계는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포름알데히드를 저감시키는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국내 업체들은 기존의 요소수지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멜라민 등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저감시킬 수 있는 첨가제를 도포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업체들의 저포름알데히드
애경화학(대표 임성주)은 2004년 5월부터 시행되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대응해 실내 인테리어소재에 적용될 수 있는 목질복합재용 접착제로, 기존의 유성접착제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수성우레탄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수성우레탄 수지란 폴리우레탄 골격에 물에 안정하게 분산시키기 위해 필요한 친수성분을 도입하거나 외부유화제에 분산하여 얻어지는 폴리우레탄 수분산체를 말하는데, 애경화학 제품은 물에 유화제로 분산시킨 것이 아니라 폴리우레탄 골격에 친수성분을 직접도입한 자기유화형이다.따라서 통용되던 수성에멀전 접착제와는 여러가지 물성면에서 뛰어남을 보이는데, 초기접착력, 내열성, 내수성이 우수하여 유성접착제 동등이상의 물성이 확보됐다고 평가받는다.이번 제품은 2년에 걸처 자체 개발한 환경친화형 신제품으로 용
최근 일본 환경문제 평론가 후나세슌스케는 2002년 10월 출간된 자신의 저서에서 콘크리트 주택에 사는 사람은 목조주택에 사는 사람보다 9년 먼저 죽는다는 매우 심각한 메시지를 전했다. 저자에 의하면 일본 유명대학의 실험보고자료를 통해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소위"콘크리트스트레스"가 주요인이며 이 콘크리트 스트레스는 냉복사에 의한 인체의 열손실이 수명단축의 주요인이라고 했다. 저자에 의하면 콘크리트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수명연장을 위해 선택해야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목조주택으로 옮겨가는 것이고 그렇지 못할 때에는 콘크리트 주택 내부를 목재제품으로 치장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일본 건축계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이 국민에게 알려지는 것을 금기시 했으나 후나세슌스께씨의 출판으로 말미암아 만천하에 공개되기 이르렀다.이
최근 내년5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이하 실공법)’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5월 ‘실내공기질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업계에는 초유의 비상이 걸렸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없이 조용히 올해를 지나갈듯 싶더니 최근들어 실공법관련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목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16일 가람인터내셜날(대표 박기형)이 인천의 한 호텔에서 100여명의 업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과 일본의 마루업계 신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대형 도료업체 담당자 들이 참석해 최근의 일본동향과 기술적 사례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불렀으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김현중교수가 이에 앞서 실공법과 관련해 ‘VOCs의 대책과 UV 경화
한국공기청정협회는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제도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환경 및 보건 등의 문제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실내외 건축자재의 친환경 자재로써의 인증제도를 만들기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증사업의 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련된 연구를 거듭해온 서울시립대의 김신도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은 환경부 생활공해과 장재두과장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발표로 시작돼 품질인증제도의 운영규정과 건축자재 시험방법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등록신청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받으며, 홈페이지(www.kaca.or.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소는 일산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www.kict.re.kr)에서
내년 5월 1일이면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목재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분명하다. 합판, 보드와 같은 기초 원자재는 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어 이 법의 시행은 기초원자재 생산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아직 포름알데히드나 기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제 수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규제치 수준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E0수준보다 낮은 수준 또는 E0수준의 포름알데히드가 방산되는 접착제를 사용해야 된다. 현재 업계는 전체적 원가가 약 20-25%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합판, 보드류의 원가상승을 가구회사나 인테리어 자재생산회사가 감당할 수 있냐는 것이다. 법이 우선이니 따라갈 수 밖에 없으나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은 이달부터 클릭마루(동화자연마루 Click!)를 본격 출시하면서 강화마루 생산을 전량 접착식에서 비접착식인 클릭마루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존 국내시장에서 강화마루 중 클릭마루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 미만에서 50%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강화마루의 클릭마루 전환은 기존 접착식 마루의 시공비용을 절감하여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빠르고 간편한 시공법은 시공인력의 운영에 있어서도 매우 효율적이어서 마루판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여 마루판 시장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한다. 동화기업의 클릭마루 출시가격이 기존 수입품 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하여 그동안 고가를 이유로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뿐더러 클릭마루 시장확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동화기업은
제 238회 임시국회에서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통과 됨에 따라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아파트, 도서관, 터미널, 상가, 공동주택 등의 실내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인체에 해로운 오염물질에 대한 규제가 이뤄지게 됐다.이 법안은 공포후 1년이 지난 내년 5월경에 시행된다. 이 법안은 지하생활공간공기질관리법을 전문개정하여 법률명칭을 바꾼것으로써 추가나 신축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적용된다. 이웃 일본은 월 7월부터 Sick house규제에 대한 법규가 한층 강화되어 시행될 예정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오염물질에 대한 대책을 심도있게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미 일본은 내장 마감재료에 대해 사용가능한 건축재료와 불가능한 건축재료의 품질을 규정하여 실내오염물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