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산항 6개사 4억5,350만원 과징금 부과 전국 항만협회 담합 근절키로 그동안 담합으로 수입업자들에게 가격인상 등을 요구하던 항만하역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이남기)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4억5,350만원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부산항 컨테이너전용부두의 6개 운영사업자가 하역요금을 담합신고한 행위를 적발하고 한국항만하역협회 및 7개 지방협회(부산, 울산, 마산, 인천, 여수, 목포, 포항)에 윤리위원회의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이를 지키도록 명령했다.과징금 부과 내역은 (주)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이 1억4,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상선(주)이 1억4,230만원을 부과받아 두 업체가 전체 과징금의 절반 가까운 과징금을 낼 형편이다. 이밖에 (주)한진해운, 대한통운(주), 세방기업(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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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2004.07.22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