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최근 문화재 복원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원 백두대간의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북부 및 동부지방산림청은 대형 산불과 산림 병해충, 지구 온난화 등으로 사라져 갈 위기에 처한 금강소나무림을 복원하고 울창한 숲으로 가꾸기 위해 비교적 보존이 잘 되고 있는 강원지역 백두대간의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양구와 인제, 홍천지역 2천600ha의 산림을 금강소나무 육성단지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300ha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대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산림청도 대관령지역의 산림 138ha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솎
“한국, 산업재 시장 전망 밝다”메트렉스코리아, 호주 하인팀버 초청·내년 한국시장 전망 메트렉스 코리아(대표 고윤우)는 최근 호주 협력사인 하인팀버(HYNE TIMBER) 관계자를 초청해 내년도 시장을 전망했다. 1864년 설립된 하인팀버는 오랜 역사와 함께 자국에서 구조재 생산으로 명성을 쌓은 업체다. 한국시장에는 3년 전부터 메트렉스 코리아와 협력해 산업재(포장재) 위주로 선을 보이고 있다. 한국 거래처 방문과 내년 1/4분기 시장 분석 차 내한했다는 하인팀버의 데이비드 말레이(David Marlay)마케팅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한국은 역동적인 시장이다. 한국은 이미 아시아 무역시장에서 큰 규모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점은 산업재가 쓰이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뉴질랜드 소식>>최근 뉴질랜드의 에너지회사인 메르디앙 에너지(Meridian Energy)社가 팔머스톤노스(Palmerston North)시 근처에 풍력발전기지 건설로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경매 사이트인 ‘트레이드미(TradeMe)’에 내 놓음으로써 뉴질랜드에서 탄소배출권의 본격적 상거래가 개시됐다. 이번 경매는 1차적으로 시장에서 탄소배출권의 가치 및 시세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시험키 위해 시도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산주협회는 탄소배출권의 거래는 자유로운 시장 하에서 임업생산자들과 탄소배출권 수요자들간에 저가의 직거래가 가능해야 하며 정부정책이 이를 뒷받침해야 함을 강조했다. 플레쳐 빌딩(Fletcher Building)사는 최근 한국 동화기업그룹 계열사인 동화파티
원목가격지수 상승 지속지난해 12월 중 원목생산 수익의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전월보다 톤당 0.8 (뉴질랜드)달러 높은 79.3달러/톤에 달함으로써 9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2006년 전체로는 전년비 15%의 상승을 나타냈다. 뉴질랜드 북섬의 가지치기한 원목(pruned log)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체지수가 상승한 것은 수출 원목가격의 인상에 기인한다. 12월 중 원목수출가격은 평균 US$ 10/㎥ 올라 1993년 이전의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다. 2007년 전망은 환율과 운임에도 좌우되겠지만, 더 큰 변수는 북반구의 봄과 여름철 러시아의 원목 생산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및 기후변화 대응
원목가격지수 6년 만에 최고치 뉴질랜드 원목생산 수익의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가 10월 중 톤당 1(뉴질랜드)달러 상승한 77달러에 달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뉴질랜드 북섬의 pruned log (가지치기한 원목)의 가격이 다소 하락하였음에도 불구, 수출 원목 및 칩 가격이 호조를 보인 결과이다. 앞으로도 해상운임의 상승 여부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원목수출 전망이 매우 밝아 원목가격지수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규 조림면적 격감 작년도 뉴질랜드의 신규 인공조림면적은 6000ha에 머물러 과거 30년간 연평균치인 4만3000ha를 크게 밑돌았다. 종전에는 원목을 벌채한 임야에 재조림을 하지 않
미야자키현목재이용기술센터(宮崎縣木材利用技術センタ一)는 미야자키 현 미야코노조시(都成市)에 위치한 삼나무 전문 연구기관이다. 일본 전역에는 이와 같은 기술 센터가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이 센터의 건립은 특히 미야자키 현 삼나무 생산량이 100만㎥를 넘어 산림자원의 축적이 계속 진행되면서 본격화 됐다. 더불어 자원순환 형 사회 구현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고 이에 대해 일본 현지의 법률적 움직임에 가동됨에 따라 목제품의 품질관리도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센터의 존립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이밖에도 목재산업과 관련된 가공가능의 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실용적 기술개발을 위해 특화연구를 진행 중이다.목재이용기술센터는 총 면적 3.2㏊에 주요 건물 6개 동(5148㎡)이 축조됐으며, 총
Meliaceae(멀구슬나무과) ; Cedrela odorata L.‘열대 지방에서도 참중나무를 수입할 수 있습니까?’라고 문의하는 수입업체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참중나무와 아주 똑같지는 않으나 그와 유사한 나무를 열대지방에서 수입할 수 있다.즉 멕시코 남부, 파나마,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쿠바, 서인도제도 등지에서 자라는 세드로(Cedro)라는 나무를 수입하면 된다.원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참중나무는 중국원산으로서 학명이 Cedrela simensis A. Juss.이며 향춘(香春)이라고 불려지기도 한다.우리나라 참중나무의 목재는 홍색 줄무늬가 있는 갈색으로서 광택성이 있고 내구성도 있어 무늬단판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계단재나 장식가구를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한다.그런데 열대 지방에서 자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산림 중 350만㏊를 목재생산림으로 육성할 것목재산업 안정은 ‘품질인증제 품목 확대’로여주목재유통센터, 전문경영인제도 도입할 것벌채는 산림조합에서 맡아야 “가장 바람직”양묘제도는 현금보조 늘리고 지정양묘 줄여야금강송과 느티 산딸 물푸레 들배나무 등 대경재로본보는 지난 9월 13일 산림청 청장실에서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조연환 산림청장과 대담을 가졌다.전환기에 있는 산림경영과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목재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과 대안을 청장에게 들어보기 위해서다. 이날 청장은 350만㏊를 목재용지로 하는 등 양묘에서부터 벌채 조육림 유통 대안 등을 내놓았다. -국장 : 만나서 반갑고 이런 귀한 시간을 줘
산림청 조연환 청장산림청은 경제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앞으로 전국산림 중 350만㏊를 목재생산지로 육성하고 수종은 금강송과 낙엽송을 비롯 백합, 고로쇠, 산벗, 느티, 물푸레, 느릅나무 등을 선정 대경목 위주로 육림 하게 된다. 목재산업의 경우 품질인증제 품목대상을 확대한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9월 13일 조연환 산림청장이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그밖에 조 청장은 이날 양묘장과 목재유통센터, 휴양림, 벌채, 간벌목 처리 등에 대해서도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경제적인 산림경영과 관련 전국 인공조림지 250만㏊와 천연림 중 목재생산면적 50~60만㏊, 천연림을 인공조림 한 50~60만㏊ 등 모두 350만㏊ 정도를 2050년까지 목재생산지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이는 전국산림 중 55%가
목재가공산업(제재소 편) 목재가공산업은 나무를 특성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산업이다. 직경이 작은 나무는 칩이나 톱밥제조용으로 쓰이고 큰 나무는 건축용재나 합판을 만드는데 사용된다.현재 크고 작은 규모로 운영중인 목재산업체의 수는 1,300여 개로 연간 생산액 12조원에 달한다.한국의 목재가공산업은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공조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연간 목재소비량 27백만㎥의 94%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또한 목재가공산업은 지역규모로 영세하며 제재목산업은 주로 주택건축에 많이 쓰이는 각재나 판재를 만드는 산업에 국한된다.예전에는 산림이 위치한 곳에 제재소가 있었으나 78년 목재수입개방이후 많이 사
올해는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과 한국 모두에 기념적인 해이다.수교 첫해인 92년 교역량 50억달러에서 지난해 359억달러로 양국간 교역도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했다.최근 중국은 일본을 누르고 아시아 최대 침엽수 수입국가로 급부상했으며 남양재 수입은 세계 2위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목재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국산 목제품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목재회사들의 대중국진출도 이어지고 있다.중국의 벌채규제로 중국산 홍송, 자작 등의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도 국내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국내 목재산업을 중국을 제외하고 논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시점이다.중화인민공화국 주대한민국대사관 리 샤오 칭 경제상무에게 중국의 목재산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7
구조용 목재구조용 목재는 주로 2세대 또는 3세대의 인공조림목을 사용하여 제조됩니다. 가공된 목재는 육안이나 기계를 통해 검사되고 때로는 디지탈 스캐닝을 하여 목재의 외관보다는 강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집니다. 등급규정은 각 등급과 수종, 규격에 맞는 목재의 강도와 최종 사용용도에 영향을 주는 자연적 특성과 가공상의 결함 정도를 정해놓고 있습니다. 각 수종과 등급마다 고유 설계에 사용할 수 있는 강도적 성질이 정해져 있습니다. 구조용 목재의 디자인 수치는 미국재료학회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에서 정한 표준을 따르거나 미국 농무부 산림자원 연구소의 조언 및 협력 하에 국립 표준 기술원 (NIST)에서 합당하다고 판정받은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유사
국내 목재관련 업계에서는 구소련이나 미국, 뉴질랜드, 칠레, 호주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침엽수재를 정확히 구별하여 다루지 않고 취급자의 편의에 따라 미송, 적송, 홍송, 뉴송 등이라는 명칭을 막연하게 붙여 유통시키므로써 국내 목재시장에서 큰 혼선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국내 목재시장에서의 이러한 혼선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는 이들 관련 수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리라고 여겨진다.미국산 목재의 경우 강도적 성질에 따라 여러 부류로 분류되는데 그 일례로써 Hem-Fir group을 들 수가 있다. 여기에서 Hem은 미국솔송나무(Western hemlock)를 그리고 Fir는 젓나무류(Noble fir, California red fir, Grand fir, Pacific
이제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민둥산은 없다. 그것은 우리의 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산림은 우리에게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의 대기정화, 수원함양 등 공익적 기능의 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연간 무려 약 50조원에 달한다. 이것은 실로 놀라운 액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작 나무를 심고 가꾼 산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장기간의 투자비용을 공제하고 나면 거의 없다. 산주들에게 소득이 보장되는 나무를 제공하여 새로운 경제림조성의 ‘붐’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나라 목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목재가격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 참나무의 목재가격(판재, 각재)이 ㎥당 23~30만원인데 반하여, 수입 목재인 체리목과 월넛의 가격은 ㎥당 300만원, 하드메이플
호주, 아시아 국가에 원목 수출 꾸준히 증가한국·일본·태국 비롯 목재수출국 인도네시아에도 수출 호주가 원목 수출을 늘리면서 원목 부족을 겪고 있는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의 자재수급에 일조하고 있다.대표적인 원목 수출국가로 알려진 인도네시아가 기존의 목재가공공장을 가동시키기 위해 호주의 목재를 대량 수입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현재 공장을 가동하려면 연간 생산량의 3배에 달하는 6,800㎥의 원목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인공조림이 비교적 양호한 호주에서 산업용 원목의 유입이 늘고 있다.호주의 인공조림지는 지난 94년에서 98년까지 21만 1,000㏊가 증가, 연평균 5만㏊가 조립돼 왔으며 현재 총 조림지는 120만㏊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목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주로 일본, 한국, 인
산림률 35.8%, 총 990만㏊ 자연림 보유베트남의 산림률이 최근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지난 2001년말 현재 베트남은 보호림 490만㏊를 포함해 모두 990만㏊의 자연림을 보유, 35.8%의 산림률을 기록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보호림 가운데 330만㏊는 일반림 생산림이며, 나머지 160만㏊는 특수작물이 등이 재배되는 특수림으로 각각 집계됐다.또 인공조림을 통해 조성한 191만㏊ 중 70만9,277㏊는 보호림으로, 나머지도 특수림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한편, 베트남의 올해 목재수출 목표는 지난 해보다 9.1%가량 늘어난 4억4,000만달러 규모로 동남아시아권에서는 인도네시아 다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 총리실은 지난 5월 발표한 훈령을 통해 전쟁으로 헐벗은
천연림 보존 위한 인공림 확대에 세계가 주목한다국내외 50여명 참석 … 산림보호 · 목재가공 활발한 논의 열대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인공림 육성 및 열대목재의 가공기술을 높이기 위한 "ITTO(The International Tropical Timber Organization) 워크샵"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됐다.산림청 임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첫 번째 ITTO워크샵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열대목재 가공기술 증진"을 주제로 활발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열대지역 목재 생산 주요국가를 비롯해 10개국가 22명의 전문가와 국내외 전문가
목재수입 협상 국가 좋은 조건 제공 - 뉴질랜드 짐 서튼 장관 VS 한국목재신문 발행인 인터뷰 내용 --장관을 비롯 뉴질랜드의 영향력 있는 목재인과 기술인이 내한했는데..오늘날 임업은 다양한 분야로 발전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목재가공제품의 기술은 대표적인 발전이다. 저는 뉴질랜드의 임업을 알리기 위해 주요 거래 국가를 순방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에 이어 한국을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아시아가 뉴질랜드의 목재수요처로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 가아시아의 목재시장은 전역에 걸쳐 역동적이다. 그 결과 목재수요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통적인 목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활엽수 쪽은 예전처럼 공급이 안 되고 있다. 그래서 이제 활엽수는 보존 쪽으로 가고 있다.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