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FTA 임산물 대응전략 내놓아지난달 2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자유무역협정시대의 임산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임업 각계 원로들과 주요인사들이 모여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최 측인 한국산림과학기술단체연합회 신동소 회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정광수 원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해 다섯 명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산림청 국제통상협력팀 최수천 팀장이 ‘FTA시대에 대응하는 임산물 정책방향’을 주제로 산림청의 대응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이어 각계 인사들의 대응방안이 발표됐다. 목재업계에서는 한국합판보드협회의 이종영 전무이사가 ‘FTA시대에 대비한 합판 보드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최수천 팀장은 “한국은 미국, 캐나다 등과 FTA협상을 함
미 합판업계측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0일 “지난 2년여 평균 27%의 특별관세를 캐나다산 목재에 부과하면서 거뒤들인 26억 달러를 캐나다측에 반환해야 한다”고 미 정부 산하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밝혔기 때문이다.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는 지난 1월 19일 미국이 캐나다산 목재에 특별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정당하다면서 그러나 관세 부과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선행시키라고 판결했다. WTO 중재패널은 앞서 미국의 특별관세가 불공정하다고 판정해 미국이 항소했다. “미 합판업계가 캐나다산 목재 수입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도달했다”고 ITC는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가 동참하고 있는 북
미 상무부가 지난 6월18일 중국산 침실용 가구수입에 대해 반덤핑 예비 긍정판정을 발표했다. 이번 판정은 그동안 중국산 침실용 가구가 정상가격 이하의 덤핑 가격으로 미국시장에 들어왔다는 20여개 사 이상의 미국 가구제조사의 공동소송에 따른 것.이에 앞서 미무역위원회는 지난 1월 9일 위원 전원 찬성으로 중국산 목재 침실용 가구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 피해 긍정 예비판정을 내린바 있다. 대상 제품은 침대프레임, 화장대, 침실용 스탠드 등 침실에 비치되는 목재가구들로 해당 제품군의 미국 연간 수입규모는 12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반덤핑 조치중 가장 큰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미국내 목재 침실용 가구시장의 연간 소매시장 규모는 90억 달러에 달하며, 이중
북미자유무역협정 판결, 양측 협상 가속화 될 듯캐나다에서 수출한 목재로 미국 목재업계가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판결이 나옴에 따라 양국 간 목재 분쟁의 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NAFTA패널은 30일 이 같은 판결과 함께 두번 째 판결 이전에 미국국제무역위원회에 100일 간의 반박준비기간을 준다고 밝혔다.양국의 목재무역 분쟁은 3년 전 미국측이 캐나다산 목재로 미국 목재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27%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시작됐으며 이 같은 관세로 BC주를 비롯해 퀘벡,알버타, 온타리오주 목재업계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번 NAFTA의 판결은 캐나다측에 중요한 승리로 평가되고 있는데 분쟁의 주 이슈는 캐나다산 목재가 과연 미국목재업
중국내 외자투자기업 생산품 타격 예상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침실용 가구류가 미국업계에 의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반덤핑 제소를 받아, 지난주에 예비 청문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관련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전망된다고 South China Morning Post 및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같은 반덤핑 제소는 미국의 미국가구제조위원회(American Furniture Manufacturers Committee)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721개의 회원사를 대표해 제기한 것으로 이들 회원 중에 침실용 가구류를 직접 생산하는 회원사는 27개사로 이들이 50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반덤핑
수입가구 30%이상이 중국산미국 가구 업체들이 중국을 반덤핑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목재가구제조업체들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하자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오는 가을 미국 정부에 반덤핑제소를 계획하고 있다. 반덤핑제소에 참여하는 미국 가구업체들은 Vaughan Furniture Co., Hooker Furniture Corp. 등을 포함한 14개 업체로 미국 상무부와 무역위원회에 제소 방침이다.미국의 목재 침실가구시장은 미국 동부지역의 하드우드 숲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저임금지역인 중서부로 이동했다가 다시 남부지역으로 이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수십년간은 버지니아와 노스캘로라이나주의 시골지역에서만 가구생산을 하고 있다.그러나 침실가구를 포함해 중국으로
미국, 캐나다간 제재목 분쟁 최종 결론5월23일부터 미국 수출분에 27%의 관세 적용돼1년여에 걸친 미국과 캐나다간의 침엽수 제재목 분쟁이 끝이 났다.캐나다는 미국에 수출하는 침엽수 제재목에 27% 이상의 높은 관세를 적용 받게 돼 제재산업의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작년 4월부터 시작된 미국과 캐나다 침엽수 제재목 무역분쟁은 결국 캐나다의 패배로 끝이 났다. 캐나다는 연간 약 3,000만㎥ 규모의 침엽수 제재목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27% 이상의 높은 수입관세를 적용 받게 되면 수입성이 전혀 없게 돼 제재산업의 존폐를 맞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 5월2일에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이 미국 내 침엽수 제재업계에 피해를 미
우크라이나 자국산업 보호조치 우크라이나가 벨로루시산 섬유판에 대해 지난달 1월 23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반덤핑관세의 발효로 앞으로 벨로루시산 섬유판은 입방미터당 0.8g이상의 모든 섬유판에 49%의 관세가 부과된다. 우크라이나 국제무역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최대 섬유판 제조업체인 Uniplit사의 제소로 지난해 11월 벨로루시산 섬유판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한편 지난해 2분기 벨로루시에서 우크라이나로 수입된 섬유판은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했다.
캐나다산 침엽수 19.3% 보복관세 부여미국 상무부 예비판정 내려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하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각각 목재, 참치 등의 문제로 미국측과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9일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대해 19.3%의 보복관세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예비판정을 내렸다.상무부는 “캐나다가 침엽수 목재 수출업자에게 불공정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것이 미국업계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판정의 배경을 설명했다.보복관세가 확정되려면 미국업계의 피해에 대한 미국 무역위원회(ITC)의 최종 입증이 있어야 한다. ITC는 지난 5월 만장일치로 미국업계의 피해가 인정된다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ITC의 최종판결도 미국업계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
싱크대·가구업계·인테리어 업자 등 타격한국합판보드협회가 지난 4월14일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정식으로 유럽산 파티클보드(PB)반덤핑제소의뢰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산업자원부 무역위 관계자는 한국합판보드협회가 4월14일 유럽산 PB반덤핑제소조사의뢰에 대해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4월 조사의뢰한 이후 1년여만에 취하를 했으며 기간만료일을 한 달여 남겨놓은 시점으로 그동안 관계기업이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합판보드협회의 유럽산 PB반덤핑제소조사의뢰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산 PB의 수입이 중단되거나 줄어들면서 관련 산업인 싱크대 및 가구업계와 2차가공업자(비닐접착공장),인테리어 업계 등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이번 취하서 제출과정에서도
우려했던 대로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난 14일 유럽산 파티클보드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무역위원회는 이날 제198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4월 30일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조사 신청한 벨기에, 스페인, 이태리 산 파티클보드에 대해 11.49~97.27%의 덤핑판정을 내린 것.무역위는 결정내용을 통해 예비조사를 한 결과 덤핑수입사실이 있고 국내생산품 판매단가의 하락과 영업이익의 지속적 악화 등 국내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벨기에의 경우 11.49%, 스페인 97.16%, 이태리 50.15%로 결정됐으며 이 결과는 조사 신청한 한국합판보드협회에 통보됐다.무역위는 현장 및 정밀조사를 거쳐 오는 상반기 중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이와 관련 국내 가구업체와 파티클보드 수요관계자
운임인상 · PB 공급부족 심각 원자재 가격 상승, 해상운임 인상으로 인해 수입 합판 보드류의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달 ㎥당 18불 선이던 보드류 운임이 40불로 급등하면서 보드류의 국내 도매 가격도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합판합판은 4.8㎜×4×8 규격의 수입가격이 ㎥당 265불선에서 11월 말 295불까지 인상됐으며 수입업계에서는 12월 중 300㎥을 넘어설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12㎜의 경우는 265불 선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또한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12월 국내 도매 가격은 4.8㎜는 기존 4,800원에서 5,500원으로 12㎜의 경우 장당 1만2,500원~1만3,000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합판 가격이 인상
국내산업피해유무 조사개시결정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6월11일 벨기에 · 스페인 및 이태리산 파티클보드(PB)에 대해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피해유무 조사를 개시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조사 개시 결정은 (사)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해린 이하 합판협회)가 지난 4월30일 이들 국가의 물품이 덤핑수입됨에 따라 국산품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해당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덤핑방지관세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합판협회는 피신청국의 덤핑률을 벨기에 54.3%, 스페인 92.3%, 이태리 49.6%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덤핑률 및 국내산업피해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대상국의 수출업체 및 국내 수입업체, 수요자, 국내 생산업체 등을
한국합판보드협회PB시장특성 외면한 합판보드협회 각성해야한국합판보드협회가 지난 4월14일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정식으로 유럽산 파티클보드(PB)반덤핑제소조사의뢰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산업자원부 무역위 관계자는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지난 4월14일 유럽산 PB반덤핑제소조사의뢰에 대해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4월 제소한 이후 기간만료일을 한달여 남겨놓은 가운데 1년여만에 취하를 했으며 그동안 관계기업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합판보드협회의 유럽산 PB반덤핑제소의뢰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산 PB의 수입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관련산업인 싱크대 및 가구업계와 2차가공업자(비닐접착공장) 등이 큰타격을 입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PB
무역위 PB덤핑판정 파문우려했던 대로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난 14일 유럽산 파티클보드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려 파문이 일고 있다.무역위원회는 이날 제198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4월 30일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조사 신청한 벨기에 스페인 이태리 산 파티클보드에 대해 11.49-97.27%의 덤핑판정을 내린 것.무역위는 결정내용을 통해 예비조사를 한 결과 덤핑수입사실이 있고 국내생산품 판매단가의 하락과 영업이익의 지속적 악화 등 국내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벨기에의 경우 11.49%. 스페인 97.16%, 이태리 50.15%로 결정됐으며 이 결과는 조사 신청한 한국합판보드협회에 통보됐다.무역위는 현장 및 정밀조사를 거쳐 오는 상반기 중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이와 관련 국내 가구업체와
미국 가구 업체들이 중국을 반덤핑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목재가구제조업체들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하자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오는 가을 미국 정부에 반덤핑제소를 계획하고 있다. 반덤핑제소에 참여하는 미국 가구업체들은 Vaughan Furniture Co., Hooker Furniture Corp. 등을 포함한 14개 업체로 미국 상무부와 무역위원회에 제소 방침이다. 미국의 목재 침실가구시장은 미국 동부지역의 하드우드 숲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저임금지역인 중서부로 이동했다가 다시 남부지역으로 이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수십년간은 버지니아와 노스캘로라이나주 등지에서만 가구생산을 하고 있다. 그러나 침실가구를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목재가구가 2000년도에 16억5,0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6월11일 벨기에·스페인 및 이태리산 파티클보드(PB)에 대해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피해유무 조사를 개시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조사 개시 결정은 (사)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해린 이하 합판협회)가 지난 4월30일 이들 국가의 물품이 덤핑수입됨에 따라 국산품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해당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덤핑방지관세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합판협회는 피신청국의 덤핑률을 벨기에 54.3%, 스페인 92.3%, 이태리 49.6%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덤핑률 및 국내산업피해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대상국의 수출업체 및 국내 수입업체, 수요자, 국내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예비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