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이하 KCL)은 지난 14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건재시험센터(소장 가츠이치 쿠로키, JTCCM)와 MOU를 체결했다.본 MOU 체결을 통해 KCL과 일본건재시험센터는 방화·내화시험, 건설재료, 열환경 및 음환경 등 건설환경 관련 시험에 대한 공동연구와 국제표준 공동개발, 시험평가 결과의 상호인정, 시험분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KCL 관계자는 “일본의 목조주택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관련기업들에게 선진 시험방법과 목재 관련 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표준원이 지난 5월2일 발표한 WPC에 대한 ‘KS_F_NEW_2011_0148 등 1종 제정 예고고시’에 따르면 WPC의 한글명칭이 ‘복합 목재 바닥판’(Wood Plastic Composite Deck Board)으로 돼있어 목재업계가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13일 기표원에서는 목재관련업계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 대한목재협회를 비롯한 목재업계는 WPC 명칭을 ‘목질 플라스틱 복합재’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의견이 수용돼 최종적으로 WPC의 KS 규격 명칭은 ‘목질 플라스틱 복합재’로 결정됐다. 일련의
영림목재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1 국제포장기자재전/국제물류기기전시회’에 참가해 R&D 개념이 도입된 자사제품들을 선보였다.영림목재의 주요 품목인 국가표준파렛트인 T-11형에 물류표준설비인증을 취득하고, ISO14001을 획득한 파렛트들을 선보였다.또 국제표준파렛트인 1100×1100의 플라스틱 파렛트와 2차 가공 및 건조 제품으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고 검역 미대상 소재라 수출입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VL파렛트도 전시됐다.
목재 펠릿 산업이 성장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게재된 뉴욕 타임즈의 기사에 따르면, 유럽의 바이오매스 펠릿 수요가 북미 목재펠릿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출간하는 팀버트레이드 저널은 “북미 목재펠릿산업이 최근 5년 간 6배의 성장을 했다”며, “100만 톤의 목재펠릿생산을 하던 것이 5년 만에 60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팀버트레이드저널은 “풍부한 산림을 가지고 있는 미국 남부는 북미의 목재펠릿을 주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으며, 뉴욕타임즈는 “Nex Gen 바이오매스社가 주재하는 아칸소州는 연간 150명의 인원이 목재펠릿 44만 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 계획 중”이라고 언급했다. Nex Gen 바이오매스의 한 임원은 “소나무류 펄프용 목재가 목재펠릿용으로 전환돼 유
온돌마루 해외수출 용이 국제표준화 활발히 추진 중 온돌마루 업계의 해외수출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온돌의 국제표준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우리나라가 제안한 7건의 온돌 관련 신규 국제표준안이 국제표준기구 기술위원회(ISO/TC) 회원국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지난 달 14일 밝혔다. 이 안은 앞으로 ISO 기술위원회 산하 워킹그룹(working group)에서 최종안으로 확정돼 다시 한 번 회원국 투표를 거쳐 통과하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지난해에는 온돌 파이프 관련한 4건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이번에 기술위원회를 통과한 온돌 관련 국제표준안은 △온돌 사용 시 사람들이 느끼는 쾌적 기준 △
건축물 친환경성 국제표준으로 정한다 지속가능한 건축물 국제표준화 회의 서울서 개최 쾌적하고 인간공학적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자연의 일부로서 환경친화적인 건축물은 모든 인류의 꿈이다.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설계 및 성능 표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러한 국제사회 분위기를 반영, ‘지속가능한 건축물(ISO TC59/SC17) 국제표준화 회의’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르네상스 호텔(서울시 역삼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구촌 환경변화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5개국이 참가했으며, 제정되는 국제표준이 자국의 건축물 관련 정책에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 때문에 각국은 국제표준에 자국의 기술반영을 위한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을 나타내는 기준으로 56년간 사용돼 온 일본공업규격(JIS)이 변경된다. JIS라 함은 일본공업규격의 약칭으로서 일본공업표준화법에 따라서 제정된 국가임의규격으로, 사용자 또는 소비자의 이익을 고려하여 설정되었으며 JIS에 따라서 제조된 제품의 본체또는 포장, 용기 등에 JIS마크를 표시함에 따라 서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KOTRA에 따르면, JIS 마크 제도는 이제까지 일본이 독자적 기준으로 심사, 인증해왔으나 기업의 국제화에 대응해 10월 1일 부터는 민간인증기관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준거해 심사, 인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이에 동반해 1949년 부터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용돼 온 마크도 바뀌게 된다. 총무성은 3월 28일 도쿄에서 발표식을 갖고 신디자인
앞으로 접착제·얼룩제거제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생활용품들은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 보호포장을 해야 시판할 수 있다. 지난 19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올해 10월 22일부터 유해물질을 함유하는 방향제, 세정제, 접착제, 얼룩제거제, 광택제, 부동액, 자동차용앞면창유리세정액 등 7종의 생활용품을 시판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보호포장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의 안전규제 자료를 토대로 세정제 등 7종의 생활용품 중에서 어린이보호포장을 해야 하는 구체적인 대상품목(안)을 마련하고, 안전기준으로는 국제표준과 부합되는 KS규격(KS A ISO 8317)을 채택하기로 했다. 어린이보호포장(안전마개)은 성인이 개봉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만 5세 미
4. 미국의 실행기관 및 운영방법또한ALSC의 검토위(The Board of Review)에서는 검사기관의 인가에 관한 ALSC의 정책 ("Wood Packaging Material Policy") 3을 통해 열처리시설을 감사할 수 있는 능력있고 신뢰성 있는 검사기관을 인가하고 감독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설정했다. 예를 들어 각 검사기관은 열처리시설업체, 목재포장재 제작업체와 함께 ALSC와 표준약정서를 체결하여 검사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10개의 민간 검사기관이 있으며 1,350개의 업체가 검사기관으로부터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이러한 일련의 검사행위를 정부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 설명한바와 같이 민간 검사기관을 선정하여 그 업무를 위임하고 감독하며 주기적으로 검사기관의 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정부
3. 세계 각국의 시행경과a. 미국 및 캐나다미국과 캐나다는 2004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이 법안이 시행되면 미국 및 캐나다로 들어가는 모든 목재포장재는 국제표준에 명시한대로 검역을 받을 것이다. 북미 무역협정국가(NAFTA)인 멕시코도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b. 유럽연합국가 (EU)유럽연합은 2001년 10월 소나무재선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침엽수만을 대상으로 검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제표준은 칩엽수와 활엽수 모두 적용된다. 유럽연합은 소나무재선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으로 기준을 마련하였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행방법과 시기는 각 국가에 맡기기로 하였으며 활엽수로 제작된 목재포장재는 각 화물의 포장재가 활엽수로만 만들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
1. 배경국제간의 교역이 빈번하면서 화물의 수송에 사용하는 미가공 목재포장재에 기생하고 있는 병해충들의 유입과 확산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법적 제도적 절차를 마련하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개별 국가에서 시행하는 규제가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 국가간에 무역을 원할히 하는데 장애를 가져와서 국제간에 표준화된 규정이 필요하게 됐다. 이로 인해 유엔 산하 식품 및 농산품 기구에서 주관하고 국제 식물보호협약(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IPPC) 에 의거하여 목재포장재 소독에 관한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2002년 5월 로마회의에서116개국의 국가가 국제표준 제정에 합의했다 (Guidelines for Regulating Wood Packaging Materia
FSC에 의해 인증된 산림은 2000년 12월 현재 33개국 총 20,672천㏊이며, 특히 스웨덴이 10,117천㏊, 미국이 2,765천㏊, 폴란드가 2,742천㏊ 인증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FSC는 독립된 회원제의 비영리·민간조직으로 1994년에 멕시코의 오아하카에 사무국이 설치되었으며 설립목적은 환경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유익하며 경제적으로 실행가능한 산림경영을 ‘FSC원칙’에 입각하여 세계규모로 추진해 가기 위함이다. FSC 자체가 산림경영의 인증을 실시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인증을 실시하는 기관에 대한 신뢰도, 또 그 기관이 성실하게 작업을 하고 있는가를 소비자에게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FSC는 인증기관이 FSC의 원칙·기준·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가
지구환경의 악화는 선진국의 주요한 관심사이며 유럽의 비정부단체를 중심으로 한 환경운동과 높아진 일반 대중의 환경에 대한 인식, 92년 브라질 리오에서 개최된 지구정상회의와 그 이후 각종 국제환경회의에서의 지구환경문제가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개념의 진전과 함께 비정부단체들은 지속가능하게 경영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및 그러한 목재를 이용하여 제조된 목재제품이 국제적으로 거래된다면 국제무역 그 자체가 지구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관심의 초점이 열대재의 불매운동에서 열대림뿐만 아니라 온·한대림을 포함하여 소비자가 지속가능하게 경영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제품의 구입을 도울 수 있는 환경라벨링 및 목재인증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지구차원
캐나다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증가산림면적 5,040㏊…벌채량 6,826만㎥ 캐나다가 최근 환경경영의 국제표준인 ISO14001 EMS인증을 취득, 연간 허용 벌채량으로 6,826만㎥이 지속가능한 인증산림이 됐다.캐나다에서는 다수의 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 취득에 대응하고 있어 연간 허용 벌채량의 50%가 인증 산림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캐나다 전체의 연간 허용 벌채수량은 1억8,000만㎥이며 인증 산림은 38%에 해당한다. 산림면적 대비로는 전체 사업 대상림 1억1,900만㏊의 42.4%, 경제림 2억3,450㏊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에서 시행되는 데시케이터에 의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측정값 오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해린)와 공동으로 목질건축자재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측정용 국제규격 데시케이터를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국내에 보급된 데시케이터는 주로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했으며, 규격이 서로 달라 측정값 오차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특히 데시케이터법은 오는 5월30일 시행되는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오염물질 다량방출 건축자재 사용제한 기준’의 목질제품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측정 보조방법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또 데시케이터법은 지난 200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 목질패널기술위원회(ISO TC89) 회의에서 파생규격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측정에 관한 국제 규격이 표준화 됨에 따라 수출입시 생산국과 수입국의 측정법 차이로 인한 규격차이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이같은 사실은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 CTBA(목재 · 가구 연구소)에서 열린 제 13차 국제표준화기구 목질패널기술위원회(ISOTC89)회의에서 결정된것이다.이날 회의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측정을 1m3소형챔버법을 기준규격으로 하고 데시케이터법을 대체규격으로 확정했다.이 회의에는 임업연구원 박병대 박사와 한국합판보드협회 이종영 전무 등 14개국에서 모두 35명이 참여했다.이번 확정된 내용은 올 연말까지 수정을 거쳐 회원국에게 회람케 한 뒤 각국의 TC89 관계자에게 통보하게된다.이어 이번 확정사항은 다음 회의에서 위원회 안으로 투표할 예정이며 각 국가별로 시험을
지난 8일 실내공기환경과 목질제품 주제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과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해린)는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실내공기환경과 목질제품’을 주제로 한『제3회 한국 합판 · MDF · 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내년 5월부터의 ‘실내공기질관리법’시행을 앞두고, ‘환경 · 건강 · 안전을 지향하는 목질제품의 향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 심포지엄에는 업계, 학계, 임업연구원 및 관련단체에서 280명이 참여했으며, 9건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실내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춰 국내 업계, 학계, 임업연구원의 전문가와 일본삼림총합연구소의 하타노 야스노리(秦野恭典) 박사 등 9명이 목질보드류의 저포름알데히드화 기술현황, 국내외 실내공기환경대책의 추
표준화 · 광마크인증 등 도입 예정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이 광촉매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업계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촉매 제품의 성능평가방법 개발 및 표준화 작업에 착수하고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품질기준을 제정하는 한편 광마크(가칭)인증제도의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촉매란 빛을 쪼이면 자신은 변하지 않고 화학 반응을 일으켜 각종 오염물질을 분해 ·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 및 오염방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 친건강 신소재로 최근에 새 아파트에 들어서면 눈이 따갑거나 목이 아프고, 심하면 두통까지 일으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 바, 식 하우스(sick house)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목재관련 업체에서도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을
기술표준원, 10일부터 국가표준홈페이지 오픈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김동철)은 모든 국가표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가표준홈페이지(http://www.standard.go.kr)를 구축, 지난 10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에 돌입했다.이번에 구축한 국가표준홈페이지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추진중인 '국가표준기술종합정보시스템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KS의 제정 · 개정 · 폐지 · 확인업무를 전자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이 시스템으로 생성되는 국가표준 관련정보와 ISO/IEC 등 국제규격 정보를 연계해 국내에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게 되는 것이다.또한, 이번에 개설한 국가표준홈페이지를 통해 KS규격 제․개정 신청접수 및 예고고시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가능토록 해 산업체 및 관련단체의 적극적
ISO 6780의 개정안서 찬성 94.12% … 내년쯤 확정앞으로 우리나라 T-11형(1,100 1,100mm)팔레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규격이 될 전망이다. 한국파렛트협회(회장 김태규)에 따르면 국제표준파렛트의 규격 치수를 규정하고 있는 ISO 6780의 개정안 ISO/DIS 6780Ⅱ가 P-Member 총22개국 중 17개국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94.12%(16개국 찬성 1개국 반대)의 절대적 찬성으로 통과됐다.최종투표에 붙여진 ISO/DIS 6780Ⅱ는 종래의 4종류의 국제표준규격 팔레트를 6종류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제출돼 6년여의 논쟁 끝에 통과됐으며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T-11형(1,100 1,100mm)의 팔레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규격으로 정식 상정됐다.T-11형 팔레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