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재 원목을 수송하는 선박회사측에서 운임에 대한 재검토 요청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근해항로는 세계적인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벙커오일 상승을 주요 배경으로 말레이시아선적 일본용에서 최저 US$1/m3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용 상승분을 어느부분에서 흡수할지 주목되고 있다.남양재 원목을 수송하는 근해항로는, 배선 수의 감소와 벙커오일 인상의 영향으로 선박회사측으로부터 사바 및 사라와크지역 선적에 대한 US$1∼1.5/m3의 인상과 PNG와 솔로몬 선적에 대한 US$2.5∼3/m3의 인상이 요구되고 있다.연초에 비해 일본의 벙커오일가격은 US$60/톤 정도가 인상되었으며 “앞으로 안정된 배선에 노력하기 위해서는 가격인상을 피할 수 없다. 채산성 악화가 지나치게 장기화되면
뉴질랜드 자회사 NPIL과 함께 환태평양 시장 공략일본 스미토모임업이 지난 11월 6일 자회사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의 MDF회사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모토임업은 뉴질랜드에 MDF회사인 Nelson Pine Industries Limited(NPIL)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의 회사를 인수하게 되면 환태평양지역의 최대 규모인 MDF공급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스미토모임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인 스미린 Holdings와 스미린 Investments 등 2개 회사가 Dominance Industries를 매수해 각각 50%씩 주식을 소유하게 되며 매수액은 약 58억엔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수절차는 오스트레일리아 당국의 허가를 얻어 11월 하순에 완료할 계획이다.Dominance사는 말레이시아계 임산기업
캄보디아 정부는 7월30일, 프놈펜의 북서를 가로지르는 칼다몬산맥을 삼림보호구로 설정했다. 이는 칼다몬산맥 중앙부의 40만2,000㏊를 보호구로 법제화해 전멸위기에 있는 동·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이 지역은 작년부터 유엔기금, 미국 국제개발청, 국제환경 NGO 등이 보호운영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구체적인 운영방법이나 산림감시원 인재양성, 순찰 등을 지도해 나간다고 밝혔다.환경보호단체인 Conservation International(CI, 본부 워싱턴 DC)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후센 수상은 보호구를 항구적으로 설정할 것을 표명하고 CI는 캄보디아 정부와 더불어 보호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7월30일에 불법벌채에 대한
중국의 임산물 수입이 급속히 늘고 있다.금년 상반기 수입은 원목이 52%, 제재목및 가공재가 40% 증가돼, 이 추세로 가면 원목은 2,400만㎥, 제재목 및 가공재는 50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목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러시아재는 상반기에 2배로 증가됐고 연간수입량은 1,800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특히 원목은 상반기에만 1,200만㎥를 돌파해 전년동기대비 52.5% 증가됐다.이 가운데 침엽수재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전년동기대비 2배나 신장됐다. 토목과 건축 양면에 이용되는 목재가운데 러시아재와 뉴질랜드재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모두 2배로 증개했다. 중국은 국경을 접하고있는삼림자원국인 러시아와의 임산물 무역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근 수년 사이 수립량이 급속히 늘고
일본의 2002년 1~6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56만5,465호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임대주택 및 맨션 착공수가 증가된 반면 자가주택과 단독주택의 착공은 계속 부진했으며 목조는 24만호로 4.8%가 감소되었다.6월의 신설주택착공은 자가주택이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되었지만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이 계속 증가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0.3% 증가한 10만1,502호로 2개월 연속 증가되었다. 주택착공을 이용 관계별로 보면 자가주택은 6.4% 감소한 3만3,896호로 3개월 만에 감소로 나타났다.한편, 임대주택은 5.7% 증가한 3만9,965호로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으며 분양주택도 2.1% 증가한 2만6,952호로 2개월 연속 증가로 나타났다. 가장 활발하게 이
말레이시아의 림 켄 야이크 제1 산업부장관은 6월25일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원목수입을 정식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정부는 2001년 10월부터 불법벌채 근절을 위해 원목수출을 동결했지만, 이번 말레이시아의 조치로 인도네시아에서의 불법벌채 및 거래를 근절함과 동시에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모든 목제품이 합법적으로 생산된 것임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림장관은 인도네시아정부가 원목수출을 재개하더라도 당분간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벌채 및 산림관리가 합법적인 것으로 확신이 될 때 수입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럽 각국과 미국에서 말레이시아재의 가구나 합판, 제재품이 불법성이 높은 원목을 사용해 생산 및 수출되고 있다는 비난을 불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인도네시아정부는 현재 중국정부와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