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산업(주)구조용 집성재 제조의 원조오늘날 경민산업이라고 하면 구조용집성재 메이커의 대명사 격이지만 그 시작은 1978년에 이경호 회장(창업주, 1931년생, 서울출생)이 인천 가좌동에 세운 제재소로부터 출발했다.지금으로부터 38년 전인 1975년은 우리나라 합판 산업이 절정기에 있을 때였다. 부산에는 동명목재를 비롯해 성창기업, 태창목재, 반도목재, 광명목재, 대명목재가 있었고 인천에는 대성목재, 선창산업, 이건산업, 한양합판이 있었으며 군산에는 한국합판, 청구목재, 고려목재 등이 있었다. 그때는 이들 합판회사들이 미국, 유럽 등으로 합판수출을 해서 돈을 많이 벌 때였다.그때 합판을 수입해가는 미국회사로는 웨어하우저(Wey co.), 조지아 퍼시픽(GP), 에반스(Evans) 등
2013년 6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3년 6월 수입 원목 가격북양재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헴록, 더글라스퍼남양재 : 니아또, HardMLH, 아가타스, 크루인, 칼라필럼, 타운, 펜실시다, 부켈라, 딜레니아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일본산 침엽수 합판 생산량은 22만100㎥로 전년동월대비 14.0% 증가했고 전월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4개월 연속 증가해 2007년 6월 다음으로 6년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출하량은 22만1,100㎥로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했고 전월대비 1.0% 증가해 2012년 11월에 이어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7개월 연속 20만㎥를 초과했다. 또한, 재고량은 13만2,900㎥로 전월대비 0.6% 감소하여 거의 보합수준을 보였다. 특수합판용 침엽수 8,800㎥를 제외하면 12만4,000㎥가 된다. 2013년 1~3월에 발생된 목조건축루트에 있어서 가수요 구매도 안정돼 4월부터는 실수요 기준으로 거래가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주택건축업자를 중심으로 거
명원목재(대표 홍영명)가 멀바우 데크재를 선보이고 있다. 멀바우는 치수 안정성이 좋은 목재로 미국산 레드오크(Red Oak)보다 치수안정성을 47% 더 지니고 있으며, 특히 충해에 강해 계단재는 물론 후로링과 데크재로도 인기가 높은 수종 중 하나다. 기건비중이 0.74~0.90 정도로 내구성이 대단히 좋기 때문에 최근에는 외부 계단재로도 인기가 높다.명원목재는 매월 3천평의 데크재를 판매할 정도로 데크재 부분에서는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에서 품질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재고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원목재에서 선보이는 멀바우 데크재 규격은 19×90, 30×100/120이며 비규격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명원목재
어렵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하는 요즘 같은 시기, IMF때보다 더 어렵다는 최근 2대째 회사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수출용 파렛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한성목재공업이다. 한성목재공업은 올해 1월 1일자로 대표이사가 최정중 씨에서 아들 최승갑 씨로 교체되면서 2대째에 돌입했다. “한성목재공업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10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최승갑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과거 일일 생산량 1,200조 기록한성목재공업은 1968년 개인 회사로 설립돼 1988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업한지는 올해로 44년째, 12형 파렛트나 13형 파렛트 등 건조목 파렛트 주문제작을 통해 파렛트 소비업체로부터
올해 상반기 계속 오르던 원목의 가격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주택 건설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원목 가격은 당분간은 강보합을 유지하거나 조금 내릴 것이며, 다만 북미산 OSB 가격은 370$/MBF(CNF 인천), 유럽산 OSB 가격은 200유로/㎥(CNF 인천)로 OSB는 다소 가격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에서 미송과 카송을 수입하고 있는 A사 관계자는 “카송 갱(30㎝ 미만)은 현재 사이당 660~670원, 스탠다드(30㎝ 이상)는 사이당 690~700원 정도 하고 있으며, 카송 갱은 1035~1040$/MBF(CNF 인천), 스탠다드의 경우 1100$/ MBF(CNF 인천)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해양목재(대표 최병옥)가 미송과 카송으로 한치각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해양목재는 창업한지 18년이 된 제재소로 한치각과 판재를 전문으로 가공하고 있다. 해양목재는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한치각을 공급하고 있는데 건축 내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한치각은 주로 카송과 미송·소송으로 제작돼 왔다. 하지만 해양목재 최병옥 대표는 최근 잇따른 원목 가격 인상과 다른 대체제의 유입으로 한치각 사용이 많이 줄어들게 된 점을 우려했다.최 대표는 “최근 원목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바람에 제재소들이 공급하는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대기업의 설비투자로 인해 제재소들이 어려움이 크다. 대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질수록 제품의
포장용 수요가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NZ산 원목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내 수요는 활발하지 않지만 산지에서의 아시아용 출하가 왕성해 일본용의 안정출하에 배려하고 있으며 일본용의 안정출하를 위해서는 가격인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 상태의 가격으로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4월 선적이 3월에 비해 US$10/㎥(FOB) 인상으로 추이하고 있다.이러한 상황과 엔화가치 하락에 의한 비용 증가로 대형 라디에타파인 제재업체에서는 6월부터 NZ산 라디에타파인 제재품 가격을 4,0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5월 연휴가 끝나자 NZ산 라디에타파인 국내 제재 대형업체와 칠레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대형업자로 구성된 일본뉴질랜드칠레파인재협의회의 각 회원이 라디에타
터키에서 목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공목재 및 합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닥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기의 바닥재시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건축 및 재건축 비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터키에서는 일반 거주용 건물 기준 매년 약 26만 호가 신규로 건설되고 약 2000개의 상업건물이 신규로 건설된다. 이에 따른 터키 내 재건축되는 가정의 비율은 약 2%로 전체 터키의 일반 거주용 가구가 약 1700만 호로 추정되며 이 중 2%인 약 34만 호가 재건축되고 있으며 이는 바닥재 수요의 증가에 일조했다.실제로 터키에서는 일반 가정의 거실 바닥재로 목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터키 일반가정 90%가 거실바닥재로 목재를 사용하고 나머지 10%만이 기타 소재를 사용하는 것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 27일, 동경 도내에서 20 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노우에 회장은 본 정기총회에서 “목재를 유효하게 활용함에 있어서 연료로도 이용될 수 있다면 이렇게 엔화가치가 하락됐을 때 목재수출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연합회는 임야청이 추진하는 목재자급률 50%를 목표로 한 산림임업재생플랜에 준해 구조용 합판뿐만 아니라 비구조용으로도 합판의 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노우에 회장은 이에 대해 “많은 곳에 국산합판을 이용해 자급률 50%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AKG 50’이라는 활동을 개시한지 2년이 경과됐다. 앞으로도 이 목표 하에 합판의 원료인 원목과 반제품인 단판의 안정적인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 중의 하나로 TPP를 비
목재산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비시장이 있다면 농어촌 일 것이다. 정부는 4월 30일자로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농어촌을 본격 리모델링하겠다는 의지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농어촌마을의 지붕에 사용돼 왔던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37만동에 이르며 노후된 건축물은 54만호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농어촌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개선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의 66.3%가 농어촌 이주를 희망하고 있고 이들 중 13.8%가 5~10년 내에 이주할 계획이라고 국토연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따라서 과거의 새마을운동처럼 농어촌에 대한 대대적인 주거개선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