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 목공예센터’ 개관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해 12월20일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에 958㎡의 전시판매관과 1700㎡의 규모의 공예공방으로 건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전남 목곡예센터´를 개관했다.전시판매관에서는 전남 공예인의 생산품과 편백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공예공방에서는 침대, 목침, 주방용품, 생활용품, 탁상용품, 목기, 편백추출물 등 다양한 편백제품이 구비되어 있어 편백 열풍과 더불어 건강에 관심 있는 관광객에게 뜨거운 관심이 되고 있다.지난 12월 20일 개관 이후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각종 편백제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목공예센터는 금년 3월 이후에 유아목공체험과 DIY가구체험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는 지난 7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파주에 위치한 파평초등학교에서 DIY 목공수업을 진행했다.이번 목공수업은 파평초등학교가 이 기간 동안 진행한 퀼트, 수채화, 도자기, 목공의 4가지 특별수업 중 하나로 전교생 60여 명 중 총 14명이 목공수업에 참여했다.수업은 3일간 오전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째 날은 ‘필통 만들기’가 둘째, 셋째 날은 스툴 만들기 및 페인팅 수업으로 이뤄졌다.강좌를 맡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임필무 사무총장은 “저학년 학생들이라 지루해하거나 힘들어할 것이라는 처음의 고정관념과는 달리 학생들이 훨씬 흥미를 가지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해주었다”면서 “특히 페인팅보다는 전동공구나 톱질 작업 등 다이내믹한 작업에 대한 적극성과 호기심을 강하게 드러내 신선한
최근 목공DIY를 즐기는 수요층이 넓어짐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교육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맥스트레이딩(대표 김우민)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유니맷 1 베이직 키트’(UNIMAT 1 BASIC kit)는 어린이들도 목재 축소모형을 스스로 안전하고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다기능의 지능형 공구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엔지니어, 디자이너, 교육전문가, 수공예가 등 모든 층의 사용자를 만족시키며 교육분야는 물론 상업분야,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니맷 1은 전체조립된 하나의 키트에서 6가지 전용기계로 변신되는데 실톱, 목공용선반, 이동식 연마기와 이동식드릴링 머신, 고정식 연마기 등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
목공체험 펜션 요한네 농장 유난히 혹독했던 지난 겨울을 닮아 전혀 봄답지 못했던 봄 날씨가 어느새 빗장을 풀고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을 살랑살랑 보내고 있다. 주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자연이 깃든 아름다운 펜션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목공체험 펜션인 요한네 농장은 도시에서 마땅한 작업공간을 찾지 못했던 이들이 목공DIY를 경험하면서 색다른 주말을 보내는 데 안성맞춤이다. 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휴양과 목공체험의 만남 최근 목
국내 목공활동 정책의 벤치마킹대상으로 일본의 ‘목육’정책을 산림청에서 참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내 목공 전문가들로부터 나왔다. 목육은 일본 정부가 시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배양하고, 목재문화에대한 이해증진을 도와 나아가 국산재 사용확대를 도모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목육을 통해 목재가 가진 재료로서의 장점이나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받아 목공활동은 물론 목재이용을 선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16일, 17일 양일간 ‘목재체험교실 운영단체 워크숍’을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고, 향후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산림청은 2010년 목재체험교실 운영사업에 6억 원의 자금을 지원, 목재체험행사와
최근 사단법인 한국 DIY 가구공방협회의 신임사무국장이 내정되었다. 새롭게 협회의 살림살이를 맡게 된 임필무사무국장. 손해사정사라는, 언뜻 공방과는 어울리지 않는 전력을 지닌 그는 창업을 위해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드는 가구’본점에서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다 사무국장직의 제안을 받게되었다. 근무한지 이제 갓 두 달을 넘긴 임사무총장은 벌써부터 각종 지자체의 행사들을 협회사업으로 유치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는 지난달 21일 ‘제 20회 청계천 잡페어(JOB FAIR)’의 이색직종 소개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톨페인팅과 목공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그에 앞서 지난 11월 18일에는 전남 광양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최
어린이도 안전한 목공 기계 ‘PLAYMAT’ 어린이들이 부상의 염려 없이 기계와 나무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안전한 체험용 목공 기계가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PLAYMAT’은 오스트리아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과 미국의 안전기준(EN71, US-CPSIA)을 통과, 이미 수백만 유럽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실제 대형기계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어 어렸을 때부터 기계와 나무에 모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PLAYMAT의 기능을 살펴보면, 1대의 기계로 4가지 작업(전기 톱질, 나무 돌려 깎기, 구멍 뚫기, 사포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전기 톱질의 경우 나무는 잘라도 어린이의 손에 닿으면 간지럽기 만해 안전하다. PLAYMAT 국내
신나는 목공문화 체험하기 제2회 우드樂페스티벌여의도서 성황리 개최 지난 10월11일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제2회 우드락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녹색문화재단과 목재문화포럼이 주관한 이번 우드락페스티벌은 다채로우면서도 흥미로운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받았다. 목재의 활용가치와 교육적 효과에 대한 일반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목재를 주제로 하는 대표적인 목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자하는 취지로 계획된 이번행사에서는 15여개업체 및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선반, 수납장 등의 생활가구 뿐만 아니라 목재퍼즐, 요술사摸?樗?목재장난감 등을 선보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편백나무를 이용해 욕실
“붉은악마 같은 목재 응원단 결성돼야” 산림청 목공활동 프로그램 로드맵 개발 붉은악마와 같은 열성마니아 집단이 목공에도 등장한다면…. 덩실 어깨춤이라도 춰야할 만큼 목재업계에서는 간절히 바라고 있는 염원이 아닐 수 없다. 나무부대, 즉 목재산업 응원단 형성을 선도할 지침서가 최근 완성됐다. 산림청 산림이용본부 목재이용팀과 전북·충북대 등의 학계가 개발한 ‘목공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로드맵’은 국내 목공활동의 정상적 성장을 위해 정책적으로 정립한 매뉴얼이다. 본 보고서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전북대 목재응용과학 이남호 교수는 하나의 목재계몽운동이라며 이번 보고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대변하고 있다. △ 본 보고서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전북대 목재응용과학 이남호 교수 목공체험 붐… 마니
산림청, 목공활동 프로그램 운영 로드맵 발표 산림청 목재이용팀은 최근 ‘목공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로드맵 개발’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실생활에서 목공활동을 정착시켜 목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목공활동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정립하고 활성화를 위한 중단기적인 추진과제 발굴 및 전략을 정립한다. 또 운영을 위한 과제별 소요예산을 배분하고 예측하며,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검토해 해결책을 모색한다. 시설 및 장비개발·구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진흥정책 개발, 인프라 자원의 정보망 구축 이라는 4대 핵심과정 아래, 목공교실공간 및 이동식 목공체험 활동시설과 장비를 표준화하고 시범시설을 구축한다. 사회교육용 목공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학교교육용 교보재 키트를 개발한다. 또
장애우에게 높은 성취감 주는 DIY목공작업 △ 헤펠레 부산점에서 열린 DIY목공 체험교실에서 한 아이가 자신이 만든 연필꽂이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헤펠레목공방 부산점·인천점·동탄점·부평점 이 4곳의 공통점은? 바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DIY목공체험교실을 한번쯤 운영했다는 점이다. 부평의 한 중학교 특수반 신 모 교사는 “DIY목공작업은 나무 조각이 하나의 완성품이 돼가는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하기 때문에 장애학생들에게 높은 성취감을 가져다준다. 또 사포질, 톱질 등을 통해 조작능력도 향상돼 재활치료효과도 있다”고 그 이로움을 밝혔다. 공방회원이 모 학교의 교사였던 부산점. 이 교사의 요청에 의해 자신의 공방에서 목공체험교실을 개최한 윤경혜 사장은 “남편이 공예작가라 항상
국내 최초 대규모 목재행사- 우드 락 페스티벌 서울숲서 성료 국내 최대규모로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펼쳐진 목재문화체험행사 ‘우드 락 페스티벌(wood “樂” Festival)’이 지난 달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목재가 주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참가자가 직접 한옥, 사다리 등을 조립하는 목공체험과 통나무 자르기, 목재퍼즐 맞추기, 숲 해설가와 하는 오감 숲 속 여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서울숲으로 나들이를 계획했던 가족, 연인, 친구 등 일반인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한스밴드, 코요테, 퓨전국악팀 헤이야 등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마련해 깊어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고조시켰다. 서울
블랙앤데커, 평창 만세서 DIY 기업연수 가져 지난 9일 블랙앤데커 전직원이 강원도 평창군 평창만세학교에서 DIY기업연수를 가졌다. 테이블을 만들어본 이번 목공체험은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이미지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한태성 대표의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1인당 1개씩 직접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한태성 대표는 “DIY는 무엇인가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창조적 삶을 칭하는 것”이라며 “블랙앤데커 전 직원분들께서 이번 DIY체험행사를 통해, 조직원 상호간의 팀웍 강화,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창의력 함양, 자발적인 참여의식 고취, 스트레스 해소로 업무능력 향상 등 삶에서 진정한 DIY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목수와 함께하는 D.I.Y 목공체험장 목공체험 특별하고 신나는 경험대구에 아주 특별한 체험장이 생겼다. 그 주인공은 ‘김목수와 함께하는 목공 D.I.Y 체험장 ’이다. 뚝딱 뚝딱 30분이면 의자를 만들고 공구함도 만들고 딱따구리벨도 만든다. 체험자들은 제 손으로 만든 물건을 들고 뿌듯함과 신기함에 열린 입을 다물줄 모른다.‘냉천자연랜드’로 개장한지 30년인 이곳은, 3년 전부터 ‘허브힐즈’로 새 이름을 쓰면서 유원지 개념에서 체험장 개념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입장객이 늘고 있다. 이 곳에서는 허브비누만들기, 곤충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문패만들기, 향수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이 열리고 있다.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험학습 중 단연 돋
목재문화포럼 ‘Wood “樂” Festival’ 개최 목재문화포럼과 녹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하는 ‘Wood “樂” Festival(우드 락 페스티벌)’이 이달 27일, 서울숲 가족마당(예정)에서 개최된다. 목재문화포럼 측은 “이번 행사는 목재문화와 관련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대규모로, 5000명 이상의 일반 국민이 참여토록 해 명실상부한 목재 문화 한마당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우드 락 페스티벌은 자연친화적인 실천적 대안으로 목재문화활동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목재생산품 전시나 목공교실 등 전시 아이템의 나열에서 벗어나 다양한 목재문화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행사는 이름표 만들기, 못 박기, 병풍 만들기, 보물상자 만들기, 연장통 만들기, 옷걸이
난생 처음 목가구 만들어본 날 산림조합중앙회, 초교생 대상 목공교실 개최 ‘내가 처음 만든 가구’. 어느 초등학생의 4월25일 일기 앞머리는 이렇게 시작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여대 아이웰센터에서 첫 목공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행운아들은 서울위례초등학생들로, 나무와 미술에 대한 이론체험, 목공체험, 나무벽화 그리기 등 새롭고 체험중심의 수업이 이뤄지자 시종일관 들뜬 분위기를 유지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 교육이 눈과 귀로 이해하는 이론수업이 많아서인지 이번 목공교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며 “직접 자신의 손으로 뭔가를 만들고 이것이 결과물로 얻어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어떤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다
야마시타 아키노리 시마네대학교 교수(사)목재문화포럼이 주최한 목재교실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가한 야마시타 교수. 그는 현재 일본에서도 목공교육의 선구자 격으로 목공문화를 이끄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시마네대학의 교수이자 일본산업기술교육학회의 부회장이기도 한 그는 목공문화를 전도하는 일이 너무도 즐거운 듯 인터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세미나 발표 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가 말하는 일본과 목재 그리고 목공문화에 대해 들어보자.목공교육의 계기와 철학야마시타 교수는 현 츠쿠바대학의 전신인 동경교육대학의 임산공학과를 전공했다. 학부를 마친 그는 곧 바로 대학원을 마쳤고, 교육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시마네대학 교육학부에서 조교로 추천됐다. 그는 “이 곳에
전문 전시행사를 즈음해 DIY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과 함께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만들고 싶은 것들의 DIY체험관을 찾았다.DIY아카데미 만들고 싶은 것들(대표 주창선)은 지난 2월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개최된 제 16회 서울국제 판촉물 및 생활용품전(SIPREMIUM 2006)에 DIY체험전시관을 열어 일반인들에 대한 DIY 홍보의 장을 제공했다.주 대표는 “판촉용품이나 패션, 액세서리 등의 새로운 브랜드, 신제품 출시와 홍보의 목적으로 매해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적지 않은 관람객이 찾는 행사”라고 설명하며, “DIY 전시관 관람과 체험관 참여의 기회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DIY 홍보의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