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안에 연면적 6만7000㎡(약 2만 평) 규모의 한옥마을을 조성을 위한 ‘인천 한옥마을’ 실시협약을 신세계와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신세계, 신세계건설 등과 기본협약을 맺은 인천경제청은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송도 센트럴파크 내 부지 3만1000여㎡에 들어설 한옥마을은 신세계가 지어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며 영빈관과 풍류관, 온돌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호텔, 저잣거리, 문화체험관 등 외국인들이 한국적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첨단과 현대적인 국제도시의 면모는 갖췄지만 한국을
한국무역협회와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MDF 수입량은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10만 9000㎥(5038만 달러)가 수입돼 2010년 동기 수입량 21만 6000㎥(7168만 달러)보다 49.5% 감소(금액으로는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추세라면 2011년 MDF 수입량은 11만 900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까지만 해도 연 45만㎥의 MDF가 수입됐으나 2009년부터 수입량이 감소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2011년에는 급격한 감소현상을 나타냈다.이는 해외 MDF 가격이 상승돼 수입이 대폭 감소한 반면 국산 MDF 가격이 상승돼 약진(품질향상 및 가격안정)이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목재가공과에서는 지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2년도 목재가공산업분야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목재 산업 현장의 연구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 5일 신임 명예연구관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신임 명예연구관에는 대양산업 임광현 대표,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 성원목재 이수일 대표,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한국폐목재재활용협회 유성진 이사가 선정됐다.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분야 연구는 ‘친환경·NT융합 목재가공·이용기술개발을 위한 실용연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목재접착연구, 나노신소재연구, 목재보존연구, 간벌재 고도이용연구 및 폐목재 재활용 등에 관해 수행해 왔다.이번 간담회에서 ▲친환경 접착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 ▲난연목재 ▲방부목재 야외 장기 모
인테리어 자재 공급업체인 인터우드(대표 이남희)가 2012년 신규 아이템으로 유럽산 레드파인루버 ‘게디모(GEDIMO)’를 공급한다.라트비아로부터 수입되는 게디모는 12T×120×2400/3600의 규격으로 인터우드는 매달 2컨테이너씩 공급한다고 밝혔다.레드파인 루버는 미려한 문양과 부드러운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는 소재다. 특히 유럽산 레드파인 루버는 가공 품질과 목재의 탁월한 물성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인터우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게디모는 엄선된 목재와 까다로운 검수를 통해 가공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품질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품질 못지 않게 가격 또한 경쟁력 있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K건설의 자회사 SK임업(사장 박인규)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에서 산림황폐지 복구 시험림 조성사업에 착수했다.한국농어촌공사의 발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이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벌이는 첫 조림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수준높은 산림녹화기술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한국 임업기술의 대외 인지도 향상 및 국내 임업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조림사업에 앞장서온 SK임업이 맡게 될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에 150㏊규모의 시험림과 황폐지 복구조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공동으로 수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그 힘찬 기상이 국민과 산주, 임업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지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변동 등 대내외 많은 변화 속에서도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현장의 실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독일 연방농림수산연구원 등 세계 굴지의 산림연구기관과 공동연구양해각서를 체결해 우리 국가연구기관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섰습니다.올해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임업기술 개발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관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과 보다 잘 소통하고자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이건기업은 2012년 1월 2일부로 이건창호 사업총괄 최명래 전무, 이건산업 태평양 조림 법인장 신인섭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황규철)를 직접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기탁했다.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림목재는 지난 2009년에는 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영림목재의 60여 명의 직원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기업의 사회적환원차원에서 뜻 깊게 해석되고 있다.이날 이경호 대표이사는 “어려울수록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화자연마루(대표 엄흥준)는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가 주최(회장 김진수)하는 제8회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제품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동화자연마루의 홈페이지는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SNS 채널과 연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인천 송도신도시에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인천의 랜드마크 송도국제도시에 입점한 까사미아 인천 송도점은 연면적 976평(3천 219㎡) 규모로 총 2층으로 구성됐다.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근처에 4만여m² 규모로 조성된 대형 쇼핑공간 ‘더샵 센트럴파크I mall’ 내에 입점돼 있어 교통과 고객 접근성이 우수해 앞으로 고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까사미아 송도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 부스를 마련해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혼수 고객은 침실과 소파 등 신혼 살림에 필요한 가구 위주로 아늑하고 우아하게 꾸민 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및 목재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내 목재관련기업 및 투자관심기업 등을 초청해 ‘사라왁주 투자 및 목재수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의 공공설비부 장관이자 환경부 아마르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라왁의 투자 인센티브 ▲사라왁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기회 ▲사라왁의 목재산업 ▲사라왁의 법률 시스템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사라왁주는 대지면적 중 70%가 산림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5년간 매년 꾸준하게 천만㎥ 수준의 원목을 생산해오고 있다.생산되는 원목 중 40%는 수출분으로 사라왁주의 경우 수출쿼터제 유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정부차원에서 주
지난 1월1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새해를 맞이해 비전, 슬로건, C.I를 새롭게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C.I는 연구의 꽃을 피운다는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불규칙해 보이지만 정교한 자연의 규칙성을 피보나치 수열의 과학으로 해석해 자연과 첨단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산림과학원 측은 설명했다.또한 ‘살아있는 숲, 숲은 과학이다’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준비한다’라는 비전을 통해 녹색미래를 선도하는 산림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새 옷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 임업인, 산주 여러분께 감동을 주는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