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유동성형에 있어서 첨가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첨가제의 선택 포인터는 다음과 같다.① 목재 내 수소결합을 절단하고 치환 흡착할 수 있는 능력 → 수소결합 능력② 자유롭게 흡착점(반응점)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 → 자기 회합성(自己 會合性, self-association)③ 리그닌 네트워크를 통과할 수 있는 능력 → 분자크기 및 분자구조에 의한 입체장해 억제성④ 결정 및 비결정 영역으로의 약제의 확산 능력 등이 중요한 요소이다.첨가제로써 가장 유망한 것은 에스테르화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지방산이다. 에스테르화목재로 제품을
라. 유동성형가공(플라스틱화)1) 특징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은 주로 석유나 석탄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라 하면 유기고분자 물질 중에서 형태를 갖출 수 있는 천연수지 및 합성수지를 총칭하나 대개 합성수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수지는 가열에 의해 연화, 유동하며 또한 임의의 형태로 성형할 수 있는 성질 즉, 가소성(plasticity)을 가지므로 플라스틱이라 한다.특히 열가소성수지는 일반적으로 유기용매나 물 등에 용해되지만, 목재는 가열하더라도 성형할 수 있을
최근, 목재를 구성하고 있는 접착성분인 리그닌을 약품으로 먼저 제거(탈리그닌, delignification)하여 다공성을 부여하고 목재를 연화시킨 다음 압력을 가하여 압밀화하는 방법이 네이처(Nature, 2018) 등 여러 유명 저널에 소개되고 있다. 탈리그닌화된 단판을 서로 어긋나게 겹쳐 압밀화하여 제조한 얇은 시트로 만들면 결합력이 매우 강하여 총알 시험에서 방탄 성능을 나타내었다. 연구진은 개발된 압밀화목재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30m 거리에서 5장을 포갠 두께 3mm의 시트에 총알을 발사했다. 총알이 발사되자 당초 예상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맞춤예복 전문 브랜드 미니스트로는 ‘생분해성과 항균성을 나타내는 친환경 직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특허는 생분해성과 향균성을 나타내는 친환경 직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친환경 적일 뿐만 아니라, 특히 향균, 탈취 및 원적외선의 방출효과가 우수하며 뛰어난 내수성을 그댁화한 것이 핵심이다.맞춤정장 브랜드 미니스트로를 운영하는 ㈜ 더블유비엔에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친환경적인 것 뿐만 아니라 최상의 원단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 목표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 부재인 덮개 재료를 국산화할 수 있는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매년 만 동 이상 지어지고 있는 목조주택 대부분은 경골목구조 공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때 사용되는 덮개 재료(벽, 바닥, 지붕용)는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가 주로 사용되는데, 전량 수입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OSB 제조국들의 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국내 목조주택 시장이 영향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목조주택용
2. 표면수지처리압축목재(Skinpreg, 스킨프레그)한편, 수지처리압축목재는 주로 단판을 사용하지만 두꺼운 원목의 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원목의 표층부에만 수지를 함침시킨 다음 열과 압력으로 경화하여 그 표면을 강화시키는 표면수지처리 압축목재 일명 ‘스킨프레그(skinpreg)’의 방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표면수지처리 압축목재는 표면에 수지를 함침시켜 압축하는 과정을 거친 목재제품을 말한다. 이 처리는 목재의 특성을 향상시켜 내구성과 습기에 강하고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다. 이 공정은 일반적으로 파티클보드 또는 섬유판과 같
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공동으로 목조 주택용 건축 재료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구조용 파티클보드는 목재칩을 열과 압력으로 압축해 만든 목질 판상 제품으로, 목조 주택의 바닥, 벽, 지붕을 덮는 재료로 활용된다.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주택 공급 활성화 및 목질 보드류 부가 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개발을 함께해 왔다.현재 국내 목조 건축물의 덮개 재료는 대부분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은 천연 대리석 바닥재 ‘마르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마르본은 천연 대리석에 CRC 보드[1]를 더한 복합 구조 바닥재다. 석재 바닥 특유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대리석 바닥재 대비 무게는 개선했다.마르본은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 타일 바닥재 대비 내수성을 높여 습기에 의한 변형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열효율은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화재에도 강하다. 마르본은 건축물 마감재 난연 성능 기준 중 최고 등급인 ‘난연 1급’을 획득했다. 화재 발생 시 불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현재 국내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 포낙보청기의 ‘오데오 루미티’가 포브스 헬스와 청각전문가가 뽑은 경도 난청인을 위한 ‘2023 최고의 보청기’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포브스 헬스는 ‘2023 경도 난청인을 위한 최고의 보청기’를 선정하기 위해 청각전문가 ‘애비게일 프랜드(Abigail Friend Au.D.)’를 비롯해 포브스 건강자문위원회위원 및 청각전문가 심사위원들에게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도 난청인을 위한 최고의 보청기를 의뢰했다.그 결과 포낙보청기의 ‘오데오 루미티’가 포브스 헬스와 청각전문가가 뽑은 경도 난청인을 위한
나무는 적기에 자르고 심고 사용해야 한다천연림과 비교해 인공림은 조림된 후 40~50년이 흐르면서 수확 적정기 원목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시기를 맞이한다. 이 원목이 더 노령화되기 전에 벌목해 활용하고 대신 새로운 어린나무를 심어 산림을 젊게 되돌려 주는 것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이 된다. 현재 일본 국토 면적 3,779만ha 의 약 70%인 2,505만ha가 산림 면적이며 이 중 41% 1,020만ha가 인공림이며 54% 1,348만ha는 천연림이다. 그 밖에 136만 ha인 5%는 원시림으로 구성된다. 인공림 중 삼나무나 편백을
우리는 우리 산의 나무로 합판 생산이 가능한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합판생산을 못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합판설비 전문가로써 일본 합판 제조역사와 환경 그리고 제조 기술 사항들을 살펴보았다.우리도 우리 땅의 나무로 만든 국산재 합판을 만들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이 글을 작성했다. 2021년 남양재 합판 제조 90년 역사가 끝났다동남아산 라왕 원목을 수입해 마루 대판이나 프린트 합판 등 특수 합판을 만들던 대신합판공업(大新合板工業)이 2021년 3월 말 일본 합판 업계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일본이 연간 수
18세기 현대적 합판가공 설비 등장근대적인 합판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과정을 알아보면, 영국 해군에서 조선소 유지와 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선박 기술자이었던 사무엘 벤담(SAMUEL BENTHAM) (1757~1831)은 선박의 리깅 (RIGGING)에 사용되는 폴리 블록을 목재로 만들면서 이후 목공 작업을 혁신적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는 이후 합판 관련 기계를 연구·개발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793년(일부 문헌에는 1797년이라고도 함) 베니어를 제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계를 대상으로
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은 일액형 목재 크렉 메꿈제인 맥가이버 우드퍼티를 출시했다. 맥가이버 우드퍼티는 일액형 탄성 수성 퍼티제품이며 송진과 목분을 이용한 목재 크렉메꿈제다. 이 제물은 신축성, 내수성, 부착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 목재의 크렉이나 균열된 부분, 구멍 난 부분을 보강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축성이 좋아 목재부분의 크렉을 메우고 반영구적으로 유지한다. 메꿈 후에든 상도 도장시(수성도료, 스테인)으로 마감해 준다.시공 방법은 도막의 점착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죽 후 2~3분 경과 후 고무주걱이나 헤라 등 을 사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7.8.2. 점토광물의 유기화와 분산층상 점토광물은 층사이의 무기이온 대신에 유기 양이온(alkylammonium, alkyl phosphonium and alkyl imidazol(idin)ium cations)을 삽입하면 무기 규산염 층사이의 거리를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알킬암모니움 이온을 삽입하면 층간 거리는 1nm에서 3nm정도까지 변화한다. 탄소수가 큰 알킬기를 층 사이에 삽입한 점토는 톨루엔과 같은 유기 화합물을 층 사이에 넣을 수가 있는데 이런 처리과정을 거친 것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친환경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제품을 협찬했다고 밝혔다.6월 3일 첫 방송인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속이 텅 빈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한솔홈데코는 촬영장 내 홈인테리어에 필요한 제품을 협찬하며 현실감을 극대화해주고자 했다. 협찬 제품으로는 목질마루지만 물에 강하고 열전도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JTBC 토일 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에서 자사 벽장재와 바닥재가 시공됐다고 7일 밝혔다.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들의 도전기다. 동화기업의 제품은 극 중 등장인물의 근무지인 베스티드 투자증권의 주요 공간에 시공됐다. 시공 제품은 벽장재 ‘디자인월 그란데’와 바닥재 ‘자연타일’이다.디자인월 그란데는 국내산 소나무를 원재료로 하는 친환경 벽장재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형 규격의 제품이다. 고강도 특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또 강산과 반응하여 열적으로 안정한 염을 만드는데 대표적인 것이 melamine phosphate, melamine diphosphate, melamine pyrophosphate이며, 이들 멜라민 인산염의 열적 특성은 그림 48에 나타내었다.그림 48에서 보면 멜라민의 염은 순수한 멜라민보다 내열성이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멜라민 염을 가열하면 그림 48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부는 멜라민으로 기화되나 일부는 응축 상에서 melam ultraphosphate와 ammonium polyphosp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에서 자사 바닥재와 벽장재 총 5종이 시공되었다고 11일 밝혔다.하우스 대역전은 내 집의 가치 상승시키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의뢰인의 집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동화기업 제품은 하우스 대역전 전진, 류이서 부부 편에서 시공되었다. 전진, 류이서 부부가 선택한 제품은 목질 바닥재 ‘나투스진 그란데’ 패턴 1종과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 그란데’ 패턴 4종이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친환경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가 천연원목 느낌 그대로를 살린 강마루 한솔 SB 리얼텍스처 1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한솔 SB 리얼텍스처는 나뭇결 무늬와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원목의 입체감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동조엠보 마루다. 한솔홈데코는 이번 신제품에 컬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가장 다양한 표면 엠보를 적용하여 패턴 디자인을 다각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가전제품인 비스포크처럼 원하는 컬러를 조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