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코르크 바닥포장재 전문 생산·시공사 ㈜에프씨코리아랜드가 장애아동 치료와 휴식을 위한 ‘희망길 공원’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희망길 공원 조성 사업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사)서울아동복지후원회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성한 공원으로 지난 28일 1단계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에프씨코리아랜드는 기부 목적으로 희망길 공원 바닥을 친환경 바닥재 FC코르크로 포장 시공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와인 병마개를 연상시키는 코르크는 최근 친환경 건축, 토목 및 조경 재료로 활용되며 친환경 포장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나무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체험형 행사인 ‘2019 대전 국제 Woodism-City 컨퍼런스’가 대전 유성호텔 및 대전 유성구 두드림 공원 일대에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회장 강석구)와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주최하며 국내외 목재이용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목재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知火知木-불을 알고, 목재를 알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서는 ‘목재의 내화기술(Fire retardant technology)과 고층목조건축의 목질재료’를 중심으로 일본 및 유럽의 사례와 정책 등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또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목재 플랜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안재홍 공학박사 건축물의 구조재, 마감재, 구획부재 등에 사용되는 재료는 다양하다. 그리고 건축 재료는 예로부터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주위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을 사용하였다. 그중에서도 목재는 가장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재료이며 전통적인 건축 재료이다. 화재 시 건축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료도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최근 들어서 전통적인 내화재료의 고성능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료들이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다. 건축물 화재안전을 위한 건축적 요소로는 화재시 건축물 붕괴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주요 구조부의 내화구조, 화염의 확산을 방지하는 방화구획, 초기 연소 방지 및 지연을 목적으로 하는 난연성능 이상의 마감재가 있다. 목재도 구조용 집성재 등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안재홍 공학박사최근 목조 건축물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가 일반적으로 10층 이상의 층수를 가지는 고층 목조건축이다. 해외의 고층 목조건축물에 대한 사례가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모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물론 국내에서는 개선해야 할 제도적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제도적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국내에 고층 목조건축물이 건설된다면 화재안전 측면에서는 무엇을 확인해봐야 할까? 도시에서 고층 건축물은 건축적, 사회적 등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경제적으로 보면 높은 토지조성비용과 건설 비용, 임대비용 등 공간에서 발생하는 효과가 고부가가치를 지향하는 건축물이다. 여기에서 질문을 해보자. 목조 고층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일부 층에서 발생한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