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 및 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및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천㎥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이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한편 산림청은 영세 목재생산업체들의
린이시의 목재기업이 집단적으로 입주해 있는 페이현 지역의 쉬리핑 서기와 치완쥔 서기, 쉬진화 국장 등 총 7인의 인민정부 인사와 협회 인사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의 목재기업과 경제무역합작교류회를 갖는다. 이번 방한은 린이시목업협회 송강 회장도 함께한다.이들은 중국 린이시의 목재기업들의 수출활동과 한국과의 합작교류활동을 위해 방문해 한국의 목재기업과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제무역 교류회는 12월 8일 L7 홍대점 21층에서 더플레이스에서 열린다. 한국 측의 참석 인원은 약 20여명으로 목재공업협동조합원사와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를 비롯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일(금),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회의실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관계(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춘천지역에서 국산 목재를 생산‧활용하는 산림·목재·사회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진행 중인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타 분야 및 국외 목재 이용 관련 이해관계자 협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선도산림경영단지 목재생산 현황(춘천시 산림조합) ▲목재산업단지 운영 (춘천목재협동조합)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산동성 린이시는 30여년에 걸쳐 중국 최대의 합판 생산기지이자 목재산업기계 생산기지, 세계 최대 인조판(목질판상재) 생산 및 수출 무역기지가 됐다. 9,000여개의 목재 회사가 있고, 생산액은 2,600억 위안, 직원 수는 100만 명에 달하며 29개의 목재산업단지가 있고 총면적은 36.2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린이시는 물류유통 중심이 되는 지역특성으로 목재, 석재를 비롯 27개의 도매시장이 활성화돼있다. 린이시의 목재산업은 8개 주요 산업 중 42.2%를 차지하고 도시 전체에서 33.1%를 차지한다. 2022년 목재산업의 성장률은
목재산업의 위기에 대하여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목조건축의 확대를 위한 ‘목재우선법’ 제정이다. 국내 건축법은 주로 콘크리트 및 강구조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어 목조건축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가까운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공공건축물 등의 목재이 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미국은 ‘목재증진법’을, 캐나다 퀘벡 주는 2009년 ‘목재우선법’을 제정‧시행함에 따라 목재의 지속
지난 7월 5일 춘천시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이 열렸다. 춘천산업단지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지 3년 반만에 오픈 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환 춘천시장, 춘천시 의회 김진호 의장 등 41명의 조합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춘천목재조합 한광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작업을 해왔다. 산림청과 춘천시가 각별한 관심으로 이 춘천목재산업단지가 준공되게 됐다. 앞으로 41명(또는 회사)의 조합원들과 함께 국산목재 이용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춘
한국목조건축협회(이국식 회장) 27차 정기총회가 2월 22일 서울대 호암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정기총회장에는 내빈과 많은 회원사들이 한자리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산림청 조영희 과장은 축사를 통해 “목재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는 필수 소재이고 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목재친화도시, 목조건축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개선사업, 권역별 목재산업단지사업, 현대화 사업,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 목조건축 표준품셈 개발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건축협
러시아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 목재 산업단지에 대한 대기업 및 중견 기업의 투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390억 루블을 초과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41.8% 증가한 것이다. 종이 및 종이 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는 665억 루블을 초과하여 전체의 47.83%를 차지했으며, 목재 가공 및 목재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는 567억 루블 이상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벌목이 뒤를 이어 총 투자액의 7.7%를 차지하는 약 107억 루블, 가구 생산은 약 51억 루블로 3.67%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박람회는 산림청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지자체,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국민이 즐길 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프라즈마 진공건조 기술로 한옥부재를 건조하는 파셉(대표 김현승)이 영월한옥단지에 들어가는 한옥부재를 건조 납품해 화제다.파셉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된 회사로 카이스트가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프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최신 건조기술을 이용해 대경 한옥부재를 건조해 왔다. 30cm의 직경의 소나무재를 함수율 15%까지 건조하는 데 5일밖에 걸리지 않으며 건조결함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 파셉의 건조기는 연구개발을 거듭해 만족할만한 성능을 납품처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영월군에 위치한 파셉 공장은 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창간특집 인터뷰 남성현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식에서도 경제적 임업, 환경적 임업, 사회·문화적 임업을 강조했고 자원으로서의 산림역할에 대해 산림청 내의 시각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50년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남청장은 경제림 조성, 영급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개발 투자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재수확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환경론자에게도 목재수확의 필요성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또한 “목조건축 규제완화와 공공건축물 목재이용활성화를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부처협의를 하고 있고 국산목재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공공조달시스템간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목재제품 공급기반 마련과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24억권)과 목재산업단지조성(50억원), 국산목재 공급기지 조성(가칭)사업, 신기술 및 혁신기술, 목재자원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은 위해 20년부터 24년까지 476억원 규모의 R&D 사업을 수행중이다. 향후 목조건축 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러시아에서는 2022년에 목재제품 가격이 변화됐다. 주로 판지와 합판과 같이 목재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비용은 2021년 말에 약간 감소했으며 2022년 초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코모상트 (Kommersant)는 보고했다.비용 상승의 이유는 팬데믹 이후 높은 수요와 운송 및 원자재 비용의 상승 때문이다. 종이와 판지의 가격상승을 촉발한 온라인 상거래의 부상으로 포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말에 목재산업단지의 제품 대부분의 원가가 정점에 달했고, 연말에는 원가가 50~6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22 산림·임업 전망대회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1월 20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는 윤순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태흠 위원장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박현 산림과학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산림· 임업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자수를 제한한 대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대회를 중계했다.전망대회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공통세션 발표가 있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사장 최규웅)과 광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후원해 지난 12월 2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친환경 목재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남대학교, 조선 대학교 등 지역대학 총장 및 교수, 화순 군수, 화순군 의장 및 의원,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공무원, 목조건축 전문가와 사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환영사는 광주일보사에서, 축사는 민형돈 조선대학교 총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화순군수,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가 했다.
[한국목재신문=이기원 기자]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사장 최규웅)과 (주)SUN&L(대표이사 서성교)은 2021년 10월 21일 국산낙엽송 합판 우선 공급 협약식(MOU)을 (주)SUN&L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전남 화순군에 소재한 기업이며, 지난 9월 남원 산림조합과의 MOU 체결에 이어 두 번째 MOU를 (주)SUN&L과 체결하게 됐다.(주)SUN&L은 합판 등 건축용 보드류를 해외 및 국내 생산하고 다수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대기업이며, 합판코어 CLT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성능이 우수한 국산 낙엽송 합판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사장 최규웅)과 남원산림조합(이사장 윤영창)은 2021년 9월 15일 호남지역 국산목재 우선 공급 협약식(MOU)을 남원산림조합에서 가졌다.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올해 7월 설립되었으며 전남 화순군 이양농공단지에 소재한 조합기업이다. 올해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목재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산림청 최초의 목조건축 관련 신기술 인증제품인 ‘합판코어 CLT’를 포함한 국산 낙엽송 구조용 집성목재의 생산, 공급을 위한 호남 지역 거점을 만들고, 매년 지역 언론사와 공동으로 목조건축 설계, 시공을 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영월군이 첨단목재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는 시발점이 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9월 1일 영월군 동강시스타빌리지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제한된 인원으로 행사가 치러졌다.영월군이 주관하고 강원대학교 산림과학 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심윤숙 세명대 총장, 지역산림조합장, 영월군 관계자 등 제한된 인원 51명이 참석했다.최명서 영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월 동강은 강원도 지역의 목재들이 뗏목으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제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산림청 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된 춘천목재협동조합은 국산재를 이용한 중목구조 건축자재와 내장재를 생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위해 설립된 조합이다.국산목재의 이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 설립된 이 조합은 강원도의 풍부한 국산재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으로 중목구조재를 생산하고 참나무로 마루재와 내장재를 생산해 국산목재이용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 춘천목재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산E&C건축사무소 한광호 대표에게 조합에 관한 비전과 운영계획을 들어본다. 춘천목재